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아이와 함께 추천하는 천안 펜타포트 모다아울렛 백종원 더본테이스티 역전우동 푸드코트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2. 17.
728x90
반응형

첫째와 둘째 옷을 사려고 쇼핑 겸 구경 삼아 나들이 삼아서 천안 펜타포트모다 아울렛에 갔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울렛 세일 제품을 산게 아니라서 굳이 가까운 매장을 두고 먼 천안까지 갔어야만 했었나 싶지만 나름 그래도 전국 최초로 생겼다는 더본테이스티에 갔던것은 경험인듯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펜타포트역전우동에 갔었던 내돈내산 후기로 특히나 아이와 함께 여기 푸드코트로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더본테이스티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 오로지 딱 하나만 나오는데 전국 최초매장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전국 최초인데 왜 굳이 서울매장도 아니고 예산도 아니고 굳이 천안일까 생각 했는데 천안은 생각보다 의외로 소비가 좋은 대도시이면서 주변에 좋은 일자리도 많고 해서 집값도 비싸고 있을거는 다있습니다.
첫째 학교만 아니였으면 아마도 천안으로 이사갔을것 같기도 합니다. 천안은 천안삼거리와 호두과자만 있는것 아닙니다.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닐때는 당연히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당연히 서울에서 살줄 생각했는데 지금은 평택에서 살고 있으면서 수원과 천안만 가도 우아 여기 대도시 아닌가 하는 촌구석 사람이 다 되었습니다.
원래 아산퍼스트빌리지로 갈까 하다가 예전에 갔었던 펜타포트 아울렛이 생각나기도 하고 겨울인데 여기는 전부 건물 안이라서 안 추울것 같아서 왔습니다.
그런데 경국대전에 이르기를 빈속에 쇼핑하면 허한 마음을 금할수 있는 길이 없어서 과소비 할수가 있으니 꼭 푸드코트에 가서 뭐라도 먹고 천천히 쇼핑하라고 되어 있는거 같아서 저희는 일단 뭐라도 먹을겸해서 천안 모다아울렛 푸드코트를 하이에나처럼 찾아서 다니다가 아무런 생각 없이 발견한 더본테이스트입니다.

가수 테이 아니고 더본 테이스티 천안점은 펜타포트모다아울렛의 지하 2층에 따로 있습니다. 맨 처음에 이게 별도의 브랜드인가 했었지만 푸드코트가 맞긴 맞는데 신기하게 백종원 브랜드 산하 식당을 모아둔 별개의 더본푸드코트입니다.
다만 푸트코트를 가는 이유는 제 생각에서 2가지 인데 첫번째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위주의 가성비 좋은 식당과 두번째로는 쇼핑을 많이 해야 하니 빨리 나오는 것 때문에 갔었는데 매장에 비해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입장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분명이 여기저기 빈 곳이 많았는데 입구에서 줄을 세워 직원분이 말하길 지금은 사람이 많아 홍콩반점은 20분, 새마을식당은 30분, 역전우동은 10분 등등 이걸 일일히 하나하나 설명해준 다음에 입장을 하게 해서 제 입장에서는 쓸데 없는 시간을 조금 더 허비했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아 시간이 오래걸릴수u 있는건 이해하지만 그럼 테이블을 빼던가 아니면 별도 안내 예상시간을 표시하게 하던가 하면 되지만 굳이 입장전 다리아프게 줄서기 하면서 시간 소진하고 직원분도 입장할때 마다 매번 같이 손님들한테 똑같은 말을 하는것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 내돈내산의 패기입니다.
암튼 제순식당과 새마을식당 그리고 홍콩반점, 역전우동, 빽보이, 롤링파스타 등등 공동 입점이 되어 있었습니다. 빽다방등 이 외 다른 백종원브랜드는 없었습니다.
원래는 가볍게 그냥 떡볶이나 먹을 생각으로 푸드코트에 왔었다가 더본테이스티는 떡볶이 메뉴가 없어 홍콩반점 짜장, 짬뽕 먹을까 생각 했는데 다시 20분 이상은 걸린다고 해서 10분 정도 걸린다는 역전우동이 가장 짧아 일단 우동으로 생각을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모든 테이블은 동일한데 4인용 테이블이며 자리는 넓어서 좋았으며 주문은 테이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희는 홍콩반점 빼고는 더본 중 전부 한번도 안가봤는데 일단 역전우동으로 가서 옛날우동과 우볶이 주문을 했습니다. 우동 4500원이면 가성비가 너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떡볶이 대신에 우볶이로 주문했습니다.
이때는 배고파서 아무런 생각 없어서 차돌박이로 만들어서 우볶이 인줄로 알았습니다. 키오스크에는 사진이 잘 나와 있긴하지만 나이가 든 k아재는 멋대로 보고 다시 멋대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게 바로 중년의 초조함인것 같습니다.

