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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포천 하얀숲글램핑장 후기 내돈내산, 글램핑하얀사랑숲 피크닉데크 계곡옆 캠핑장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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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하얀숲캠핑장

가을을 맞아 포천으로 글램핑 다녀왔던 시점이었습니다. 포천은 이제 경기도의 포천이 아닌 임영웅 생가가 위치한것이 아마도 가장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이번 하얀숲글램핑장은 23년 6월에 오픈한 아주 따끈하고 신식 깨끗한 글램핑장여서 더 좋게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는 글램핑사랑하얀숲이라고 검색이 되어 나옵니다.

일부 지도에는 하얀숲오토&글램핑으로 나옵니다.

포천하얀숲캠핑장, 글램핑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캠핑 데그 사이트도 있습니다.
1. 73번째 캠핑입니다.
2. 방문시점 23년 10월 중순, 1박2일입니다.
3. 피크닉데크P1 사이트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데크면 데크지 피크닉데크는 도대체 뭐지 하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집중해서 보시면 됩니다.
먼저 글램핑장에 들어오면 정면에 관리동의 하얀건물이 있고 이를 경계로 해서 글램핑장과 캠핑장이 크게 구분이됩니다.

그림으로 쉽게 보시면 아래와 같은 짧은 요약평입니다.
1. 세미글램핑 : 사이즈가 조금 작고 난로 없는 글램핑장
2. 럭셔리글램핑 : 일반적인 글램핑이지만 최신식 쌔삥입니다.
3. 피크닉존 : 데크위에 글램핑처럼 뼈대를 올린 형태입니다.
4. 오토캠핑존 : 일반적인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안내판에는 하얀숲오토앤글램핑이라고 되어 있지만 홈페이지와 네이버검색, 티맵 그리고 캠핑장 안내도 모두 이상하게 이름이 제각각이라서 통일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돈내산의 패기입니다.

캠핑장 필수품 트램폴린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이라면 마땅히 방방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이 방방이가 무려 2개나 있습니다. 즉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분리되어서 어느 정도는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하얀색 건물 옆에 바로 붙어서 검은색 건물이 있습니다.여기가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같이 있습니다.

글램핑장 쪽 기준으로 있는 화장실과 개수대는 잘 관리되어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개수대의 경우 퐁퐁과 화장실에 비누, 화장지가 잘 구비되어져 있었습니다.

여기가 저희가 예약한 피크닉존입니다. 정말로 글램핑장의 뼈대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해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입구 말고 앞뒤에 큰 창이 전부 투명비닐 재질이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통창에 앞에 산뷰가 시원하게 보이기 때문에 좁은 느낌없이 좋습니다.

아까 앞서 말씀드린바 처럼 이러한 캠핑장은 간혹 있었지만 시설시 낡거나 조금 더러운 곳이 있었는데 여기는 신규캠핑장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전부 새것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이제 내부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가 넓습니다. 그리고 층고 높아서 진짜 여기도 이 정도면 되면 집에서 간단히 챙겨와서 세미글램핑이라고도 할수 있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앞뒤 창도 고정이 아니라 끈을 이용해서 이렇게 예쁘게 원하는 만큼도 개방할수 있습니다.

저희 둘째와 함께 비교해 보시면 여기 피크닉데크의 사이즈를
쉽게 가늠해보실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끈을 이용해서 걸어둘수 있기 때문에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실내에 이렇게 이화지작을 피칭하고 난 뒤에 남은 여유 공간입니다. 만약 시도를 한다면 이런 텐트의 경우 약 4동은 설치 가능하고도 공간이 남습니다.

간단하게 텐트를 피칭하고는 캠핑장을 한 번 둘러봅니다. 여름에는 여기 계곡물이 시원하다고 하고 큰 메기도 잡을수 있다고 합니다. 계곡이 글램핑장에 같이 붙어 있어서 여름 물놀이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글램핑장도 아주 깨끗한 신축입니다. 저는 고향이 포천사람임을 사장님께 깨알같이 어필해서 사람이 없을때 한번 구경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올수 있으니까 사전 답사의 개념입니다.

럭셔리글램핑사이트는 전부 계곡 옆에 위치해 있고 계곡뷰입니다. 괜히 이름만 럭셔리가 아닙니다. 아파트도 앞에 호수 공원 보이면 1장 더 비싼거 아시죠?
더군다나 시설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짜임새 있게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사전 답사이기 때문에 굳이 안 까지는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글램핑사이트를 돌아보고 다시 저희 피크닉데크사이트로 돌아와서 보니 뭔가 느낌이 난민촌과 보이스카웃 학교 야영 수준의
그 사이 어딘가 느낌입니다. 괜찮습니다 저희가족 컨셉은 갬성이 밥 먹여 주는거 아니야입니다.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고 다시 또 캠핑장 여기저기 둘러보기를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옆으로 이어진 데크존입니다. 맨 처음에는 찌그러진 사각형 모양으로 굳이 왜 만든거지 했는데 만약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물이 떨어지거나 무게로 인해 지붕의 하중 등도 고려
해야하고 그리고 이렇게 보니까 약간 삐뚤어진것이 오히려 부족할수 있는 갬성을 더 채워주는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캠핑장사이트입니다. 사이트 B17처럼 위치에 따라서 계곡이 바로 붙어 있는 곳도 있으니 예약하실때 잘 살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포천의 가을 하늘입니다. 포천은 가을이 예쁘고 아이브도 가을이 예쁩니다.
와이프님이 제 블로그를 요새 안 보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술을 마셔도 역시나 임영웅님의 정기를 이어 받은 맑은 포천의 깨끗한 공기와 함께 하니까 술도 안 취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그건 숙취해소제를 미리 먹어서 그래....)

요새 캠핑와서 또 하나의 취미가 있는데 여행 왔을때 밤 하늘을
찍습니다. 이 셀 수 없는 밤하늘 별을 보고 있으면 진짜 힐링이 안될래야 안 될수 없습니다.

그리고 캠핑장 내에 잣나무가 많아서 잣의 열매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습니다. 잣이 건강에 좋은거는 상식입니다. 다람쥐나 청설모는 열심히 운동하니까 제 건강을 위해 굳이 양보할 필요가없습니다. 있는건 주아서 가져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재방문는 의사 200프로입니다.
친구들과 일정 잡아서 날짜만 맞으면 바로 고고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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