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보석 박물관 다녀 온 이후 저희 아이들의 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이미 아이들에게 각각 핸드폰을 사줬기 때문에 다른 생일 선물을 또 주기에는 이미 많이 줬으니 보석박물관 생각이 나서 고민을 하다가 보석을 사기로 했습니다.

비싸다면서 무슨 보석선물이야 하실수가 있겠지만 진짜 다이소에서 팔만한 가격의 원석입니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루페우스에서 구매했는데 반짝거리는 백수정 지오드 미니정동 수정결정 그리고 피그미 자수정 결정 표본으로 샀습니다. 내돈내산이니 여기저거 검색을 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도합 7000원 (2세트이기 때문에 14000원) 보석세트 구성입니다. 보석이라고는 하지만 완전 저렴하기 때문에 그냥 신문지와 뽁뽁이에 돌돌 말아 왔습니다.
포장비가 왠지 더 나올거 같은 느낌도 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보석이라고 하여도 그냥 주면 제 유머처럼 매우 밋밋하니까 진짜 다이소에 가서 이렇게 선물 상자에 넣어주면 극적 효과를 조금 더 할수 있습니다.
사실 극적 효과는 이 안에 이거 말고 순금이나 아니면 5만원짜리를 접어서 두면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동그란 돌맹이에 랩이 쌓여 있으며 자수정도 조그만한 지퍼백에 들어가 있습니다. 조그만한니까 지퍼백 말고 지퍼이십 되는것 아닌가 속으로만 살짝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자수정의 경우에 이게 알(?) 별로 편차가 있어서 어떤 자수정은 진짜 게임에서 나오는 발색이 나오는데 어느건 그냥 소금 느낌이 나는것 같기는 한데 10개 넘게 주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는 200원도 안하는 가격입니다.
둘째가 그때 익산보석박물관에서 도굴한것 아니냐고 해서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고려하여서 절대 아니라고 했습니다.

두번째는 진짜로 신기합니다. 마치 태권도 파란띠처럼 굉장히 좀 나약하고 뭔가 싸워도 내가 이길것 같고 별거 없는 느낌입니다. 이게 왜 보석이지 그냥 돌맹이 아닌가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파란 고무줄을 제거 한 다음에 이렇게 살짝 도발하면 바로 안에 있는 백수정을 보여줍니다. 진짜 신기한게 겉보기에 그냥 돌인데 안에가는 수정이 들어 있습니다.
어떤 원리로 만들어 지는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원리 또한 굉장히 복잡할것 같아서 딱히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큰 기대는 안 했었지만 그래도 저는 마음에 아주 쏙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것 받아도 되는건가 부담이되는 선물 받는것을 좋아하는데 줄때는 이런 가벼운 선물이 좋은것 같습니다.
딱히 쓸데가 없고 예쁜쓰레기가 될수도 있겠지만 과학을 좋아하고 반짝이는 좋아하는 어린이 혹은 저 같은 철없는 어른들에게는 아주 좋은 가벼운 선물 같습니다.

아마 보석이라고는 했지만 가공이 되지 않고 또 요새는 반지나 귀걸이 같이 귀금속이 될수가 있는 광물을 선호하다 보니까 이런 원석 계열 보석은 저렴하게 판매하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루페우스 화석을 하나 사볼까 합니다.
가벼운 보석 선물 요약
5000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만나보는 진짜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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