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바다해시계다 있는 강릉 정동진바다부채길 해상스카이워크 여행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2. 13. 20:20
728x90
반응형

강릉여행 중 정동진은 어디를 가야만 하는건가 생각을 해 보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저희는 정동진에서 안보공원과 모래시계까지 안 가본 명소가 없어서 어디를 가야 여행을 잘 갔다고 소문 날까 고민 하다가 정동진바다부채길 중 무료로 운용주읜 해상 해변스카이워크만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플레이스상으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라고는 나오는데 저희는 여기 안 까지는 가지 않고고 정동진항까지만 가면 바로 앞 거기에 주차장이 있었고 정동진 스카이워크도 같이 보여서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딱히 여기가 정동진 해상스카이워크라고는 적혀 있진 않습니다만 보통 바다나 산 이런곳을 스카이워크라고 많이 불러서 그렇게 써봤습니다.


정동진팔도횟집 혹은 정동진모래시계식당 앞에서 보면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이되고 있고 그 옆으로 바다부채길주차장 안내판이 있으니까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가 있습니다. 부채하면 왠지 부채표가스활명수보다 부채도사가 생각나는것은 괜한 기분탓인거 같습니다.

저 멀리 식당과 그 뒤로는 배 모양의 호텔이 있습니다. 저희는 가성비가 좋은 다우리조텔에서 묶었습니다. 숙소에는 큰 돈 안쓰고 최대한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만 가는데 결혼 20주년 때쯤이면 저희도 저기서 한번 예약을 해봐야 겠습니다. 얼마 안 남은것 같습니다.
평택에서도 서해바다가 있지만 확실히 동해 느낌과 서해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동해에 오면 왠지 호연지기가 잘 느껴지고 서해에 가면 조개를 주우러 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가 저희는 정동진 여행을 갔을때는 구름이 한점 없어서 경치가 너무 좋았지만 겨울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춥기도 했습니다.

정동진부채바다길의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사진도 촬영해 봅니다. 바다 해상위에 있는 길을 건너가기 때문에 겨울에는 꼭 단디 혹은 따숩게 입고 가셔야만 겨울 바람을 이겨 낼수가 있습니다.

정동진 스카이워크테크길로 저에게는 강릉과 속초 그리고 양양은 저의 7,9,12번째 같은 고향 같은곳인데 언제 정동진에 이런게 생겼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강릉에서 사 먹은 대게만 대충 하더라도 진짜 한 차는 될거 같습니다. 물론 녹차 한 차 그 정도 아닙니다.

강릉 정동진 정말로 바다 위로 이어진 데크길은 무료임에도 생각보다 길이 길었습니다. 원래는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해야 정상이겠지만 저희가 갔던 이 날은 엄청 추웠던 날이라서 아마도 사람들이 추위때문에 없어 한적하게 잘 구경했습니다.  
만약 한 여름의 찌는 듯한 온도라면 그늘이 없어 양산이나 모자 혹은 선그라스는 필수로 꼭 준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석양 바라보며 올 한 해도 저 지는 해처럼 꼭 이기려만 하지 말고 겸손하며 교만하지 않고 지는 자세로 잘 임해야 겠습니다.

정동진 데크길 중간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있습니다. 둘째도 동해 바다를 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상대적으로는 신축이라서 그런지 데크가 파짐이나 녹슨게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해상스카이워크를 지나가다가 저 이상한것은 뭐냐고 물어 봤습니다.
배 돛 형태는 아니고 뜬금없이 도대체 저건 뭐지 했는데 정동진바다해시계라고 합니다만 단점으로는 저 바다해시계는 시간 체크하러 딱 한번만 들어갈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파도에 휩쓸리면 두번째 인생은 없이 파도와 같이 사라 질수가 있으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강릉시가 선정한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 바다 위에 북극성으로 향하고 있는 정동진바다해시계라고 합니다. 태양 그림자로 시각을 알수가 있다고 합니다. 시각이라 왠지 어릴적 초등학교때 시간, 시각의 차이점을 배웠던게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사실 제 기준 우리나라 최고 해돋이 명소는 아마 하조대인거 같습니다. 하조대에서만 약 8개월 거의 모든 일출과 함께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북극성 중심으로 지구회전축이 향하고 그에 맞게 해시계 눈금판을 경도와 위도를 각각 따져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이 시간이 맞는건가 하고 동해바다에 들어가 보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이게 좀 더 해상데크길 가까히 만들어져서 시간도 보고 정동진랜드마크 조형물이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아마노 테크의 그림자가 가려지거나 아니면 건설상의 다른 이유가 있었을거 같기는 합니다.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동그란 곳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저 조형물 위에 앉아 있는 사람을 따라서 해서 찍길래 저도 둘째에게도 시켜봤습니다.
다른 관광객분이 사진 찍을때는 인스타감성이 뿜뿜이였는데 저희 둘째가 찍으니 왠지 푸세식 화장실에서 좀 튈까봐 살짝 다리를 들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게 정동진여행에서 이런저런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신 좋은 날이였습니다. 강릉여행 중 정동진 코스로는 모래시계 해변만 보시다가 그래도 짧게 바다를 보고 싶은분이라면 정동진바다해시계가 보이는 정동진 스카이워크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강릉 #강릉여행 #정동진 #정동진여행 #여행 #정동진스카이위크 #정동진바다 #정동진가볼만한곳 #정동진바다길 #정동진부채바다길 #강릉부채길 #정동진부채길주차장 #정동진부채길 #강릉스카이워크 #바다해시계 #이다해말고바다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