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호이안 바구니배 투본강 바구니보트 추천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 코스 중에 호이안 바구니배입니다. 베트남 바구니배는 정말로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처럼 만든 배인데 다낭지역의 전통적인 고기잡이 배라고 합니다.
맨 처음에 베트남 바구니배 검색을 했을때 너무 화려한 기술을 막 선보이시는 분들이 많아 옷이 젖을까봐 안한다고 했었는데 미리 이야기를 하면 절대로 그럴일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결정적으로는 둘째가 꼭 바구니배를 하고 싶다고 하여서 저와 둘째만 타게된 다낭 패키지 중 바구니배입니다. 바구니배를 타고 싶지 않은 일행분이 계시면 이렇게 따로 쉼터에서 쉬고 계시면 됩니다. 그런데 다낭인데 한국음악이 끊임 없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옵니다. 사운드만 본다면 다낭이 아니라 월미도 어디인가의 느낌입니다.
다낭 여행 패키지로 묶어 40달러이지만 개인적으로 다낭 여행에서  타시다면 바구니배는 4달러입니다. 물론 팁 1달러 별도입니다. 패키지 가격으로 무려 10배의 가격이지만 차비와 별도 기다림이 없고 일단 다낭 바구니 재밌습니다. 40달러로도 저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배를 운전사분들이 전부 다 깔끔하게 작업복 혹은 유니폼을 입고 계셔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깔끔하고 믿음이 느껴집니다. 이래서 유니폼이 주는 신뢰감이 굉장히 큽니다.
저도 이제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으니까 이제 신뢰감을
주는 옷을 사야 할때 같습니다.
바구니보트 노 저으시는 분이 비록 체구도 작고 심지어는 노도 그냥 길 다란 막대기 느낌이라 이게 정말 제대로 배가 가기는 하는 건가 했습니다.

맨 처음에 이렇게 패키지 일행분들끼리 뭉쳐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연신 뱃사공분들이 모두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그리고 또 중간 중간 빨리빨리 앗싸 가오리를 외치면서 함께 앞으로 나아 갔습니다.
다낭 단체 패키지 관광객이 많아 저희가 갔을때는 70프로 정도가 한국인분들이고 20프로가 중국인분들 그외 나머지가 다른 국적 여행객 분들이였습니다.

다낭에서 해가 지고 있는 시간에 가서 낮의 더위를 날려 주는 시원함과 시간대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망에 제 마음도 힐링이 됩니다. 힐링되다가 배에서 혹시 깝죽깝죽되서 떨어지면 괜히 분위기가 킬링될수 있으니까 조심조심
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바구니배의 안쪽 모습으로 대나무를 서로 엮고 그 위에 소똥인지 혹은 진흙인지를 바르고 난뒤 다시 그 위에
야자진액인가 기억이 안나는데 뭔가를 또 발랐다고 하는데 정말로 이렇게 만든 작은 배에 물이 들어오지 않는것이 신기했습니다.
가운데에 저런 의자가 있어서 저기에 앉아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분명히 투본강 바구니 보트 업체가 서로 비슷한 코스에서 시작을 했는데 이게 바구니배 업체마다 서로 코스가 다른지 저희 코스는 물야쟈가 있는 곳으로 막 들어 갔습니다.
영화속에서 봤을대 이런 곳에서 들어간다면 몇명은 못나오는 그런 그림이지만 저희는 해당 없었습니다.

저 작은 배만 아니면 뭔가 취하신듯하게 비틀비틀 하는데
그러면서도 잘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실제로는 바구니배를 보면 좀 더 격하게 막 돌리십니다. 물론 여기서는 1달러씩 따로 팁을 드리고 가야 합니다.

따로 스테이지에 올라가서 한국 노래와 춤을 부르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물론 따로 팁을 내야 합니다. 위에 따로 올라가서 행사에 같이 동참을 했다고 깎아주거나
팁을 안내는거는 짤이 없습니다.

다른 많은 것들은 베트남 말고도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체험을 할수가 있는데 바구니배는 우리나라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가시면 꼭 한번 다낭의 유일한 액티비티 체험 코코넛밀림투어의 화려한 바구니배쇼 관람을 위해서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은 저희 같이 게으른 가족의 패키지 여행으로 아주 딱인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패키지 여행 마성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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