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39 신우라야스이온몰과 로손편의점 야식 술안주 메뉴 추천 후기

첫 일본여행 39번째 포스팅입니다. 도쿄디즈니씨에 갔다가 저녁으로 신우라야스역이온몰에 가서 저녁과 오리엔탈호쿄도쿄베이 안 로손편의점에서 야식거리와 술안주 내돈내산 메뉴 추천후기입니다.
원래는 일본 여행이니까 정통 일본 이자카야를 가보고 싶었지만 아이들도 있고 괜히 시간도 늦으면 안되니까 저녁거리는 이온몰에서 사고 아이들 저녁겸 우동도 이온몰 안에 있는 하나마루우동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첫 일본여행의 3박4일중 3일을 꽉 채운 자정 기준으로는 360만원 정도 예산을 사용했습니다. 저희가족 4인가족 일본여행 경비로는 400만원 계획을 했습니다. 최대한 가성비 넘치게끔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기는 신우라야스역에 바로 붙어 있는 이온몰입니다. 이온몰은 우리나라의 이마트 같은 쇼핑몰입니다. 일본여행 가기 전에 이온몰을 간다고 하니까 팀원이 이온음료를 사러 가냐고 해서 와이프랑 이온(?)하러 간다고 단호하게 대처했던 멘트가 생각납니다.  

이온몰안에는 상대적으로 한글이 거의 없기는 한데 이렇게 가끔은 표기되어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저는 일본어 해석이 안되지만 이렇게 나물코너도 있어서 햇반을 산 다음 고추장에 비빔밥도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가집김치와 이름모를 일본 기무치도 있습니다. 사실 일본편의점이나 마트 식품은 아무래도 술안주나 저녁끼니로 해결하기에 좀 느끼할수 있어서 김치 같이 상큼한 반찬이 아주 땡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산건 일본이니까 기무치였습니다. 기무치 포스팅은 나중에 따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델몬트로 기억을 하는데 둘째가 넘 좋아하는 파인애플 허니글로우파인블록 중 이라고합니다. 이온몰에서도 우리나라 처럼 조각과일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샤인머스캣 포함된 컵과일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술안주는 모름지기 과일이 또 최고라서 아이들이 안 먹으면 내가 먹으면 되지 하고 그냥 샀습니다. 그렇게 그냥 또 돼지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렌피딕12년과 글렌리벳12년 입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한거 아닌가 하실수 있지만 용량은 375ml라서 가격만 먼저 보시고 구매를 하시면 안되지만 우리나라  750ml 기준으로도 용량대비 가격이 트레이더스 최저가 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라 이온몰에 가시면 꼭 위스키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이온몰안에 있는 프랜차이즈 하나마루우동입니다. 거진 3000원의 엄청나게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우동입니다. 내용물은 단지 면과 파가 전부입니다. 또 그 흔한 단무지도 없기는 합니다.
그런데 둘째가 특히 하나마루 우동 아주 잘 먹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일본여행을 갔을때 뭐 먹지 고민이 될때는 하나마루 우동이 가장 무난한거 같습니다.
저희는 이온몰푸드코트 하나마루우동매장으로 갔지만 이온몰이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매장이 있으니까 최대한 가성비 일본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저희가 이온몰에서 구매했던 저녁메뉴와 술안주 종류입니다. 글렌리벳12년과 파인애플, 컵과일 그리고 포장회, 포장스시까지 구매를 했습니다. 특히나 저희가 갔을때에 기준으 이온몰에서 엔화 환율이 저 당시 포장회 가격이 9000원 초밥이 4000원대였습니다. 정말 저렴한 이온물 포장회와 포장초밥입니다.
그리고 델몬트 파인애플로 기억을 하는데 파인애플 자체는 우리나라와 별 다른 맛의 차이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같은 수입산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온몰 포장회와 초밥 모두 다 맛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 파는 수준 같은데 가격이 더 저렴하고 맛은 더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마감세일 회인데도 맛이 좋다니 진짜 놀랬습니다.

그리고 야식 구매를 하러 다시 오리엔탈호텔도쿄베이 1층에 있는 로손편의점으로 갔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이 비싼 느낌이지만 환율 탓인지 아니면 여행을 온김에 쓰자 느낌인지 아니면 정말로 저렴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로손편의점 비싸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내가 돈을 잘 벌어서 그러한 건가 하고 싶었지만 이 잘못된 생각은 아까 먹은 위스키 때문에 드는것 같습니다. 술이 이렇게나 무서운 용기를 가져다 줍니다.

일본여행에서 산 모든것을 포스팅하지 않아서 다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음식 중에서는 일본여행 중 치즈와 빵, 면, 크림, 과자는 우리나라보다 더 몇단계 위 수준 같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빵과 크림 합쳐서 크림빵 이거는 진짜로 맛있습니다. 제가 일본에 살았다면 매일같이 크림빵 먹었을거 같습니다.

로손편의점에 가시면 이렇게 꼭 크림빵류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와인의 술안주로 좋았습니다. 자고로 경국대전에 이르길 술안주는 탄수화물이 제일이니라 했던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크림빵이 다이어트를 해서 가운데만 조금 있고 가생이에는 이것이 크림빵인지 그냥 빵인지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편의점빵 아니 엄밀히 로손편의점빵은 전부 다 맛있고 수준도 고퀄이였습니다.
모든 빵이 다 맛있었는데 로손편의점 뿐만 아니라 일본편의점에서 판매를 하는 거의 모든 빵들이 맛있다고 합니다.

일본여행에서 혹시 호텔이나 숙소에서 간단하게 먹을 저녁거리나 야식 겸 술안주를 찾으신다면 이온몰에서 포장 회와 스시 그리고 로손편의점에서 과자와 빵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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