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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스투키 키트 심기, 아이와 함께 스투키분갈이 하는 법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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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요리도 밀키트가 잘 나오지만 식물도 원예체험용으로 공기정화식물DIY로 잘 나오는 편입니다. 예전 주말에 아이와 함께 밀키트 형태로 준비했던 스투키 심기입니다.

먼저 스투키DIY를 준비해서 세팅합니다. 물론 별도 키트가 아니더라고 화분과 마사, 그리고 흙만 있으면 굳이 세트가 아니더라도 쉽게 스투키분갈이를 해 줄수 있습니다.
스투키, 화분깔망, 화분, 굵은 사이즈/작은사이즈 마사, 흙, 그리고 식탁보(필수)와 숟가락 정도가 있으면 좋습니다.

1. 화분에 화분용 깔망을 넣어줍니다. 깔망을 넣지 않으면 마사가 밖으로 빠져 나올수 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2. 아까 깔아준 깔망 위에 굵은 마사를 깔아주면 됩니다. 마사가 아니라 다른 배수에 좋은 걸 넣으셔도 되는데 요만한 화분에는 일반적인 마사토가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3. 스투키에 잘 어울리는 화분인지를 확인하고 다시 심게 될 스투키와 사이즈는 잘 맞는지 확인합니다. 저는 식물 분갈이 할때 보통 화분의 1.2~1.3배 정도 큰 화분에 옮겨심지만 이번에는 그냥 심었습니다.
식물대비 화분이 클 경우에는 과습할 염려가 있으며, 반대로 너무 작으면 뿌리가 커지고 금방 분갈이를 또 해야 하거나 혹은 뿌리성장이 안되서 제대로 자라지 않을수 있습니다.

4. 스투키를 심어져 있던 플분에서 굵은 마사를 깔아준 새화분으로 옮기고 사이드에 흙을 채워줍니다. 식물을 잘 모르시는 분들의 경우 흙이라고 하면 그냥 야외에 있는 흙 아무거나 쓰면 되는거 아닌가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경우 흙에 있는 벌레 등이 딸려져 올수도 있고 배합도 좋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꼭 흙은 구매해서 쓰셔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맨 위에 다시 마사로 덮어 줍니다. 사실 식물을 처음 키우시는 초보분들께는 흙위에 마사를 덮는 걸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저희집 식물은 제가 키우는 거라서 그냥 덮어 주기로 했습니다.

스투키 심기가 끝나면 끝쪽에 데코를 해주고, 약간 삐딱하게 심어진 수형을 살짝 수정해주면 끝입니다. 그런 다음에 저희집 안방 티비 옆에 있던 산세베리아존으로 옮겨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 하나가 남았습니다. 뒷정리는 항상 필수적으로 치워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부모의 몫입니다.  

스투키키우는법
위치는 반음양지와 반양지 다 가능합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음지에서 오래 두거나 햇빛이 좀 부족하면 무늬가 흐려지게 크거나 웃자라기 쉽습니다.
스투키물주기는 한달에 한번씩 한 촉당 한 숟가락 정도 주시면 되는데 다만 몸통에 홈이 깊게 생기게 되면 물을 주셔야 합니다. 스투키물주는법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가급적 건조하게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물은 줄까 말까 고민이 되시면 안주면 됩니다.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전자파흡수와 산소, 음이온 방출에 좋습니다. 그런데 공기정화 능력을 더 좋게 하려면 한달에 한번 정도 몸통을 가볍게 닦아 주면 됩니다. 큰 먼지가 쌓이면 미세먼지등을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투키 자구가 반 이상 자라면 뽑아서 갈라 주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구가 모체의 영양분을 뺏어 가기 때문에 모체가 약해져서 죽을수 있습니다. 다만 스투키자구가 본체 수량 1/3 (예를 들어 본체 9촉의 경우 자구는3촉) 이하인 경우에는 자구가 본체 만할때까지는 갈라주기 굳이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단, 스투키 자구를 갈라주기 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는 한두촉만 얇고 길게 자라기 때문에 예쁘지도 않고 모체의 영양분을 빼가기 때문에 죽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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