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키우기
약속을 시행한다라는 독특한 꽃말을 가진 행운목입니다. 보통 원예용으로는 드라세나맛상게아나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는 통칭 행운목이라 부르는 식물입니다.
이름처럼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는 것과 정말 나무 특히 나무토막처럼 생긴 외형입니다. 행운목의 경우 수경도 괜찮고 흙에 심어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경우는 수경으로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고 커질수록 흙에 심어져 있습니다.
행운목키우는법 간단팁
위치는 반양지,반음지 모두 잘 자라하는 편입니다만 상대적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좋지만 다습하다고 했지 뿌리가 심어져 있는 흙은 과습할 경우 뿌리가 썩어 죽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흙은 좀 건조하게 잎 쪽은 가끔 분무를 해서 공중습도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철의 강한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잎이 타기 쉽기 때문에 직광에 노출되는 경우를 관리해주되 겨울의 경우 온도만 맞는다면 햇빛이 행운목의 성장과 발색에 도움이 됩니다.
온도는 21~25도로 상대적으로 온도편차가 적어서 까다롭게 생각하실수 있지만 최저 생육 온도 12도 정도를 유지하면 키우시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행운목물주기는 겉흙이 마를때 듬뿍주시면 되고 수경으로 잘 크기 때문에 식물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처음으로 식물을 기를때 추천 드리는 것 중 하나입니다.
공기정화 능력도 있는데 포름알데히드계열 흡수가 좋아서 주방이나 새집, 사무실 등에 두시면 좋습니다. 물론 식물이 아주 크거나 많아야 효과가 있지 작은 행운목 하나가 집안의 온 유해물질을 흡수하겠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행운목을 수경키우기로 하신다면 한가지 염두해야 할 것은 수경으로 오래 키우게 되면 영양이 부족할 경우 잎이 누렇게 될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액비를 약간 씩 물 보충할때나 물갈이 할때 주시면 됩니다.
행운목이 어릴때는 투박한 생김새 때문에 다소 밋밋해 보일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수경으로 키울때는 색상과 데코에 신경을 써주시면 조금 나아 보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저 행운목을 무환수어항에 중심을 잡아주는 식물로 선택을 했습니다. 작은 어항 안의 행운목이 아바타 생명의 나무처럼 진짜 저 작은 생태계를 구성해주는 원동력이자 기운을 돋아주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에 수초와 이끼류를 넣어 주고 체리새우까지 넣어서 완벽한 무환수어항이 되도록 관리했습니다.
무환수어항은 말 그대로 어항의 환수 즉 물갈이를 해주지 않는 것인데 이렇게 행운목과 수초, 이끼류 그리고 집에서 가지치기 하고 남은 스킨답서스나 이런 저런 식물을 수족관에 넣고 스스로 물을 정화시키는 것입니다.
무환수수족관 세팅에 따라서 열대어나 다른것을 키우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체리새우만 넣고 키웠습니다. 무환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식물을 많이 넣어서 자정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핵심힙니다. 그래야 체리새우가 호흡할때 생기는 이산화탄소나 배변으로 인한 암모니아가 미생물로 인해서 분해되어 생기는 질산염등을 잘 제거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무환수어항이 3개 있는데 새우가 들어 있는 어항에는 아직도 새우가 번식하고 계속 살아서 2년 넘게 물보충만 해주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식물을 처음 키우시거나 작은 어항에서 무환수어항 세팅을 도전해보신다면 행운목을 키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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