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시리즈 40번째로 도쿄디즈니씨 어트랙션 이야기입니다. 저희 일본여행 코스는 도쿄디즈니랜드와 도쿄디즈니씨를 위주로 해서 3박4일로 다녀 왔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번째 날에 다녀 왔던 도쿄 디즈니씨 어트랙션 직접 타본 후기 총정리입니다.
생일을 챙길때 나이가 젊으면 양력, 나이들면 음력이듯 젊으면 어트랙션이라고 부르고 나이가 들면 놀이기구라고 부르는거 같습니다. 전 그래서 어트랙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 11:05 도쿄디즈니씨 입장
저희는 할로윈시즌 일본여행을 온거라서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 놀이기구 말고 어트랙션 3개만 타면 성공이야 하고 생각해서 오픈런도 엄청이 사람 많을것 같아서 그냥 늦게 가자고 했었시데 도쿄디즈니씨 3초만에 입장 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9시에 갈껄 그랬습니다.
참고적으로는 디즈니월드에 코스튬을 입고 들어갈수 없는데 할로윈 시즌에만 유일하게 예외로 하고 입고 올수가 있습니다. 물론 도쿄만 해당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윗분은 민간인 분이 코스츔 분장하고 들어온 복장입니다.

1. 11:15 해저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under the sea
언더 더 씨 하면 저는 인어공주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기처럼 해저2만리도 있습니다. 참고로 해저이만리가 왜 도쿄디즈니씨에 있는거지 생각했는데 디즈니씨의 경우에는 정통 디즈니랜드 세계관과 또 다른 잡탕의 다른 컨셉이 조금 섞여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뭔가 이렇게 지하철느낌 잠수함을 타고 다니는 어트랙션인데 잠수함에 6명 내외로 탑승을 하고 진짜로 마치 물속을 여행하는 듯 합니다.
사실은 해저이만리 놀이기구는 물속에는 안 들어가고 창문에 물과 영상 시각효과를 통해서 착각을 시켜주기 때문에 배가 침수될 염려를 안하셔도 됩니다.

2.11:55 scuttle's scooters 스커틀의 스쿠터
난이도가 거의 최하 수준 어트랙션 스커틀의 스쿠터입니다. 깜찍이소다 느낌 달팽이 처럼 생긴 아이를 타고서 다닙니다. 그런데 사실은 달팽이가 아니고 소라게입니다.

이렇게 가운데를 기준으로 돌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하면서도 다니는데 소라게를 타고서 갈매기 스커틀를 중심으로 하여 맴도는 놀이기구입니다.
한 자리에는 각각 2명씩 탑승하고 약 1분 30초 정도 타는데 우리나라의 이런 어린이 기구들은 살짝 까지기도 하고 여기저기 상처도 있는데 도교디즈니씨는 시시한 놀이기구라도 너무 깨끗하여 깜짝놀랬습니다.

3. 12:05 점핑젤리피쉬 jumpin jellyfish
이름처럼 점핑젤리피쉬라고 해서 조개를 타고 해파리 사이를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하는 어트랙션입니다. 여기부터는 놀이기구들이 실내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비가 와도 문제가 없는 도쿄디즈니씨 구역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 어트랙션으로 난이도는 아주 낮으나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약간은 현기증이 날수가 있습니다. 진짜 별다른거 없이 천천히 위로 올라 갔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 점핑젤리피쉬 인데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점핑보다는 슬로우리점핑젤리피쉬가 더 맞을거 같습니다.

4. 12:10 blowfish balloon race 블로우피쉬벌룬레이스
소라에 앉아 복어를 타고 역시 돌고 도는 어트랙션입니다. 마찬가지로 실내 공간에 위치학 있어서 비가 와도 전혀 관계 없습니다. 그래도 비오는 날 보다 비가 안오는 날이 놀기에 당연히 좋습니다.

저 복어를 어디서 많이 봤나 했는데 아까도 세수하고 거울에서 본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독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 복어는 왠지 제 눈보다 훨씬 큰것 같아서 괜시리 샘이 납니다.
4명까지 한 소라에 앉을수가 있고 2분 정도 안되는 시간 동안 도는거 같았습니다.

5. 12:25 더 월풀 the whirlpool
더 월풀로 빙글 도는 찻잔 안에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이와 비슷한 놀이기구는 우리나라에도 많은데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그리고 도쿄디즈니랜드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굳이 꼭 타야 하나 했지만 이것도 대기시간이 짧아 한번 탔습니다.

이렇게 가운데 손잡이가 있고 손잡이만 잘 잡고 있으면 어트랙션이 알아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조금 시시할수도 있는데 많은 어른들이 월풀에서 동심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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