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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33 도쿄디즈니씨 어트랙션 오전 추천 놀이기구 3편 아라비안코스트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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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3번째 포스팅 도쿄디즈니씨 어트랙션 오전일정 놀이기구3편입니다.
지난번 도쿄디즈니씨 트리톤킹덤에서 실내 어트랙션 위조로 한바퀴 돈 다음에 이제는 인어공주 세계관을 넘어서 다리 하나 건너 아랍느낌의 도시로 넘어갑니다. 계속 말씀을 드렸다시피 도쿄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의 물 관리는 진짜 저거를 막 퍼 마셔도 될 만큼이나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중간에 저 재스민 복장 그리고 악당 마법사 복장을 하신분들은 직원분들이 아닌 일반 관람객입니다. 마찬가지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평소에 디즈니랜드는 코스프레 복장을 금지하는데 할로윈 시즌에는 일반인도 코스츔 복장이 허용이 됩니다 .
그런데 워낙 고퀄이신 분들이 많아 이렇게 얼핏보면 캐릭터인지 민간인 인지가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깜짝 놀랬는데 디즈니 정직원(?)분들의 정통 캐릭터는 핸드폰을 안들고 다녀서 그걸로 진짜와 코스츔을 구분하시면 됩니다.

1. 13:00 the magic lamp theater 매직램프 시어터
개인적으로 the magic lamp theater부터 도쿄디즈니씨가 좋아졌습니다. 왜냐하면 솔직하게 k아재에게 인어공주 느낌은 잘 와닿지가 않지만 인터넷 단말기 지니 말고 요술램프의 지니는 제가 어릴때 부터 비디오로 보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매직램프 시어터는 지니의 뮤직비디오가 나옵니다.

매직램프시어터는 이렇게 극장앞에 있는 3d안경을 쓰고 지니의 영상을 보는건데 정말로 어릴때로 돌아가는 느낌이였고 실제로도 이날은 숙소로 와서 알라딘 Ost를 계속해서 봤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괜히 램프 모형도 있어서 램프의 지니에게 로또 1등 번호도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뭐라뭐라 이야기를 해주는데 일본어라서 번호를 6개 이야기 해줘도 못맞출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직램프시어터는 실제 뮤지컬처럼 공연장에서 알라딘과 악당의 마술을 보다가 나중에는 지니의 노래와 3d를 관람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저 같이 실제로 예전 만화(애니메이션 말고 진짜 비디오 만화테이프)를 보고 자란 세대라면 옛 생각이 나면서 진짜 감회가 새롭습니다.
내가 일본 도쿄디즈니씨에 와서 지니를 보다니 나 진짜 성공한 건가 하는 마법의 착각이 들게 합니다.

진짜로 디즈니랜드 분수대는 너무 깨끗하고 옛날에 에버랜드 갔을때에 푸바오인형을 왜 사나 했었는데 판다월드 갔다가 왜 사는지 이해를 하고 저희도 샀었습니다.
실제로 램프의지니 어트랙션을 타고서 기념품샵의 지니를 보니까 저도 모르게 막 결재 할뻔 했습니다.

2. 13:40 sindbad's storybook voyage 신밧드스토리북보야지
도쿄디즈니씨 아라비안 코스터에 위치하고있는 신밧드스토리북보야지입니다. 신받들어총의 모험 아니고 신밧드의 모험느낌입니다.
저 호랑이 이름이 아마 찬두였던거 같은데 이때는 잘 몰랐지만 호랑이가 찬두라는 이름인지 알았으면 아마도 기념품으로 구매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신밧드의스토리북 어트랙션 실내에서 배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데 제 개인적으로 도쿄 비가 오는날 여행코스로는 디즈니랜드 보다는 디즈니씨가 더 실내 어트랙션이 많아서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곤도라 같은 배를 타고서 신밧드와 찬두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뱃놀이 관람하면 됩니다. 단점은 역시 전부 일본어로 노래를 하지만 대신 노래 자체가 어렵지 않고 재미가 있어서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가짜인게 뻔히 알지만 진짜로 내가 알라딘이나 신밧드의 나라에 있는게 아닌지로 착각하게 되는게 바로 디즈니의 힘입니다.

3. 14:00 jasmine's flying carpets 자스민의 플라잉 카펫
발음상 쟈스민인지 자스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자스민의 플라잉카페입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면 이거는 자스민 카페트가 아니라 알라딘꺼가 아닌가 더 엄밀히 지니의 카페트가 아닌지를 생각해 봅니다.

아까는 신밧드 호랑이 어벤져스 욘두 말구 찬두가 나왔지만 자스민도 호랑이와 같이 있었습니다.
디즈니놀이동산의 경우 이렇게 탑승 번호도 그 동화 컨셉에 맞게 각각 다르게 디자인이 된 것이 특징입니다.

진짜로 마법의 양탄자를 타면 이렇게 위와 아래로 빙빙도는 어트랙션입니다. 직접 고도높이가 가능한데 위 아래로 움직일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면서 아라비안 코스트 중 마지막에 위치한 어트랙션입니다. 제법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맨 처음에는 도쿄디즈니씨가 왠지 어거지로 억지 맞춘 느낌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저는 도쿄디즈니랜드 보다는 도쿄디즈니씨가 더 좋았습니다. 다음 일본여행 중 디즈니씨식당 리뷰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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