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천안맛집 성성호수 천안 멸치어때성성점 내돈내산 회식메뉴 추천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6. 20.
728x90
반응형

회사 회식을 어디로 가야 하나 했는데 팀원의 추천으로 팀 회식을 하게 되었던 천안 멸치어때성성점입니다. 쓸데 없는 유머를 하면 명치한대 치고 명치어때 할수가 있으니까 각별하게 조심을 해서 회식분위기를 즐겨야 합니다.

따로 체인점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바닷가도 아니고 내륙 천안에서 멸치라니 암튼 네이버플레이스 기준으로 멸치어때성성점이고 주소는 천안시 서북구 성성4길61 C동 지하층 102호입니다.
아마도 미래에 분점을 꼭 내고 싶으신 사장님의 큰 뜻 아닐까 생각해 봤지만 보통 그렇다면 첫 매장은 본점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내돈내산이니까 그냥 막 주는대로 먹기로 했습니다.


회식비 그거는 다 연봉에 포함된 거야.
천안 멸치어때성성점은 이렇게 주소상으로 지하로 표시가 되어 있지만 지상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성성호수까지는 진짜로 걸어서 30초 거리로 길만 건너면 바로 딱 입니다.

야외테이블도 있었지만 아직은 간절기의 쌀쌀한 날씨 이기 때문에 실내로 테이블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술은 지붕 아래서 먹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외는 좀 아무래도 시끄러울수도 있습니다.

특히 밖에서 마실때는 술은 자고로 해 떠있을때 마시면 더 맛있지만 자칫 과하면 지 애미애비도 못알아 볼수가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멸치어때에서 명치어때 될수가 있으니 더 조심을 하는 회식이 되어야 합니다.
자고로 회식이란 즐거운 분위기로 다음에 또 참석을 하고 싶다가 중요합니다.

뼈말라가 되면 저는 굉장히 마를지 알았는데 굉장하게 큼직한 뼈를 가진 멸치입니다. 저거 어디서 봤지 했는데 옛날 할머니댁에 가면 끓여주시던 된장찌개에 들어 있는 큰 멸치 같습니다.
생각을해 보면 그때 그 된장찌개는 매운탕인가 싶을 정도로 거대한 참치 사이즈의 멸치가 그대로 빠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멸치어때 시그니처 메뉴 중 넷이어때로 했습니다.

태어나서 멸치회무침은 처음으로 먹어 보는데 기대가 됩니다. 멸치 회무침이 그런데 이게 술안주가 되나 했는데 누룽지통닭과 튀김, 매운탕, 떡볶이 등등 다양한 메뉴가 나와서 취향껏 다양하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큰 쟁반 하나에 기본적인 찬을 깔아 주십니다.

맨 처음에 불판이 하나 있었는데 두당 한점씩을 먹을수 있는 냉삼을 주십니다. 그리고 불판의 용도는 이제 끝입니다.
불판이 아깝지 않나 했는데 아까운건 제 주식의 잔고인걸 이내 깨닫게 되었습니다. 냉삼 이거는 딱 한번만 먹을수가 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자고로 아까운줄 알아야만 더 맛있게 먹는거 같습니다.

이어져 나온 반주겸 반찬 떡볶이와 전입니다. 전은 조금 평이했는데 떡볶이는 괜찮았습니다. 역시나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소주와 곁들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누룽지통닭입니다. 굉장하게 뜨거웠는데 사장님이 철사장을 익히셨는지 손질을 잘 주셨습니다.
저희는 손질없이 그냥 먹기만 하면 되고 이런 전기통닭스러운 누룽지통닭이 맛있나 했는나 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역시 가끔 튀긴거나 물에 넣고 끓인거 말고도 다양하게 치킨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로 나온 멸치회무침입니다. 멸치에는 야채와 날치알 등이 비빔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바와 같이 멸치회무침은 처음으로 먹는데 이게 살짝은 비리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냄새에 아주 민감해서 마음에 안드는 사람보면 저거 사람 비리비리 할 정도로 비리지 않은지를 걱정이 많은거 같습니다.

일단 입맛이 까다로운 팀원 추천과 다른 팀원도 여기 와봤다고 했는데 2명 다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너도 와봤고 너도 와본거야? 그럼 나만 빼고 먹은거야 하면서 분위기 다운 시키는 말은 절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가 있으니까 팀원이 같이 안 먹어 주겠지 반성하면 됩니다.

깻잎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김과 함께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저는 잡내에 민감한 편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만약 약간 비린 맛이 느껴지시면 이렇게 함께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살면서 이거저거 다양하게 먹어봐야 하긴 합니다. 사회생활에서는 메뉴를 안가리는 것도 어찌본다면 큰 장점입니다.

마무리로 튀김까지 바삭하게 잘 먹어주면 진짜 알차게 이번 회식이 끝나고도 2키로 그램이 쪄 있습니다. 그래도 옆에 성성호수가 있어 자연에 가까워 그런지 몰라도 술도 덜 취하는 느낌입니다.
원래 술은 먹은 사람 본인이 안 취했다고 하는건 국룰이긴 합니다.

천안에서 맛집으로 회식장소를 고르신다면 다양한 메뉴와 성성호수뷰를 만끽할수가 있는 멸치어때성성점으로 추천을드립니다.

#천안 #천안회식 #천안맛집 #천안성성동회식 #성성호수맛집 #멸치어때 #성성동멸치어때 #멸치어때성성점 #멸치회무침  #천안멸치어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