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노동캠핑장 내돈내산 타프존스타일 폐교캠핑장

단양 노동캠핑장

단양 노동오토캠핑장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수많은 캠핑장을 가봤지만 폐교캠핑장은 처음으로 가 보았습니다.
1.46번째 캠핑입니다.
2.21년 4월 중반에 다녀왔습니다.
3.토요일 1박 35,000원의 가성비캠핑장이였습니다.
캠핑대란으로 인해서 예약이 가능한 경기도 캠핑장은 사이트 전멸이였습니다. 지난번에 단양이 아주 좋아서 이번에도 단양으로 알아보던중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캠핑장으로 IC를 빠져나와서 가다보면 산길을 아주 구부정하게 돌다보면 캠핑장이 나옵니다. 도착을하면 정말 분지처럼 주위가 산으로 둘러쌓인 학교터가 있고 거기에 있습니다.

단양노동캠핑장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타프존스타일의 가림막이었습니다. 사이트마다 전부 각각의 가림막이 있어 비와 강한 햇빛을 막아줍니다. 단 사이트마다 땅이 맨바닥, 나무판, 고무판, 잔디등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필히 예약 전에 확인해보세요.

전반적인 캠핑장 레이아웃입니다. 1~5호는 앞뒤가 개방되어 풍경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부분적으로만 개방되었습니다.

특대 사이즈의 특15~18 사이트쪽입니다. 바닥이 나무판으로 된것이 특징이며, 이쪽만 사용가능한 4사이트용 개수대도 별도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는 뜬금없긴 한데 장독대도 있는데 검색해 보면 된장을 팔기도 한다고 하던데 따로 안내를 받은건 없었습니다.

건물 사이드 한측에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학교스타일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냉수만 나왔었습니다.

그 바로 뒤에 온수가 나오는 개수대는 딱 한개인데
확장 작업이 필요할듯 합니다.

다시 학교 안쪽으로 가면 화장실, 샤워실과 찜질방입구 측입니다. 진짜 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딱 옛날 학교 모습 그대로의 스타일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샤워장,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정수기가 있습니다. 캠핑장에 정수기가 있는건 첨 봤는데 이 후로도 몇번 갔는데 따로 물을 챙겨갈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대형텐트의 경우 사이트 가림막을 삐져나오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화지작이나 작은 텐트를 가지고 갔을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장점입니다.
1.가림막 있는 캠핑장입니다. 타프존스타일이라서 여름에는 이너텐트만 있어도 타프없이 충분히 비와 햇빛을 잘 커버해줍니다.
2.가림막도 있지만 저렴한 가성비캠핑장입니다. 보통대 가림막 있으면 최소 5만원부터 시작가가 일반적입니다.
3.뒤쪽에는 냇가가 있어 간단하게 놀수도 있습니다.

단점
1.대형텐트는 커버되지 않는 사이즈의 가림막입니다.
2.평평하지 않은 잔디였던 바닥입니다.
3.별도 매점이 없어서 학교 앞 구멍가게가 문을 닫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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