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블론드 트레이더스 가성비 하이볼위스키 만들기

조니워커블론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하이볼 위스키 중에서 제가 가성비 top3 중 2위로 생각하는 위스키 조니워커블론드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최고 가성비 하이볼위스키는 칠면조로 유명한 와일드터키8년이 최고이며, 3위는 역시 같은 새그림이 그려진 뇌조 더페이머스그라우스입니다.

오늘은 보통 한달에 최소한 한병씩은 꼭 구매하고 있는 조니워커블론드위스키입니다. 얼마전에 트레이더스 최저가로 28,980원으로 판매중이였는데 보통은 3만원대 초반이고 편의점에서는 4만원대 초반 까지도 판매하는것을 봤습니다.

조니워커블론드 위스키의 경우에는 기존 조니워카 라인업 중 블루,그린,골드,블랙,레드로 이어지는 등급 중에서 아마 하이볼 인기로 인해서 한국을 타겟으로 하여 하이볼용위스키로 출시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포장박스를 보면 딱 바로 그 느낌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나 위스키할인행사로 3만원도 안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조니워커하이볼전용잔과 코스터(컵받침)도 알차게 구성된 세트입니다.

박스 뒷면을 보면 하이볼만드는법이 나와 있는데 결론은 쉬게 말해서 위스키1:탄산수3의 비율로 거기에 레몬을 조금 넣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블론드의 경우에는 기존 조니워커시리즈와 달리 스파이시한 맛이 거의 없어 하이볼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또 조니워커라는 브랜드 이름이 있어서 만약 하이볼 초보분들과 함께 마신다면 브랜드와 맛을 모두 느끼기에 조금의 부족함이 없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만난 조니워커블론드 하이볼위스키입니다. 병 디자인과 코스터, 하이볼잔까지 모두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제 마음속에는 더 좋은 하이볼 위스키도 많지만 그래도 제 마음 속에는 가성비 중 No. 2입니다.

집에서 하이볼만들기는 간단합니다. 먼저 높이가 기다란 하이볼 잔을 준비합니다. 물론 맥주잔에 넣어도 됩니다. 잔 높이가 짧아도 관계는 없지만 그럴경우 잔이 금방 식어서 얼음이 쉽게 녹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면 끝입니다. 보통은 얼음을 약 7개 정도 넣고 다시 얼음을 버린 다음에 다시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잔을 최대한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역시 중요한 위스키입니다. 소주잔 기준으로 해서 한 잔을 먼저 가득 부어줍니다. 참고로 스카치위스키라고 써있는 것은 영국에서 만든 위스키입니다.

그 뒤로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하이볼만드는법이 다르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위스키를 소주 잔 하나, 그리고 탄산수를 두잔, 마지막으로 진토닉워터 한잔과 레몬즙을 살짝 넣었습니다.
물론 하이볼만드는 법은 입맛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율기준으로 위스키 한잔과 탄산수 세 잔이 가장 무난한 최선의 조합 같습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해도 되고 진짜 젓가락으로 섞어도 되지만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으로 하고 싶으시면 잔이 잘 섞이게 최대한 살살 눌러주심 됩니다. 만약에 너무 세게 하거나 혹은 너무 살살 저으시면 탄산이 쉽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가성비하이볼위스키를 찾는다고 하신다면 브랜드 이름과 맛을 고려해볼때 가성비 좋은 조니워커블론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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