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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거북이와 새우

수족관 수경식물 꾸미기 어항 수경식물 키우는 방법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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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수경식물 넣어서 키우는 방법

얼마전 포스팅 했던 다이소양념통과 나사못을 사용해서 아주 힘들게 만들었던 수족관 수경식물 화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개로는 부족하기도 하고 수경식물이 많아야 화분의 질산염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가해서 넣어 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희집에 있는 식물을 이용해서 수경재배를 하기 때문에 식물 키우는 것은 어렵지만 수경식물을 화분에 넣어서 키우는 것 자체는 어려워서 직접 만들어 봤는 수경화분입니다.


먼저 물꽂이를 할 식물을 넣을 화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진짜 큰 화분을 넣을수는 없으니 유사한 조건에서 식물을 넣어 키울수 있도록 해야 했습니다. 다만 뿌리가 그냥 수족관내에 노출될 경우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거북이가 뜯어 먹기 때문에 식물도 잘 자랄수가 없어서 어항내 걸이대를 만들어서 그 안데 통 형태로 공간을 만든 다음 식물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통을 어떤 것으로 쓰느냐 그것은 바로 흔히 다이소에서 볼수 있는 다이소양념통세트입니다. 3000원이면 수경재배에 필요한 화분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소화할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요령이 없어서 나사못으로 일일히 구멍을 뚫어 주느냐 매우 힘들었는데 글루건을 통해서 이용하면 아주 간편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양념통에 그냥 넣으면 물이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질 개선의 효과를 볼수 없어서 구멍을 뚫어서 물이 순환될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양념통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글루건의 온도를 이용해서 구멍을 내어 주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녹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회색 부분에 구멍을 내어 줄때 되도록 가운데에 맞춰서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수경식물이 들어가게될 이 투명한 화분역할을 하는 것과 구멍의 위치가 잘 맞아야 물의 순환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래와 위 4면 총 5곳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다만 양념통끼리 맞닿는 옆면의 경우 녹인 흔적으로 인해 볼록 튀어 나오면 화분지지대에 안착이 안될수 있으니 최대한 녹일때 바깥쪽으로 삐져 나오는 부분이 없도록 만들어 주시면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수 있는데 그냥 만들다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그럼 구멍을 내어준 화분 지지대 역할의 틀에 수경식물이 들어갈 양념통을 넣어주면 끝입니다. 다만 이 수경화분도 다시 어항에 고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s자 고리를 구매하셔서 양쪽에 끼워 주셔야 합니다. 다만 어항마다 물 높이 즉 수위가 다르기 때문에 s자 고리를 고르실때 긴것과 짧은 것을 잘 고르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고리도 다이소에서 판매합니다. 진짜 다이소 없을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수경식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장미허브, 스킨답서스, 호야, 아이비 등을 넣어 주었습니다. 수경식물의 경우 수족관내에 질산염등을 비료 삼아 크기 때문에 식물은 잘 자라고 어항내 물은 깨끗해 지는 수질개선의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물론 물꽂이 할때 뿌리내리지 못하는 식물이 있으면 과감히 포기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집에 식물은 많으니까 관계가 없습니다.

집에 어항이 있으신 분들 수경재배를 하고 싶으시면 다이소에 가셔서 간단한 물품으로 수족관 수경재배 세트를 직접 만들어 보시면 수족관 수질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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