결제알때 IC 방향에 맞게 리더기에 넣으라고 하여서 두번이나 인식 잘 안되서 속으로 IC했는데 그래서 IC칩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발 자를 붙히진 않았습니다. 이게 바로 중년의 품격과 여유인것 같습니다.
이게 그런데 주문 벨도 없는데 어떻게 알려주는건가 생각 했는데 저희 음식이 완료가 되면 더본테이스티 키오스크에서 바로 알려 준다고 합니다. 뭐라도 되긴 되겠지 생각하면서 일단 매장을 둘러봅니다.

중앙에는 셀프코너가 구성되아 있습니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가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를 했다는데 일회용 앞치마와 가위, 접시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손님에게는 자율 배식을 통해서 마음껏 먹을수 있고 식당은 반찬을 제공하는 직원의 업무를 덜수가 있어서 서로 윈윈입니다.

반찬도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김치와 단무지만 있는것이 아니고 양파와 무말랭이 그리고 콩자반 등등 총 8개나 있습니다. 반찬용 식판도 있어 셀프바 이용시 편한지만 저희는 많이 먹어야 살이나 찌지 생각 하면서 딱 4가지 종류만 퍼왔습니다. 저는 공기만 먹어도 쉽게 살 찌는 타입입니다.
10분 정도 걸린다던 역전우동은 저희가 주문을 하고 5분 정도 있다가 바로 나온것 같습니다 .이렇게 키오스크에 주문을한 옛날우동과 우볶이가 나오는데 매장 역전우동에 가서 저희 테이블 번호 혹은 주문 번호를 말씀드리면 알아서 주십니다.

역전우동 4500원과 우볶이 6000원의 비주얼입니다. 분명히 설날에 매일 같이 500그램 씩 꼬박꼬박 살이 쪄서 이제 면을 끊어야지 생각 했는데 또 면으로 주문했습니다.
이번생은 악어와 악어새처럼 저는 영어공부와 다이어트는 항상 저를 따라다니는것 같습니다.
제가 더본테이스티 단점으로 불편함을 느낀것은 딱 두가지 인데 앞서 말씀드린 입장전에 일일이 통제해서 뭐가 얼마 걸린다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는거와 젓가락이 바로 통통한 젓가락입니다.
일반 젓가락도 아이들이나 혹은 젓가락질 서투른 사람은 사용하기가 어려운데 이것처럼 통통한 젓가락질 사용이 더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왜 이걸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가벼운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일반적인 젓가락을 준다면 더 먹기 편했을거 같습니다.

역전우동 옛날우동맛은 맛있습니다. 4500원짜리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비주얼 적으로도 뭐가 많이 들어갔다라고 생각하게 보이는것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먹던 하나마루 우동 느낌인데 거기에 더 튀김동글이와 미역 그리고 파 등을 더 넣어준 느낌입니다.
국물도 진하면서 면도 탱글하고 특히나 미역맛이라고 해야 하나 감칠맛이 나면서도 맛있어서 가성비의 메뉴로 추천드릴 만한 메뉴입니다.

