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식충식물 퍼포리아 키우기, 사라세니아 키우는법과 식충식물 꽃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3. 2.
728x90
반응형

퍼포리아기르기

식충식물 중 끈끈이주걱과 쌍두마차로 벌레를 잘 잡아 먹는 퍼포리아입니다. 길게는 퍼포리아 사라세니아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냥 퍼포리아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충식물의 경우 대부분 이름 값을 못하는 경우가 다반수입니다. 그래서 흔히 밥만 축내는 사람을 식충이라고 부르는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좋아합니다.

퍼포리아키우기 꿀팁
온도는 10에서 35도가 좋습니다. 다른 식물보다는 일반적인 고온에서 조금 더 강하게 크는 편입니다. 최소 생육 온도는 0도입니다.
식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저 생육 온도가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뿌리가 상하게 되어 죽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 식물은 괜찮던데 하시면 위험할수가 있습니다.  
위치는 양지나 반양지가 좋습니다. 일단 햇빛이 많으면 잎맥이 붉은 빛을 띄면서 밝게 보이고 햇빛이 부족할수록 그냥 초록초록해집니다. 여느 식충식물과 같이 직사광선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충식물의 가장 큰 공통점이자 일반적으로 식충식물을 집에서 키울때 잘 죽는 이유는 절대 일부러 죽은 벌레를 잡아서 주면 안됩니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은 죽는 즉시 부패가 시작되는데 벌레도 죽으면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이 식물에서 소화가 되는데 문제는 식충식물은 서서히 벌레를 잡아 죽인다고 보시면 되는데 사람은 바로 죽여서 주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제가 몇년 동안 키워봐서 아는데 벌레 안줘도 잘 큽니다. 굳이 주고 싶으면 갓 잡은 벌레를 주시면 됩니다.

퍼포리아 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하면 높이 큰 사진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거의 지면에 붙어 있는 상태로 핀 퍼포리아꽃만 봐서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식충식물의 꽃이 본체에서 멀리 떨어진 이유는 수정을 도와주는 벌레가 꽃에 수정하기 전에 잡아 먹히는걸 방지하고자 함인데 퍼포리아의 경우 이렇게 파 묻혀 있으면 수정하고 볼 일만 보고 간다는 뜻인가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식충식물 중에서는 이름 값을 하는 식물입니다. 여러 방법의 벌레를 잡는 형태가 있지만 이 아이의 경우에는 작은 벌레가 긴 통안에 들어가 통속에 있는 소화효소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안의 찐득한 액이 벌레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효소에 녹여 죽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통을 만드는 방법은 좀 신기하면서도 어찌보면 당연한 방법입니다. 새 잎을 내어 줄 때에는 잎이 먼저 약간 통통하게끔 자라게 됩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잎이 크면 잎 끝이 벌어지게 되면서 점점 원통 모양이 됩니다.

그럼 어느 순간에 이 안에 진액이 발생하게 됩니다. 둘째가 유튜브를 보더니 정글에서는 비가 내리고 퍼포리아 안에 빗물이 고이게 되고 그로 인해서 벌레를 잘 잡는다고 이야기 해준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걸 듣고 이 통안에 물을 주기도 해 보았는데 따로 잘 자란다는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저는 저면관수가 가장 잘 자라는거 같습니다.

퍼포리아 물주는 방법은 식충식물은 이렇게 대부분 구매할때 잎이 상하지 말라고 트레이에 담겨 있습니다. 그 트레이를 버리지 말고 그대로 양쪽을 잘라서 그대로 화분받침으로 쓰시면 됩니다.
주 2회 정도 물이 사라지게 될 정도로 주시면 되는데 이 정도 사이즈면 손톱의 2배 정도 높이가 되게 물을 주면 됩니다.

퍼포리아키우는법 키포인트
식충식물이라고 해서 우리집 벌레를 잡아주겠지 하면서 많은 걸 바라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여러 식충 식물 중에 퍼포리아가 벌레를 잡는 능력은 좋은 편입니다. 양지의 햇빛량이 걱정되시면 반양지로 물은 저면관수로 주시면 됩니다. 햇빛이 부족하거나 혹은 과습으로 뿌리에 문제가 있으면 지금처럼 위에 사진처럼 붉은 잎맥이 사라지고 그냥 청개구리처럼 초록색이 됩니다.

#식충식물 #퍼포리아키우는법 #퍼포리아기르시 #퍼포리아 #퍼포리아키우기 #퍼포리아물주기 #퍼포리아물주는법 #식물키우기 #저면관수 #퍼포리아꽃 #사라세니아퍼포리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