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써니밸리캠핑장 내돈내산 후기

써니밸리캠핑장 후기

괴산 써니밸리캠핑장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1.38번째 캠핑입니다.
2.20년 9월말에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써니밸리캠핑장의 경우 좀 특이했던 부분이 사이트별로 구역을 예약을 하면 그 사이트내에서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방법의 중대형 캠핌장입니다.

써니밸리의 장점입니다.
1.전반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도 새것이였으며 캠핑장내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기가 좋습니다.
2.매너타임이 잘 지켜집니다. 늦은 시간에 관리자분께서 캠핑장내를 돌아다니면서 매너타임이라고 알려주십니다.(밤11시 기준입니다.)
3.차로 약 1분 거리에 바로 세븐일레븐이 있고 10분 거리에는 하나로마트가 있습니다.
반대로 단점입니다.
1.M1사이트쪽 뒤로 다른 민박집들이 여러개가 있는데 그 주변에서 이른 새벽 6시쯤 닭이 막 울어서 잠이 깼었습니다.
2.길가 쪽으로는 별도 주차 안내 표시가 없어서 텐트를 피칭하고 내차는 멀리 주차했는데 남의 차가 그 자리에 떡 하니 주차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제 옆쪽 텐트가 그랬습니다.)
3.뷰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서 난민촌스러운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리 선점에 실패하시면 좀 답답할수 있습니다.

방방이도 있고 야외에 공간이 널직하여서 퀵보드나 공놀이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방방이가 작게 보인다는 것은 그 만큼 캠핑장이 크다는 뜻입니다.

냇가에 다슬기도 있고 물고기도 많은데 모래무지로 추정되는 물고기도 있어서 잠시잡았다가 놓아 주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낚시와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

전반적으로는 캠핑장내 나무들이 크고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늘 공간이 많은 편이라서 프론트월은 잠시 동안만 꺼내 사용했습니다. 그 외에는 따로 햇빛으로 인해 어려운거 없었습니다.

써니밸리 후기 종합입니다.
선착순캠핑장과 그로 인해 입퇴실이 자유로움은 아주 큰 장점도 되지만 늦어서 원치 않은 자리가 될때에는 아주 큰 단점도 될수 있습니다.
아울러 캠핑장내에 주차 문제 정리를 잘 해주시면 (제가 본 건만 다른 3사이트에서 주차 문제로 인해 차 빼달라, 여기다가는 주차 해도 된다라고 하셨다 등등이 있었습니다) 캠퍼간의 주차로 인한 충돌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주차할 곳이 아주 많은데 왜 굳이 남의 텐트 앞에 주차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우는 닭도 조치가 시급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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