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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강화 행복한소풍캠핑장 내돈내산 후기, 비오는날 캠핑 좋은 타프사이트 9번 후기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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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행복한소풍캠핑장

어린이 날을 맞아서 지난 3월 쯤 중순에 예약을 했던 강화도 행복한소풍캠핑장 내돈내산 솔직 후기 입니다.
  1. 68번째 캠핑입니다.
  2. 23년 5월 어린이날에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3. 타프스크린타입의 타프 사이트 9번입니다.

글해 어린이날은 아래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비와 바람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짐을 내릴때부터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타프사이트 9번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캠핑장 요금은 1박에 7만 5000원이였지만 3월 어린이날 예약시에는 혹시 비와서 비 맞을 바에는 보험삼아 그냥 타프사이트로 예약을 하자 해서 미리 사전 예약을 했습니다.

행복한소풍캠핑장에 도착을 했을때는 워낙 오래전에 예약을 했기도 하고 빠르게 예약을 해서 잘 기억이 안났었는데 단순히 지붕만 있는 타프존인줄 알았으나 막상 와보니까 비가 와도 전혀 걱정이 없는 지붕과 사방이 다 막혀있는 타프스크린사이트였습니다.

실내에는 별도 전등이 있었고 콘센트도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타프사이트 안에는 이화지작 2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첫날은 비와 바람이 아주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지만 실내는 비가 들어오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비는 괜찮았지만 바람으로 인해 펄럭펄럭 거리는 소리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행복한소풍캠핑장은 어린이날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초등부는 신발멀리던지기가 있었고 그 위 경우에는 카트안에 신발을 발로 해서 골인 시키는 게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관리실 앞에 다 같이 모여서 하는 가위바위보게임입니다. 최후 5명까지 살아남을때 까지 계속하고 이기면 커피쿠폰과 아이인 경우에는 아이스크림으로 교환을 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여기는 치킨을 주문하면 캠핑장에서 바로 치킨을 튀겨 주십니다. 물론 치킨 튀겨주는 캠핑장을 처음 와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 생각보다는 주문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한 번 주문했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에서 외포항수산물직판장까지는 10분가 정도 걸리는데 강화도외포항회센터에 가서 포장회로 구매를 해오셔서
캠핑장에서 드셔도 좋습니다.

캠핑장내 매너타임을 잘 지켜달라고 방송과 입장 전에 안내를 해주십니다. 온수의 경우 밤11시 부터 아침 8시까지만 사용되도록 제한됩니다.

그리고 실내 개수대의 경우 온수가 나오지만, 야외 개수대의 경우에는 온수가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왜 찬물만 나오는 건가 하시면 안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인이지만 캠핑장내에는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캠핑장 울타리내 주차장은 금방 만석이 됩니다. 그래서 캠핑장 울타리 밖에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주차장으로 가시면 되며 참고적으로 전기차충전이 가능한 캠핑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타프사이트 바로 앞으로 차를 주차할수 없어서 관리실 앞쪽에 차를 주차하시고 짐을 직접 사이트까지 옮겨야 합니다.

휴게실이라고 된 내부에는 공용 전자렌지 2대가 있습니다. 만약 날이 너무 추워서 팬히터등이 필요하게 된다면 난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점겸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체크인을 할때 관리실에 가시면 캠지기님이 주요 사항을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타프사이트보다는 살짝 사이즈가 작지만 몽골텐트사이트도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데 딱이라서 우중캠핑할때 좋을거 같습니다.

여기 뷰는 특별한거 없는 논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 멀리 바다가 조금 보이긴 하는데, 보이기만 합니다.

캠핑장 입구쪽 있는 사이트에서 바다는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저희의 경우 타프사이트에 들어갔기 때문에 캠핑뷰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중 방방이도 있습니다. 방방이에서 최대한 아이들 체력을 빼놓아야 합지만, 요새의 경우 아이들도 몸땡이가 커져서 거기에 비례해서 체력이 방전되는 속도도 엄청 느려졌습니다

그리고 작은 미니그네와 미끄럼틀 그리고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여기거 아이들이 생각보다 나름 재미나게 놀고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문 밖에 위치한 쓰레기분리수거장입니다. 참고적으로 쓰레기 봉투는 돈을 주고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 뒤를 따라 바로 바깥쪽으로 가시면 큰 텃밭체험장이 있습니다. 여기 보이시는 게 전부 상추인데 상추는 모두 무료입니다. 캠핑장 체크인 할때 상투 따는 법도 알려주십니다.
한가지 어떤 어린이들이 상추를 따서 사람이 아닌 토끼를 주곤 하는데 사람이 먹을려고 텃밭을 하고 계신거라서 그러면 안된다고 꼭 주의 하셔야합니다. 토끼를 먹이는 풀과 상추는 따로 위치해 있습니다.

아주 작은 미니동물원에는 닭 두마리와 토끼 10마리 정도 그리고 염소가 3마리 쯤 있습니다. 저희 둘째는 동물에 먹이를 주는 걸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만약 다음에 온다면 여기 몽골텐트도 괜찮을 듯 합니다.

행복한소풍캠핑장 장점입니다.
1.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타프사이트가 있어서 만약 날씨가 안 좋아도 비바람에 문제가 없이 캠핑을 잘 즐길수 있습닌다.
2. 강화도 바다가 가까워서 만약 낚시나 회센터로 방문이 가능합니다만 차를 이용하긴 해야 합니다.
3. 방방이와 동물먹이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행복한소풍캠핑장 단점입니다.
1. 축사의 냄새가 간혹 심하게 납니다.
2. 논도 가까이에 있어서 파리와 작은 날벌레도 많습니다.
3. 각 사이트 옆에는 차를 주차할수 없어서 짐을 내리거나 싣을때 옆텐트 상황에 따라서 대기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총평입니다.
만약 아주 한여름이 아니라면 여기 타프사이트에 재방문 할
의향은 있습니다. 저희 둘째가 만족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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