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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렌지오리지널10년 가격, 부드러운 스카치위스키 추천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10. 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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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위스키를 마실때 부드러운 위스키 위주로 마시다가 또 다시 버번을 즐기다가 다시금 가벼운 느낌으로(대신 도수는 가볍지 않습니다) 마시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루이비통 LVMH그룹 예하 계열사 중 하나로 유명한 글렌모렌지오리널10년입니다. 루이비통 가방이라면 좀 모르겠지만 이게 술이라면 그렇게 아깝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트레이더스에서 구매를 했는데 저희가 자주 가는 안성스타필드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딱 보고 가져 오게 되었습니다. 위스키의 경우 어중간하면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알고 있는 시세 보다 낮을 경우에 바로 사는것이 가성비 좋게 고를수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기억이 맞다면 글렌모렌지10년의 경우에는 예전에 8만원 극 후반이였 던거 같은데 언제 다시 가격을 내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6만원대로 69,800원(6만원대라 쓰지안 거의 7만원 결제되었습니다)에 판매를 하고 있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더군다나 여기 앞 박스에 딱 하나만 남아서 마치 저 같이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건가 잠시나마 생각해봤습니다.

글렌모렌지오리지널 상단 쪽에는 하이랜드싱글몰트스카치위스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글렌 글짜 아래에는 왠지 우리나라 옛 문창살이나 마치 떡판 문양 느낌이 나는 무늬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cadballstone(캐드볼스톤) 각인에서 본따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뭔가 왠지 명품 그룹의 이미지가 잘 느껴집니다.
참고적으로는 글렌모렌지10년오리지널이 기본 그레이드이며 그 윗단계로는 12년(라산타)등이 있습니다. 글렌모렌지12년 이상 부터는 10년 숙성 이후 다른 캐스크에 다시 옮겨 추가적으로 숙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세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글렌모렌지 이름의 뜻은 고요의계곡(글렌이 붙은것은 다 계곡입니다.)에 트레이더스 위스키 소개 태그에는 샌프란시스코주류품평회2018골드메달을 수상했고 우아한 꽃향을 위스키에 표현한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설명에 적혀 있었습니다.
버번캐스크 숙성이라고 적혀 있고 참고적으로는 글렌모렌지의 경우에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긴 증류기였나 기억하는데 암튼 엄청나게 긴 증류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부드러운 위스키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다 긴 증류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원리만 알면 간단합니다.
증류기의 길이가 길수록 무거운 것은 가라 앉게 되고 가벼운것만 위로 올라갈수가 있기 때문에 증류기에서 원액 중에서 더 가볍고 더 섬세한 맛을 이끌어 낼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긴 긴 증류기에서 영감을 받아 기린으로 한것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마스코트도 기린이며 실제로도 글렌모렌지기린보존재단을 설립을 하여 후원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스키 박스 뒷면에 이건 동물인건가 그럼 혹시 기린인건가 생각을 하신다면 그것이 정답입니다.  

글렌모렌지이지만 여기서 글렌과 M을 뺀다면 비슷한 철자와 색감이 비슷한 느낌의 오렌지입니다.
정식 제품명 글렌모렌지오리지날입니다. 제조사 THE GLENMORANGIE COMAPNY이며 수입업소의 경우 엠에이치샴페인즈앤드와인즈코리아입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스카치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영국)이고 도수는 40도입니다.  
그리고 다른 첨가물 없이 스카치원액 100%입니다. 스카치위스키의 경우에는 색을 내기 위해서 위스키원액 이외 색소를 넣어도 됩니다만 이것은 순도 원액100%입니다. 참고로 버번위스키는 원액 이외에 색소 등을 아무것도넣을수가 없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다음의 포스팅에 좀 더 구체적으로 더 포스팅 예정입니다.

위스키 상단 쪽에는 마치 데저트골드느낌의 원형띠 밑쪽에 증류주 생산자를 나타내는는 DISTILLER(디스틸러)와 그 서명이 적혀져 있습니다. 위스크코르크 마개는 와인처럼 돌려서 딸 필요가 없이 그냥 손으로 뻥 따시면 됩니다.
마개를 딸때에 뻥 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면 아주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건 사실 돈 쓰는 소리입니다)

전반적인 향은 감귤느낌으로 시작을 해서 맛은 바닐라의 맛과 청사과느낌이 입안에 도는 편입니다. 안주를 조금 센거랑 먹었을때에는 느껴지는 맛은 전반적으로 과일향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 정도 후에 치즈와 마실때도 마찬가지로 귤향과 부드럽게 목을 넘어가는 과일맛이 좋았고 전반적으로는 크게 다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서 피니시는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로 숙성된 년수가 길어질수록 상대적으로 위스키를 마시고 난뒤에 입안에 남는 피니시도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의 눈탱이에 건배!
참고적스로 스카치위스키는 얼음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향이 죽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양을 꼭 조절 하셔서 드시면 좋습니다. 그래도 저는 차가운 위스키를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뭐든 본인 취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원래는 다른 것을 사려고 갔었다가 갑자기 눈에 띈 제가 알던 가격대 비 확 내려간 가격이라서 좀 급조하여 구매한 느낌도 조금은 없지 않은 글렌모렌지오리지널이10년이지만 이 가격이라면 아마도 입문용이나 혹은 부드러운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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