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21 도쿄디즈니랜드 식당 주문하는법 디즈니랜드앱필수

일본여행21번째 이야기로 도쿄디즈니랜드 식당에서 주문하는법으로 디즈니랜드앱 필수적으로 설치하셔야 음식을 주문할수가 있습니다.
도쿄디즈니랜드에서 드디어 꿈과 희망의 나라에서 점심 먹을 시간입니다. 우리나라 놀이동산과는 달리 디즈니랜드식당은 캐릭터의 느낌이 잘 녹아져 있어서 특색이 담겨 있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저희가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도쿄디즈니랜드 굿타임카페입니다. 여러 후기에서 현장 주문 가능했다고 했는데 저희가 갔을때에는 디즈니랜드 현장 주문 불가하고 디즈니랜드앱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점심 식당 정식 명칭 휴이듀이루이의 굿타임카페입니다. 옛날에 늦잠 자는 일요일 아침 9시 만화잔치 였었나 거기에 나왔던 백만장자 스크루지 맥덕의 손자들이였던거 같습니다. 엄청 큰 건물안에서 막 돈 안에서 헤엄치던 생각이 나니까 제 꿈이 그 스크루지 영감인것 같습니다.
만화잔치 옛날에는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사진으로 빛이 반사되서 메뉴가 잘 안나오는데 저희는 디즈니랜드할로윈 시즌에 가서 사진에는 없지만 할로윈 메뉴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과감하게 메가패스를 했습니다.
휴이듀이루이는 이렇게 피자와 노란손, 흰손 햄버거를 판매합니다. 노란햄버거는 새우버거, 흰버거는 계란치킨햄버거입니다. 후기에서는 에그치즈햄버거가 맛이 있다고 했는데 아닙니다.
실제로는 제가 먹어 보니까 그리고 주위를 둘러 봐도 노란손버거를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맨 처음에 식당앞에 줄을 서있는 사람이 많아 여기서 줄 서서 주문을 하는 건가 했는데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잘 알아 보니까 무조건 도쿄디즈니랜드식당에서 주문 하려면 디즈니랜드앱을 통해서만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도쿄디즈니랜드어플을 열어 식당을 검색해서 보니까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나옵니다. 도쿄디즈니랜드 식당 휴이듀이루이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입니다.
Disney mobile order를 통해서 오로지 주문 가능하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good time cafe를 도쿄디즈니랜드어플에서 선택해서 시간대와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저희는 미키피자와 계란치킨치즈햄버거와 새우버거,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수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Mickey Pizza는 체다치즈와 소스로 가격이 750엔인데 콜라와 감자튀김 포함해서 1290엔이고 egg&chicken on Chinese bun 계란과 치킨, 중국빵으로 만든 햄버거 600엔인데 세트로는 1140엔입니다. 그리고 shrimp cutlet burger 새우돈카츠햄버거 가격 600엔, 세트로는 1140엔입니다. 햄버거가 600엔이면 제가 갔을 당시환율 5400원인니까 완전 가성비 최고입니다.  

이렇게 주문을하면 지도에서 저희가 있는 위치가 나오고 저희가 결제한 금액 3930엔이 나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제 버튼과 주문 완료까지 다시 누르면 1-9915라는 주문 번호를 알려줍니다. 다만 우리나라 키오스크 처럼 보기에는 좀 쉬운데 막상하면 좀 버버벅 거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쿄디즈니랜드 식당 어플에서 제가 주문한 픽업 메뉴 시간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parties waiting 1party라고 되어 있어 우리가족이 한 파티원(일행)이라고 나온것 같습니다.
오늘 밤 일본여뱅 파티를 하라는 뜻인가? 아 제가 요새 화상영어를 하고 있지만 영어로 파티는 못알아 듣고 뽜리 라고 하셔야 외국인 분들이 이해하셨습니다.

이렇게 저의 주문이 완료되면 디즈니랜드앱으로 음식을 찾아 가라고 알려 줍니다. 카운터 1이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이렇게 식당 카운터에 있는 번호 1로 가시면 됩니다.
Ducky라고 되어 있었는데 주문해서 오키더키 아닌가 하고 싶었지만 즐거운 일본여행을 위해서 속으로만 꾹 참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랜드식당 주문을 하게 되면 이렇게 친절하게 또 제 이메일로 보내 줍니다. 도쿄디즈니랜드로부터 이메일을 받다니 진짜 감회가 새로운거 같습니다.
주문 내역으로 아이스커피 360엔과 새우돈카츠버거, 계란치킨버거 등등 주문을 해서 총 13개 아이템에 총 가격이3930엔이 나왔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라고 친절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전부 영어이기 때문에 막 kind하거나 friendly한 한국어는 없습니다.

역시 친절한 느낌 한글이 단연 최고입니다. 도쿄디즈니랜드는 네이버페이(알리페이)가 안되기 때문에 제 주거래은행 하나은행 트래블go 체크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제가 돈이 없을때 흔쾌히 돈을 빌려준 고마운 은행입니다. 그런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금리도 조금 더 흔쾌히 내려주었음 좋겠습니다.
이래서 괜히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고 한것 같습니다. 괜찮습니다 요새는 새치가 많이 나서 검은 머리라고 하기에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드디어 디즈니랜드의 점심입니다. 이렇게 박스까지 깨알같이 디즈니랜드성이 그려져 있고 색상도 빨강과 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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