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좌석과 지하철타고 직관 후기

k리그팬으로서 딸래미와 추억을 생각하여 쓰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경기 직관을 위한 상암경기장 좌석 예약부터 직관 관람 꿀팁 후기입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저는 최소한 1년에 1번 이상은 꼭 k리그축구장 직관을 하던 축구팬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경우에는 지하철이 더 편하기 때문에 저희차 보다는 큰 얘와 함께 지하철 여행겸사 겸사 해서 갔습니다.

처음 첫애과 축구장 갔을때는 유치원생이였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어 질풍노도와 주변인, 청소년이 되어 버린 큰 아이와 축구장 데이트입니다. 그러나 매정한 아버지는 데이트 통장은 따로 만들진 않았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좌석 위치입니다. 참고로 여름에는 동측지정석의 경우에 오후 2~5시에 햇살을 아주 강하게 받을수 있으니 여름철 좌석 예매 할때는 이 점을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매번 알면서도 항상 동측 지정석만 예매하는것은 안 비밀입니다. 저희 좌석의 경우에는 성인, 청소년 해서 총 27,000원 정도 했습니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해야 합니다. k리그 기준 토요일 경기의 경우에는 해당주 월요일이 되어야 예매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9월 14일 FC서울VS대전하나시티즌 경기로 직관했습니다. 스마트티켓으로 발권을 하면 굳이 종이티켓이  필요가 없이 이렇게 휴대폰 바코드를 리딩을 해서 들어 갈수가 있습니다.
좌석 가격이 애매한기는 하지만 아래 좌석 정보처럼 성인은 기준 16000원, 청소년은 11,000원 했던것 같습니다.

평택에서 부터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서 열심히 가다 보면 어느새 금방 상암월드컵경기장지하철역으로 도착합니다. 그럼 점점 지하철 역이 가까울 수록 fc서울유니폼을 입으신 저와 같은 FC서울팬 분들을 만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기 축구장 갈때 제가 가자고 해서 간거고 딸래미의 동의를 받은건가 하실수가 있겠지만 축구장은 큰애가 먼저 가자고 하여 간 여행입니다.

상암경기장에는 축구장만 있는게 아니고 월드컵컨벤션이 있어 결혼식도 같이 하는데 예전에 제 사촌이 여기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바로 야외에 GS편의점 일명 다른 말로 졔스편의점도 있어 여기서 필요한 물이나 음료수등을 구매하셔도 되고 나중에 다시 기술하겠지만 경기장 내에도 마찬가지로 GS25가 많이 있긴 한데 반대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암경이장을 그렇게 많이 와봤지만 처음 여기 카페를 이용했는데 FCSeoul FanCafe입니다. 첫째의 최애 음료 딸기라떼도 하나를 사줬는데 첫째 이야기로는 생딸기 느낌으로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후반기 경기를 와서 그런지 유니폼 이월상품도 경기장 앞에서 판매중인데 기성용과 린가드 유니폼을 사려고 했지만 마킹된 기준으로 169,000원 쯤 했습니다.
저랑 아이 둘이 사면 거진 약 34만원이라 그러면 위스키가 도대체 몇 병이야 하면서 다음 경기에 꼭 사줄께 했습니다. 이월 유니폼이라도 QWER처럼 너무나 이뻐보였습니다. 괜찮습니다 요새 와이프님께서 제 블로그를 잘 보시지 않아 문제 없습니다.

저희는 상암축구장 북측매표소 쪽을 통해 들어 왔습니다. 올해는 fc서울 성적도 성적이지만 핫한 린가드의 인기가 한 몫을 한거 같습니다. 이때는 기성용이 부상중이라 아쉽게 저희가 갔던 경기에는 못 나왔습니다.

경기장으로 들어오면 아까 말씀드린 GS25입니다. 옆 쪽으로 팥빙수 등등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축구장인데 홈런볼을 먹었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온 상암축구장이라 그런지 엉뚱한 곳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상암월드컵 경기가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가지 좌석을 확인시 주의할 점은 예를 들어서 F구역 21열이라고 하여 아무 F나 보시면 안됩니다.
전혀 다른 구역으로 F라고 해서 여기가 제 자리 아닌가요 할수가 있기 때문에 꼭 큰 섹터를 먼저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동측지정석이지만 북측자유석도 각각 F구역의 21열이 있다는 뜻으로 큰 지정석 구역선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헷갈리신다면 유니폼 입고 계신 축구팬분들께 물어 보신다면 전부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는 편입니다.

  저희 좌석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역시 5시 30분이 되기 전까지는 아주 강렬한 햇살이 내리 쬐는 좌석이였습니다. 필히 수건이나 모자를 준비하시고 만약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양산이나 박스 떼기라도 들어서 꼭 햇빛을 가려야 합니다. 잘못하면 타 죽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쪽의 한 무더기에 유독 한 유니폼을 집중적으로 입은 그룹이 몰려 있는 구역이 바로 원정석입니다. k리그 축구 직관의 장점은 진짜 응원가를 부르거나 분위기를 보면 괜히 축구경기장에 와서 축구를 직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난뒤 쉬는시간에는 이렇게 팔목에 결혼식장 뷔페를 먹고 잠깐 나갈때에 붙히는 스티커를 붙혀나가면 됩니다. 바로 축구장 아래층에는 홈플러스와 다이소가 있어 직관중에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구매를  해서 오셔도 됩니다.

이 날 상암월드컵경기 공식 관중수의 경우에는 26,790명입니다. 그 중에서 저희도 2명을 보태 더했습니다. 오랫만의 축구 직관이라서 더 좋았던것 같으면서 한편으로는 축구장을 즐기는 감이 좀 떨어져 덜 재밌게 본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 k리그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마감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아니면 k리그를 통해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나라사랑 축구사랑 축구장 직관을 추천드립니다. k리그팬 화이팅! FC서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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