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는 법, 삼겹살에 구워 먹으면 맛있는 로즈마리키우기

로즈마리키우기

허브로 유명한 로즈마리입니다. 잘 흔 들어주면 두배가 되어 버리는 고스톱의 룰 처럼 흔들어주면 마법과 같이 향이 퍼지는 로즈마리 키우는 법입니다.
키우다보면서 스마일하게 웃자라 버렸지만 중간중간 가지치기도 해주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당연히 많은 종류가 있지만 크게 키우는 것으로 구분하면 위에처럼 외목대처럼 키우는 형태와 아래처럼 엄청 풍성한 나무처럼 키우는 방법입니다. 둘다 장단점이 각각 있는데 크게 보면 위에처럼 생긴 로즈마리가 통풍에 유리해서 보다 키우기가 쉽습니다.

로즈마리 키우는 법 간단 팁
1. 위치는 양지, 반양지 모두 좋으나 가급적 햇빛을 많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도 좋으며 오히려 빛이 부족할 경우 건강에게 크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2. 로즈마리의 생육 적정 온도는 15~25도이기 때문에 한 겨울철 베란다에 두실경우 개체 특성에 따라 뿌리가 상해서 얼어 죽을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3. 로즈마리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듬뿍주시면 됩니다. 다만, 흙의 배합은 배수가 좋아야 하며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배수와, 통풍, 그리고 약간 좀 건조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앞서 잠시 말씀드린 바 처럼 로프마리잎이 너무 무성하게 되면
로즈마리 안쪽에 통풍이 잘안되서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적당하게 가치지기가 중요합니다.
식물을 키울때 꼭 외관의 심미적인 요소 때문에 가지치기를 하는 걸로 알고 계신데 가지치기를 잘 해줘야 불필요한 영양분의 낭비와 병충해 등 관리가 용이합니다.

4. 로즈마리의 경우 냄새와 암모니아 제거에 좋습니다. 그리고 일부 수확을 해서 고기 구워먹을때나 파스타 할때 조금씩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로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을때 로즈마리 삼겹살로 자주 구워 먹었습니다.

처음에 로즈마리를 키울때는 일년 정도는 아주 호기롭게 거실중앙에서 키웠습니다. 그래도 가장 볕이 잘드는 거실 센터에 두어서 반양지 위치이지만 아침부터 해가 질때까지 창문 투양광을 받도록 했고 그래서 그런지 나름 일년 넘게 이상없이 무탈하게 잘 커주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덥고 습한 날씨 영향인지 2년 넘게 키우면서 갑자기 흰가루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병충해의 경우 외부에서 옮았으면 이해가 가는데 신기한것이 어디서 옮은것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로즈마리갈변 현상이 왔지만 날씨의 탓이 커서 그런것이라고 그냥 잘 신경 안썼는데 로즈마리흰가루병이 무참히 발생하더니 어? 어? 하는동안 여기저기 갑자기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로즈마리 갈변
로즈마리 갈변 형상은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 심한것은 사진 처럼 잎 하나씩 하나씩 따주었고, 전반적으로는 과습하지 않게
물주기 조절 및 통풍 그리고 햇빛의 직광에 신경을 써 주었습니다.

2.로즈마리 흰가루병
이것은 처음에 책에서나 나오는 병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흰가루병을 막상 보니까  아주 충격이었습니다. 깍지벌레도 아닌데 무슨 솜덩이처럼 뭉치가 여지저기 생깁니다.
또한 무엇보다 더 이상 로즈마리와 고기를 같이 못먹는 슬픈 현실입니다.
흰가루병도 갈변 현상과 마찬가지로 환경적인 건조와 통풍에 영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일단 베란다에는 로즈마리만 격리키셔서 키웠습니다. 원래 병충해가 걸인 식물은 무조건 격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로즈마리에 물을 줄때는 한번씩 떨어준다는 느낌으로 주면서 잎들을  만져주면서 약한 물로 씻어내듯이를 몇 주 동안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당연하게도 약도 주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식물용 곰팡이약을 쳐 주었습니다.

로즈마리 키포인트
1.로즈마리는 햇빛의 양이 아주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2.과습과 통풍에 무척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적당하게 가지치를 해서 건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3.로즈마리 잎을 고기에 살짝씩 구워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로즈마리 #로즈마리키우는법 #로즈마리물주기 #로즈마리키우기 #로즈마리갈변 #로즈마리흰가루병 #식물키우기 #초보식물키우기 #식물집사 #공기정화식물 #로즈마리흰가루 #로즈마리물주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