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메이커스마크 가격과 후기 추천 그리고 버번위스키뜻

입문용 버번위스키의 대표적인 3대장 중 하나인 메이커스마크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버번 위스키가 모지? 와이프한테는 법원에서 주로 마시는 위스키라서 버번 아닌가 싶지만 이 말하면 괜히 술주정 같으니까 속으로 꾹 삼키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주로 위스키를 살때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안성트레이더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저의 기억으로 트레이더스에서 메이커스마크를 팔때는 항상 단품 기준 가격 54,800원으로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 편의점 위스키가 더 싼거 같은데 하실때에는 용량을 잘 살펴 봐야 합니다. 위스키의 용량이 750ml인지 500ml아닌지 심지어는 200ml 인지 용량당의 가격을 비교해 보고 꼭 구매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잠시 말씀드렸지만 버번위스키 뜻으로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먼저 위스키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가 구분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스카치위스키가 스코틀랜드에서 몰트(싹이 튼 보리)로 만들었다고 본다면 버번위스키는 옥수수51%이상포함한 호밀과 귀리 등을 넣어서 만든것입니다. 그리고 곡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큰 범위에서 다시 그레인위스키로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오크통으로는 버번위스키를 만들때는 불에 태운 새오크통에 숙성 해야 하지만 다만 오크통네 넣는 숙성 시간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메이커스마크는 해당 등급중에 가장 기본적 등급이며, 그 위로는 메이커스마크46이나 101proof 등이 있지만 저는 메이커스마크만 마셔봤습니다.
그리고 켄터키에서 치킨이랑 하얀할아버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증류소에서 아주 맛있는 술도 만드는 동네입니다.

정식 제품명으로는 메이커스마크입니다. 좀 더 작게 만들었다면 아마 메이커스작으 버전일것 같습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USA 미국이며 알콜 도수는 45도입니다.
위스키 원액 89%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정용이니까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꽐라가 되면 가정욕 할수 있으니까 술은 항상 적당히 즐기면서 재밌게 마시는게 좋습니다

이 뚜껑의 촛농스타일의 봉인은 도대체 뭐지 하실수가 있는데 그냥 상단부 봉인지(?)를 돌려 뜯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스키 병뚜껑은 별도로 코르크마개가 없는 타입이며 그냥 돌려서 따면 됩니다.
사실 이때는 막걸리를 마시고 난뒤 부족한 알콜을 채우고자 해서 집 위스키 재고소진 차원에서 개봉을 했는데 뒤에 기술이 되어 있지만 이게 큰 화근이 되었습니다.

병을 개봉하면 바로 느낄수가 있는 바닐라향입니다. 사실 5만원 중반대 가격이면 더 좋고 맛있는 위스키나 와인도 있지만 그래도 메이커스마크 특유의 특징인 달달한 맛이 땡길 때가 있어가끔씩 마시는 편입니다. 묵직한 맛이 싫고 가볍게 먹고 싶을때 먹지만 알콜 도수는 가볍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당신의 눈탱이에 건배~
이게 부드럽게 달달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맛입니다. 저희집 와이프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살짝은 거친맛도 있긴 한지만 개봉하고 시간이 약간 지나면 이 거친 맛도 살짝은 누그러 집니다.

저희는 캠핑장으로 가져가서 마셨는데 조금 샌거 같아서 자세히 보니 전에 막걸리를 막 마시고 나서 막걸리뚜껑으로 잘못 막아서 자칫 뚜껑이 많이 열렸다면 짐에 대형참사가 날 뻔했습니다.

다른 버번위스키보다 특히나 바닐라계열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닷만이 좋기 때문에 버번위스키 입문용이나 아니면 가볍게 위스키를 맛보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는 미국 메이커스마크위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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