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운지 얼마 안되거나 분갈이을 제대로 해본적 없으신 초보분들 기준으로 화분에 비료와 영양제 주는 법입니다.
엄밀히 이야기 식물 영양제와 비료는 주는 방법입니다.
저는 처음 식물을 키우시는 분께는 다른 분들이 추천한 가급적 집에서 만드는 천연비료를 쓰는 방법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찌꺼기나 달걀 껍질등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커피찌꺼기의 경우 덜 말린 상태로 흙과 섞어서 쓰면 곰팡이등이 더 잘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비료가 역효과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1. 식물에 비료 주는 시기
대부분의 경우 성장하는 시기 즉, 봄 가을에 적당량을 주어야 합니다. 만약 식물이 겨울 식물이라면 당연히 성장과 개화를 하는 겨울에 주어야 합니다.
단, 겨울이라고 하더라도 베란다가 아닌 거실 같은 실내라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만약 너무 많이 주거나 적으면 안 쓰니 못합니다.
2. 고형비료
고체형태의 동글동글한 모양의 완효성으로 상대적으로 효과가 느리지만 오래갑니다. 그러나, 냄새가 날수 있고 공기 노출되므로 자칫 뭉쳐서 뿌리고 물이 계속 고이면 곰팡이가 생길수 있습니다.
고형비료의 경우 화분 흙 위에 올려주면 물을 주거나 혹은 공기중 반응하게 되어 영양분의 효과가 흙으로 내려갑니다.
가끔 이 둥근 형태가 색상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벌레의 알로 오인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는 각 비료마다 다르니 지속시간 확인 필요합니다.
3개월의 효과라면 간다면 3개월 후에 다시 주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뿌리와 직접 맞닿지 않게 주어야 합니다.
3. 액상비료
액체형의 비료로 말그대로 쭈쭈바처럼 생긴 액상영양제입니다. 대부분 무기질 성분이며 효과는 빠르지만 비료의 지속성도 빨리 떨어집니다.
다시 말해 화분에 액상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효과가 떨어지며만약 뿌리가 약한 경우에는 뿌리 상할 수 있습니다.
4. 주요 성분
질소(N) : 질소는 줄기와 잎에 도움을 줍니다.
인(P) : 인은 열매와 꽃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K) : 칼륨은 뿌리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철 아연 구리 마그네슘 등등 모두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단, 질소 인 칼륨 부족과 과잉시 각각 식물 성장영향을 주며 이것이 영양소 섭취에 방해를 줘서 식물의 병으로 발생할수 있는데 초보분들이 구분하기에는 거의 불가능(과습, 햇빛, 통풍, 병충해 요소 등 고려 필요)합니다.
5. 기타
블루베리처럼 특정 식물의 경우에는 전용 흙과 비료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그럴때는 아무런 꼭 확인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6. 구입 방법
주변에 많은 다이소나 대형마트, 화원 전부 관계 없습니다. 다만 크게 봐서 이 영양제가 식용인지 일반용인지 구분해서 구입하시되 꼭 사용 용량이 표기된걸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비료가 많으면 결국 과영양하게 되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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