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영키우기
그런 식물이 있습니다. 어느 분은 녹영키우기 쉽다고 하고 어느 분은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식물을 키우기 어렵다는 기준이 다소 난해 할수는 있긴 한데 제 기준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식물은 까탈스런 식물인데 그 까탈함이 복구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뱅갈고무나무 같은 경우에는 물을 몇 일 덜 주거나 비료를 주지 않아도 축 쳐지거나 죽어가지만 상대적으로 되살리기 쉬운편입니다. 그런데 유칼립투스나 녹영 같이 잘 복구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는 키우기 쉽다고 하고 누구는 어렵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육이과 식물로 녹영은 키우기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두콩을 닮았는데 유통명으로 콩란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화원가서 콩란 있냐고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녹영키우는법 꿀팁입니다.
1. 위치는 반양지 측(창가측)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다육이과는 전부 햇빛을 많이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2. 녹영 물주기 방법은 쉽습니다. 속흙이 마를때가 좋으며 매일 분무를 해주면 좋습니다. 속흙이 마를때가 언제야 할수 있지만 잘 보시면 콩란이라는 이름처럼 콩알이 쭈글거릴때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쭈글거리면 사실 좀 늦은거고 쭈글거릴려고 할때 주시면 좋습니다.
아래 녹영사진을 보시며 동그랗게 부풀어 있지 않고 바람빠진 공처럼 된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콩란물주기를 잘하면 아래처럼 다시 바람빠진 공 모습에서 싱싱한 탱탱볼의 모습처럼 보여집니다.
3. 녹영꽃이 있는데 흰색의 꽃이 핍니다. 사실 식물에게 있어서 꽃은 미적 효과가 있지만 사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기 때문에 열매를 수확할 목적이 아니시라면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중 하나는 꽃대가 생길때 바로 잘라주시면 상대적으로 쉬우면서 잘 실물을 키울수 있습니다.
4. 녹영 잘 키우기의 핵심은 어떻게 보면 바로 물관리입니다. 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배수가 잘 안될시에는 콩란 뿌리가 상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흙이 너무 건조해서 마르게 될경우데도 마찬가지로 뿌리가 상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분받침을 이렇게 오돌오돌한 장난감 블럭을 사용하시면 공기 순환도 잘 되고 배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콩란 키우기 키포인트
충분한 햇빛과 적당한 물주기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물이 부족하면 콩란이 쭈글쭈글 거립니다. 줄기가 뿌리에 비해 많으면 마찬가지로 영양관리가 안되서 웃자라거나 상하기 쉬우니까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적당하게 가지치기 하기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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