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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조니워커 블랙라벨셰리 에디션 내돈내산, 잔과 코스터 세트 쉐리에디션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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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블랙라벨셰리

작년부터 집에서 와인과 위스키를 마시기를 시작한 이후로 소주를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어진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제 식당 소주 무제한이라서 엄청 그리 마셨는데 식당에서는 맛있는데 집에서는 소주가 영 이제 내키지가 않습니다.
다시 위스키 이야기로 넘어와서 원래는 조니워커는 그 특유의 공격적인 강한 스모키한 맛으로 레드와 블랙 몇번장도 먹고 더이상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와이프 친구네 집에서 조니워커블루를 그리고 그린, 골드를 마셔보고 조니워커 블랙라벨셰리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용기를 내어 구매해 봤습니다.

조니워커블랙쉐리는 예전에 4만원 중반에서도 판매했었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48,980원이였습니다. 다만 셰리에디션이기 때문에 조니워커 전용잔과 코스터를 세트로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카드 할인등을 고려하면 조금 더 가격이 내려가서 제 기준에서의 최저가 4만원 중반 정도가 되어 약 46,000원 정도로 실구매 한거 같습니다.

사실 조니워커의 그 특유 스모키한 맛을 선호하지 않았는데 구매해 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된건 기안84 유튜브를 보다보니따 안보현과 이시언이 같이 조니워커 블랙셰리피니쉬를 마시는걸 봤었는데 거기서 괜찮다고 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사실 조니워커의 협찬 받은 영상이긴 한데 그래도 전 귀가 얇은편이고 배는 두꺼운편이라서 일단 따랐습니다.
조니워커의 낮은 등급의 위스키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그 훈연향 스모키한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현재 저는 하이볼용으로도 조니워커 레드와 블랙을 구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안84와 안보현 쉐리 아니 셰리는 다르다고 해서 일단 믿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위스키 뒤에 붙은 섬유유연제스러운 저 셰리 뜻은 뭐지 할수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위스키를 숙성시킨 다음에 다시 한번 셰리와인을 숙성시켰던 그 오크통에 넣어서 숙성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의 향이 위스키에 스며들어서 향과 느낌이 다르게 더 부드럽게 변할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저희집에 오게 된  조니워커블랙셰리피니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주라고 하면 보통은 위스키를 생각하기 쉽고 위스키하면, 위스키를 모르시거나 잘 안드시는 분들도 조니워커와 발렌타인 아닌가 생각할만큼 유명한 브랜드 조니워커입니다.
제 기억으로 2022년도인가 아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2023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정식 위스키 제품명은 조니워커블랙레이블셰리에디션입니다. 원산지는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이며, 알콜도수는 40%입니다. 디아지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세트 구성품으로는 아크릴코스터 그리고 조니워커유리잔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셰리느낌을 내기 위해 인지 위스키에 카라멜색소도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주로 저가 위스키에 색소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왜냐하면 위스키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서 인데 숙성연도가 낮으면 색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다시 제가 자세히 포스팅할 기회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위스키를 구분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위스키의 경우 블렌딩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않은 제품이 있습니다. 조니워커블랙라벨은 블렌딩위스키입니다.
그런데 21년 18년 8년 뭐 이런 세 종류의 위스키를 블렌딩하면 그건 바로 8년짜리가 됩니다. 즉 다시 쉽게 이야기 해서 조니워커블랙라벨쉐리은 12년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건 이 제품이 블렌딩된 위스키 중 최소연한 숙성 12년짜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이 바로 12년산이 됩니다.
극단적인 예로 30년산과 18년산, 5년산을 같이 블렌딩했다면 그건 5년산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스키 맛은 역시 약산 스모키한 맛이 나는데 생각 했는데 이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다음 바닐라향과 과일향이 입안에 확 퍼지게 됩니다. 다만 저처럼 스모키한 위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 중에 5만원 이하이면서 알려진 유명한 브랜드를 가볍게 드시고 싶다 하시면 적당할듯 합니다.
그런데 제 기준에 하이볼로 조금 더 잘맞는 듯한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전 술에서 보통 단맛이나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조니워커 중에 하이볼용으로 가장 좋은건 조니워커블론드가 있긴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났을 때 집에서 가볍게 가성비 좋게 그런데 왠자 좀 특별한 하이볼을 즐기고 싶다 하시면 조니워커블랙라벨쉐리피니쉬도 괜찮은 선택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위스키에 쉐리가 무슨 뜻인지 알어 하면서 썰을 풀기도 좋을수 있습니다.
  가격 기준으로는 4만원 초중반이라면 아마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재구매 할듯 한데 그 가격대에서는 이제 언제 판매하나 싶기도 합니다.
아닌가 한 번에 이 정도 양을 마셨으면 사실 굉장히 좋아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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