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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트레이더스 글렌고인10년 부드러운 위스키 추천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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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스키를 항상 추천 받고 싶어 하시는 분께 추천드리는 “글렌”이 쓰여져 있는 위스키입니다. 글렌은 사실 특별한 브랜드가 아니고 계곡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지방의 스카치 위스키가 대부분 부드러워서 제가 좋아하는 위스키는 대부분 글렌이 이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성비가 좋아서 부드럽게 마시기 좋은 위스키  글렌고인10년입니다.

오늘의 위스키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 트레이더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트레이더스천안아산점에 갔었다가 원래는 다른거 뭐 살꺼 없나 해서 갔다가 살꺼가 생겨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트레이더스 글렌고인10년 가격은 57800원으로 핫딜상품입니다. 트레이더스는 제가 돈 많이 더쓰 해봐서 잘 알지만 일반적으로 핫딜은 가성비가 거의 99%로 좋은 편입니다.
실제로도 원래는 이 날 몽키숄더를 살까 했었다가 다른 손님이 지나가다가 구매를 하시는걸 보고 저도 다시 발길을 돌려 글렌고인을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가끔씩 위스키를 볼때 굳이 뭐 이런 디자인을 해야 하는건가 할수 있는 디자인이 있는데 글렌고인10년도 마찬가지로 겉으로만 보면 그렇게 막 쉽사리 손이 가는 듯한 무난한 디자인은 아닙니다.

  글렌고인10년 주황색 박스 하단에는 영광스러운 황금색그리고 깨끗하고 맑은 맛과 신선한 청사과의 부드러운 오크 느낌이 쓰여져 있습니다.
특히나 저 거위가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디자인은 제가 항상 이야기를 하지만 새가 그려진 위스키의 경우는 실패가 없다라는 말을 입증하는 듯 합니다.
  위스키마다 각각의 큰 특징이 있습니다. 글렌고인의 경우에는 다른 위스키 대비 기준으로 보통 위스키가 1분 증류를 한다면 글렌고인은 3분 동안 증류를 거친후에 다시 6년동안 오크통안에서 숙성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년의 오크통이라 그저 제 얼굴이 오크 정도 까지는 아닌것이 그나마 좀 위안인거 같습니다.

정식 제품명은 글렌고인 10년이며 알콜도수는 40도입니다. 위스키에 첨가되는 색소 전혀 없이 100% 위스키원액입니다. 참고적으로 스카치위스키는 발색을 위한 위스키원액 외의 색소를 첨가해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원산지는 당연하게 스키치위스키이기 때문에 영국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더 임밀하게 말하면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술에 대한 위스키와 와인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이렇게 위스키 하단에 홈이 있는것은 아직 명확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병의 측면에도 잘 보시면 병에 양각으로 거위가 날아오르는 듯 그려진 느낌입니다. 특히 Unhurried since 1833으로 지금으로 부터 200여년이 나 되는 시점입니다.
저도 엔지니어로서 우리나라도 100년기업 500년기업 같이 오래된 명품 기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코르크마개로 만들어진 위스키 뚜껑입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코르크 유무가 위스키 맛에 뭐가 영향이 있어서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통에 따라서 만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당신의 눈탱이에 건배!
일단 글렌고인10년 위스키병을 개봉하여 병에 따르면 향이 좀 강합니다. 먼저 느껴지는 맛으로는 배와 캬라멜의 느낌이 강하면서도 목넘김도 좋습니다.
다만 역시나 위스키에 얼음을 넣으면 더 목넘김이 좋고 시원하기는 한데 다만 향이 줄어 들고 맛은 조금 씁쓸해질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맛이나 살짝 볼까 했는데 바로 이거 한병을 다 마셔버린 마성의 느낌 스카치위스키입니다.

혹시라도 부드러운 가성비위스키를 트레이더스에서 찾으신다면 글렌고인10년으로 추천드립니다. 단 가격이 6만원 이하일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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