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불을 뿜는 베트남 다낭 용다리투어 한강유람선

이제 드디어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베트남 다낭에도 다낭을 가르는 한강이 있는데 이 다낭 한강이 바로 랜드마크 용다리입니다.
우리가 아는 용다리가 포터 그 용달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좋아합니다.
저희 숙소였던 다낭 노보텔에 베트남의 야경을 즐기던
금요일이였습니다.
우아 나 5성급 호텔에서 다낭 야경을 보며 즐기는 해외여행이라니 나 성공해서 여기에 와있는 건가? 아니 나는 그냥 패키지 온거야 하고 있는데 다낭 유람선이 밝게 빛나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강 용다리의 용머리 쪽으로 유람선 배들이 모여 들고 있었습니다. 저기서 단체로 모두 갈매기에 한꺼번에 먹이라도 주고 있는 건가 하는 순간에 바로 갑자기 용머리에서 불이 나옵니다.
용의 입에서 진짜 불을 뿜고 있었는데 다리에서 불이 나는 것이 아주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 신기한 다낭 용머리 체험을 바로 직관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희 배는 7stars HanGiang로 칠성한강호입니다. 패키지 여행 값에 포함된 일정이였습니다.
여기도 다낭 여행코스로 배들도 많았는데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이제 다낭 유람선 세븐스타즈크루즈에 오릅니다. 주식도 같이 오릅니다 하면 좋겠습니다. 배 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그 위에는 깨끗한 구명조끼도 전부 하나씩 모든자리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모두 물 3개와 수박 그리고 베트남 대추가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콜라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무료로 하나씩 나눠줍니다.
무료라고 쓰지만 유람선 관람료에 포함됨이라고 이해합니다. 배가 출발하기전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앞에서는 베트남 궁중춤 같은것을 잠시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바로 베트남 다낭 한강유람선이 출발을 합니다. 혹시나 배멀리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출렁이는 파도도 없었고 바람도 없어서 뱃놀이가 매우 안정적이였습니다

몇 번을 먹어봐도 굉장히 맛있는 베트남수박입니다. 마치 진짜 설탕을 뿌린 듯한 아주 달달한 수박입니다. 혹시 진짜로 설탕 뿌려 주신건가하는 단맛이 최고입니다.

다낭유람선은 한 두대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배를 구경하는것도 너무 재밌습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웃으면서 손 흔들고 인사하는데 반 이상은 한국인이였던거 같았습니다.

세븐스타즈 크루즈 메뉴판으로 기본 메뉴외에 추가 주문이 가능하도록 메뉴판도 있었는데 저희는 기본적인 물과 수박, 콜라와 맥주만 오로지 먹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한국인분들도 별도 추가 주문 없이 기본 서비스 제공식만 먹은거 같습니다.

금요일에는 잘 몰랐지만 다낭 다리의 용 색상이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변신을 했습니다. 청룡도 되었다가 다시 적룡도 되었는데 신기하긴 했습니다.
이제는 용을 영접할 시간으로 용이 불을 뿜을때는 다리를 교통 통제하고 여기서 다낭 파티가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불을 뿜고 있는 다낭 용다리 모습으로 불이 나올때 마다 사람들이 오~ 오~ 다 같이 합니다.
달심이 요가파이어 하듯이 생각보다 더 꽤 많은 비거리의 불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용이 소화가 잘 안된건지 속이 좋지 않은지 용의기운이 그만 불완전연소가 되고 불 뒤에 그을음이 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는 광경이라 다리에서의 불쇼 신기하게 잘 구경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한강 유람선을 타고 다낭 랜드마크 용다리 투어를 즐겨보시면 색다르면서노 재미난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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