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앙시앙땅 와인 내돈내산, 만원 초반대 즐겨먹는 가성비 와인

앙시앙땅까베르네쉬라 와인

저희 가족이 즐겨 마시고 좋아하는 프랑스의 테이블 와인으로 딱 좋은 앙시앙땅까베르네쉬라 레드와인입니다. 그런데 매일 이마트마 갔다가 오래 간만에 이마트를 떠나 노선을 갈아타서 홈플러스에 갔다가 눈에 띈 앙시앙땅까베르네쉬라입니다.
이게 왜 눈에 띈거라고 한건가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즐겨 마시는 와인인데 저는 주로 이마트에서 구매를 합니다. 그런데 이마트에서는 앙시앙땅까베르네쉬라의 경우에는 거의 12000원대 였는데 (12,900원?) 홈플러스에서는 10,320원이였습니다.
그런데 카드 할인을 감안하면 9000원대 아닌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손은 머리보다 빠르게 벌써 빨간 카트안에 담고 있었습니다.  

홈플러스에서의 경우 모든 와인에 대해 설명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홈플러스 와인코너는 맛과 바디감 등이 친절하게 프랑스 까베르네소비뇽과 남프랑스 지역의 가성비1위의 와인이 작게나마 써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봄이 왔는데 왜 크리스마스의 표시가 와인에 부착되어 있는건가 하실수 있는데 앙시앙땅은 12월에 구매를 했던 와인입니다.
12월 구매해서 마신 와인이 이제 포스팅하는건 이렇게 아직 많고 많은 와인의 포스팅이 대기중 입니다. 그리고 위스키와 막걸리에 대해서는 아직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가성비 와인 고르는 법을 항상 말씀드리면 와인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이 와인을 고른다는 전제 하에 프랑스나 이탈리아와인, 어디에선가 상을 받은 와인, 그리고 많이 팔린 와인, 마지막으로 제 취향이 담긴 쉬라즈와 메를로가 들어간 와인 중에 3가지 이상이 되다면 최소한 실패할수 있는 확률을 줄일수 있습니다.

다만 와인 고를때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지 전혀 없다는건 아닙니다. 가끔씩은 제 입맛에도 안 맞는 와인이 있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러면 재구매는 안합니다.
제 기억에는 앙시앙땅의 경우 가격도 아주 선명하게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최소한 4번 이상 재구매 했던 가성비 와인입니다.

앙시앙땅까베르네쉬라는 프랑스 와인입니다. 알콜 도수는 13.5도입니다. 원래 앙시앙땅은 이런 퍼랭이 느낌 디자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마도 연말 크리스마스 느낌의 레이블로 만든거 같습니다. 실제로도 겨울한정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당신의 눈탱이에 건배.
역시 전혀 실패 없는 평타는 무난하게 치는 맛입니다. 적당히 드라이 한맛에 목넘김도 좋고 드라이 하지만 살짝 단맛이 있기 때문에 처음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마시는 분께도 좋습니다.
앙시앙땅 만원대 초반의 가격이라면 아주 무조건 강력 추천하는 프랑스 가성비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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