코노수르리미티드에디션 까베르네소비뇽 내돈내산, 트레이더스 가성비 와인 추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왠지 빈폴을 느낌 아는거 같이 강렬한 빨간 디자인 와인을 봤습니다. 시음행사를 한다고 해서 한 모금 먹었었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물론 계산을 하고 집에 쓱 가져 왔습니다.

저는 보통은 와인이나 위스키를 살때에 트레이더스를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아까 말씀드린대로 시음 후 구매했었습니다.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는 와인에 대한 정보가 작게 부착되어 있어 와인을 굳이 마셔보지 않아도 대충 맛이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같은 계열사인 노브랜드 와인의 경우에는 정보를 하나도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건 좀 아쉽습니다.

코노수르리미티드에디션 까베르네소비뇽 가격 8,980원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할인 감안을 한다면 실구매가의 경우 8천원대 초반으로 구입했습니다.
당도는 적지만 바디와 타닌은 높은 편이고, 산도는 중간 정도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건 사람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에어레이션을 얼마나 두느냐 혹은 어떤 잔을 사용하는지에 따라서도 그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는 참조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 아까 와인의 이름에 있던 코노수르는 남미지방에서 피노누아 품종 생산량 1위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칠레 와인 업체 중에 비교적 얼마 안된 1990년대 초중반대에 시작을 한 와이너리입니다.
원산지는 칠레센트럴밸리입니다. 와인 설명에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와이너리 25위라고 하며 품종은 이름처럼 까베르네소비뇽2021입니다.
디자인 색상이 강렬한 빨간색입니다만 가운데 자전거 그림이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저 자전거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추정되는 부문은 있습니다.

와인 정식 제품명은 코노수르 리미티드 에디션 까베르네 소비뇽바이비씨클레타입니다. 이 이름은 최근에 먹어본 와인 중에가장 이름이 길면 기차처럼 아주 긴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씨클레타 뜻은 포르투칼어로 자전거라고 하여 자전거가 그려진거 같은데 특히나 제조사가 비나코노수르인데 이는 앞서 말씀드린 친환경와이너리니까 마치 사람의 힘으로 움직여지는 자전거가 그려진거 같기도 합니다.

코르크마개는 실용성 가득하게 별도의 문구등 보다는 단단하게 회사의 홈페이지가 적혀 있습니다. 처음에 와인을 막 개봉에서 따르면 향은 특별하게 거의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마시는 칠레와인인듯 합니다. 첫 맛은 약간은 거칠고 떫으면서 좀 씁쓸하긴 한데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20분 정도가 지나면 텁텁한 맛이 한결 누그러져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가 지나니까 8000원대 와인 치고는 제법 괜찮은 까베르네소비뇽의 맛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눈탱이에 건배~
요샤 칠레 와인은 G7만 주로 먹었는데 다음에는 트레이더스 갔을때 이 와인도 데일리 와인으로 종종 구매해야 겠습니다. 그냥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트레이더스 가성비 와인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개봉하고 바로 드시는 것은 피하고 최소한 30분 이상은 충분히 에어레이션을 하고 난 뒤 드셔보시는것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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