다음은 우볶이입니다. 떡볶이가 아니고 우동면이라서 우볶이입니다. 아마 메뉴를 간소화와 재고 관리 최소화를 생각하는 브랜드가서 떡은 없애버리고 그걸 우동면으로 대체한거 같습니다. 어묵을 살짝 튀긴것과 김말이 튀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맛은 떡볶이 아니고 우볶이 소스는 크라운호프 떡볶이와 비슷하지만 파가 아주 극소량이 들어 있고 튀김 동글이가 들어간것이 차이점이긴 한데 맛은 좀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특히나 김말이 바삭하고 뜨거워서 바로 튀긴것을 먹는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어묵살짝 튀긴것은 살짝 팔도비빔면 한개만 먹은것 처럼 살짝은 애매한데 아마 오뎅이 소스에서 익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따로 튀겨 준것 같고 맛에서는 우아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거 뭐야 그 정도도 아니고 해서 그냥 저냥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우볶이 소스와 튀김 동글이 등이 바사삭한느낌과 튀김맛이 잘 어울러져서 계속 숟가락으로 퍼 먹었습니다. 생각해 보니까 저는 공기만 먹어도 살찌는것이 맞긴 맞는데 공기 먹을때도 뭔가도 같이 먹은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백종원브랜드 중에서 홍콩반점 말고 두번째로 와본 역전우동인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희 동네에 만약에 있었다면 자주 먹을것 같습니다.
홍콩반점은 이게 각 매장마다 워낙 호불호가 강한것 같은데 제가 먹었던 홍콩반점은 그래도 항상 평타 이상은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의자가 있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아마도 아기 이유식을 데워서 먹으라고 전자렌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냉동도 아닌데 전자렌지가 식당에 왜 있는건지 하실수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일수도 있고 아니면 영업전략일수도 있지만 암튼 아이들을 키워본 아니 지금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유식을 데울수가 있는 전자렌지가 있는 식당과 숙소는 매우 좋습니다. 일반적인 푸드코트라면 아이와 함께 밥을 먹어도 쉽게 이유식을 데워서 먹일수가 없는데 여기는 잘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쇼핑온 분께 식당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여기 매장안에는 음식 먹기 전에 손씻는 곳이 있네 생각을 했는데 저 오리 모양을 보고서 분명히 이유식 먹으면 아이 손이 개판이 아니 음식이 묻어서 잘 닦아야 하는데 화장실과 물티슈로는 닦기 어려우니까 아이 손 씻으라고 이렇게 만들어 둔것 같습니다.
역시 아이와 함께 오기에 친화적인 메뉴입니다. 왜 우리 아이 어릴때는 이런 식당이 없었나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내돈내산이니 더본테이스트는 지하 2층에 위지해 있고 다른 음식점이나 푸드코트 전문식당가들은 3층 부터 있으니까 그곳으로 가셔도 됩니다.
다만 제 경험상으로 아이와 특히 이유식을 먹는 아기 수준의 아이라면 더본테이스티에서 먹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전자렌지 그리고 세면대와 일회용 앞치마입니다.
천안 모다아울렛 펜타포트 더본테이스티 백종원브랜드 중에서 역전우동 옛날우동과 우볶이, 매장 이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걸리는 시간 안내는 좀 그렇다 쳐도 젓가락은 좀 쓰기가 쉬운걸로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아울렛은 모다? 모다아울렛입니다.

#천안 #천안모다아울렛 #천안펜타포트 #천안펜타포트모다아울엣 #백종원푸드코트 #더본테이스티 #천안더본테이스티 #백종원브랜드 #천안모다아울렛푸드코트 #천안펜타포트푸드코드 #역전우동메뉴추천 #천안아이와함께 #천안아이식당 #백종원더본푸드코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