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파키라 키우기, 파키라 삭발 후 키우는 법

식물을 처음 키우고 기를 때는 물만 잘 주고
비료 잘 주고, 분갈이만 잘 해 주면 된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기준에는 여러가지 관점이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 식물을 키울 때는 공기정화를
할 목적이였습니다.

저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식물을 서서히
알아감에 따라서 요새는 많이 볼수 있는 파키라압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많이 볼수 있는 식물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인정한 공기 정화 좋은 식물입니다.
그런데 키우다 보니 뭐 이런 세상 쉬운 식물이 있나하고
물줄때만 빼고는 그렇게 관심에서 멀어지고
다육이에 관심을 갖고 키우고 있을때 뒤돌아 보니
어느새 응애와 깍지벌레로 부터 테러를 당해서
모든 잎들을 정리했었습니다.

전 거실과 방에서만 식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농약을 뿌릴수 없었고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버리는
방법인데 살아있는 생명을 버릴수도 없기 때문에 일단
파키라 모든 잎을 잘라서 삭발해 주었습니다.
벌레는 주로 잎과 줄기에서 즙을 빨아 먹고 사는데
잎은 전부 제거 했고 줄기는 틈틈히 보면서 벌레 유무를
체크했습니다.

식물은 기본적으로 뿌리에서 물을 흡수해서 잎으로
광합성을 하면서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병충해나
가지치기 등으로 잎을 제거 한 경우에는 물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잎을 제거한후 물을 평상시 보다 훨씬 덜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을 10일마다 주었으면 20일마다 주면서
그 양도 반 정도로 줄였습니다.
그럼 이렇게 새잎이 잘 자라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얄쌍한 느낌이지만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줍니다. 이 때는 벌레가 완전히 제거가 된게
맞는지 집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한번 생긴 병충해는 평생 갈수 있어서 거의 매일같이
잘 봐야 합니다.

짜잔~  잘 자라준 파키라입니다.
이때가 4년전이고 지금도 저희집에서 잘 자라주고
있는 파키라입니다.

파키라 키우는법
위치 : 반양지 (창문 앞쪽)
물주기 : 속흙이 마를때와 매일 분무 (흙 배합마다 상이0
온도 : 최소 5도 이상 필요
주의 : 물부족하면 잎이 떨어지고 과습하면 뿌리가 상하고
        밑둥이 물컹거립니다.
효과 : 미세먼지와 음이온 그리고 이산화탄소
기타 : 공기정화 식물은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씩 물샤워를
        통해 잎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서 공기능력을 높혀줍니다

파키라 키우기 꿀팁
여름에는 직사광선이 튼튼하게 한다고 하지만 직사광선 잘못 하면 식물잎이 탈수 있으니 그냥 해가 잘드는 베란다 앞쪽에
두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위치를 좀 그늘 진 곳에 두기도 했지만 거의 항상 기본적으로는 반양지에 두었습니다
여타 다른 공기정화식물과 달리 독성이 없는 착한 식물이지만 과습으로 인한 뿌리상함이 있는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파키라 #파키라키우는법 #파키라키우기 #파키라벌레 #파키라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