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 A사이트 내돈내산 후기, 장단점이 아주 확실한 캠핑장

태안송림캠핑장 후기

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태안에 있는 캠핑장을 자주 가는 편인데 송림캠핑장의 경우 A사이트 기준으로 장단점이 아주 확실한 캠핑장입니다.
1.61번째 캠핑장입니다.
2.22년 4월 중후반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3.일주일 전에 급 예약을 해서 간 태안캠핑장입니다.

22년도에 첫 캠핑장은 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한 동안은 캠핑장 보다는 주로 카라반 위주로 다녀서 캠핑이 좀 두려웠으나 몸이 기억을 해서 역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준비와 출발을 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송림캠핑장 관리실입니다. 여기에서 쓰봉이랑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밤 10시가 넘으면 매너타임 관련해서 방송도 해주십니다.

 

저희가 예약한 위치는 태안 어은돌송림캠핑장 A20사이트 입니다. 각 사이트 별로 크기가 다르고 피칭이 가능한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예약을 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간 평수 사이즈 자체는 타이트 하지 않은데 나무와 땅의 굴곡 때문에 좀 작게 느껴질수는 있지만 노스피크A7을 피칭하는 경우에 크게 불편하거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송림캠핑장 A구역의 경우에는 일단 살짝 언덕 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와 짐을 옮길때 살짝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 마다의 떨어진 공간이 적은편이라서 태안 어은돌 캠핑장은 약간 난민촌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바다뷰캠핑장이나 아니면 해루질이 가능한 캠핑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은돌송림캠핑장도 바로 바다 앞에 있기 때문에 물때와 날씨에 따라서 해루질과 낚시등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저희는 좀 늦게 도착을 해서 바다에서는 잠시만 놀았습니다.

대신 그 전에는 송림캠핑장 옆에서 원투낚시로 복어도 잡고, 어설픈 해루질로 돌을 거의 800개 이상 뒤집은 덕에 낮이 였지만 낙지와 해삼, 조개도 잡을수 있었습니다.

바닷가 물놀이나 해루질이 끝나면 송림캠핑장의 개수대 쪽에 화장실등 시설물에서 따로 발을 씻는곳이 있어서 여기서 깨끗하게 씻으시면 됩니다.

개수대 안에는 전자렌지도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갔을 시점으로는 전자렌지가 한 대 밖에 없어서 만약 시간이 잘 못 맞으면 햇반 돌리는 것도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송림캠핑장 B구역 C구역입니다. 땅은 전반적으로 파쇄석입니다. 나쁘게 표햔하면 역시나 너무 복잡한 편인데 반대로 좋게 말하면 지인과 함께 가서 같이 놀기는 좋습니다.

송림캠핑장 B사이트 기준에서 보이는 바다뷰입니다. 다만 이때는 철수해서 사람들이 어느정도 빠진 상태에서 촬영한 것이고 실제로는 다른 텐트가 피칭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기 사이트 B49의 경우에도 바다랑 가깝지만 바다뷰는 거의 어려워보입니다.
사실 바로 바다 앞이라고 해도 다른텐트 하나만 앞에 있어도 바다뷰는 어려우니까 어딜가든 진짜 바로 바다 앞 위치가 아닌바에는 큰 기대는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방갈로와 작은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송림캠핑장입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저희도 캠핑장에 와서 지인은 저희는 텐트에 지인은 방갈로에 묵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요런게 필수적일거 같긴 합니다.

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 장점입니다.
1.바다 앞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2.상대적으로 타캠핑장 보다는 예약이 쉽습니다.
3.바다에서 해루질이나 낚시도 모두 가능합니다.
단점입니다.
1.사이트가 구획이 정렬된게 아니라 난민촌느낌이 좀 있습니다.
2.개수대와 화장실 건물이 모두 신설이지만 방문 사람대비해서는 부족한 편입니다.
3.데크 사이트는 이 당시에 없습니다.

태안어인돌송림캠핑장 후기 종합입니다.
난민촌 느낌이 좀 있지만 송림캠핑장 사이트나 방문 시점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느끼는 것은 서로 다를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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