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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생활꿀팁 화장실 문고리 고장으로 안열릴때 여는법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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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나 욕실 문고리 고장으로 인해 안 열릴때가 있습니다. 실수로 안쪽에서 잠그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제가 올리는 포스팅처럼 부품 고장과 녹 혹은 파손으로 인해서 화장실 문이 안 열릴때의 여는 방법입니다.
다행히 저희는 화장실 안에는 사람이 없을때 밖에서 열리는게 망가져 안된건데 반대로 아이들만 집에 있을때 안쪽에서 문이 안열렸을때에 고장났을 경우라면 생각만 하여도 엄청 끔찍합니다.

주말에 갑자기 화장실문이 안 열려서 늘상 안에서 실수로 문을 잠궈서 안 열린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보통 문고리가 안열리면 저 작은 구멍에 젓가락 같은 것을 찔러서 안쪽에서 잠긴 문을 열면 됩니다.
제 주식도 좀 찔러주면 상한가로 가는 문이 열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늘상 그랬던 것처럼 젓가락으로 문고리를 열어 보려고 했는데 안쪽에 눌리는 감이 전혀 없습니다. 원래는 문이 잠겨서 젓가락으로 열때에는 저 작은 구멍으로 젓가락을 찔러 넣으면 딸깍하먄서 눌려야 하는데 전혀 감이 하나도없습니다. 그래서 감감 무소식이다라는 말이 있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화장실문 고장이 잘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욕실에 습기로 인해 부품이 부식이 나거나 큰 힘으로 문고리 부품 파손이 발생하여 망가지는 경우입니다.
저희집은 아이들이 항상 사시사철 뜨거운물로 핀란드 사우나 하듯이 샤워를 하다 보니까 아마 욕실 문 손잡이가 조금씩 부식이 되고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습니다.

욕실 문이 안열리면 클립으로 열쇠 구멍 쑤시거나 신용카드로 문 안틈에 넣어 열라고 되어 있는데 요새는 신축아파트나 새집이 욕실 열쇠구멍 자체도 없을 뿐더러 문 틈 사이이 매우 제 통장 잔고처럼 없습니다.
이거 기사님을 불러야 할까 하다가 생각해 보니 저는 고도로 숙련된 엔니지어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더 생각해 보니까 저는 기계치입니다. 엔지니어지만 기계치 뭔가 정말 치명적인 느낌입니다.

이렇게 집에 남은 페트병 상단부를 잘라줍니다. 저희는 막걸리통으로 잘랐습니다. 누구나 집에 다 먹은 막걸리통이 있는 법이니까 그렇습니다. 물론 생수나 콜라 그리고 사이다 페트병 이용을 해서 욕실문을 열수도 있습니다.
여태까지 찍은 사진 중에 엄지손가락이 가장 잘 나온 사진 같습니다. 이것이 아이폰16프로의 힘인건가 싶습니다.

집에 명함이나 얇은 비닐케이스 등등 이거 저거 방법을 해봤지만 결국 페트병으로 화장실 문 여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이렇게 몸체 길이를 통째로 잘라주셔야 합니다.
이 길이가 대신 짧으면 문에 넣고 문을 열려고 할때 페트병의 손을 잡을 공간이 부족하여 어렵거나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의점으로 페트병은 제 유머처럼 굉장히 날카로운 면이 강하게 있기 때문에 꼭 장갑을 무조건 끼고 하셔야 합니다.
어설프게 작업을 하려고 했었다가 페트병에 손이 다치면 병원비가 더 나옵니다. 더 나오는것은 제 뱃살 하나로 충분합니다.

이제 가장 아주 간단하면서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딱 2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이렇게 페트병 잘라낸 부분을 저 문틈에 넣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계속하여 눌러줍니다.
수평방향으로 누르면 안되고 약간 45도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바닥면을 향하게 계속 톱질하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쑤셔야 합니다. 오래하면 다만 제 손이 더 쑤십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이게 진짜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계속하여서 문을 열어주시면 됩니다.
화장실문이 고장나면 페트병으로 문 여는법을 이용해서 젓가락을 안될때 페트병으로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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