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어은돌힐링캠핑장 C구역 내돈내산, 전반적으로 깨끗한 캠핑장

태안어은돌힐링캠핑장 후기

태안 어은돌힐링캠핑장 C구역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정식 캠핑장 상호는 어은돌힐링야영장입니다. 제가 간 날에는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습니다. 그러나 태안은 저에게 9번째 같은 고향으로 캠핑만으로도 엄청 왔었기에 충분히 예상 가능한 수준입니다.

어은돌힐링야영장 입구에서도 바로 바다가 보일 정도로 아주 가깝지만 저희가 간 날에는 강풍 예보로 인해 조개잡이와 낚시는 포기했습니다. 태안 어은돌캠핑장 중에서 c사이트는 캠핑장 안쪽에 숲 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는 개미눈물만큼도 보이지 않습니다. 단, 제가 방문한 날씨 기준에 그 시점은 이게 바로 강점이었습니다. 강풍의 바람을 나무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c사이트 22번 저라입니다. 다만 바닥의 파쇄석량이 많지는 않았으며 텐트를 피칭하는 바닥이 평평하게 고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c사이트는 주변이 나무로 둘러 쌓여서 태안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반대로 강한 강풍이 불때는 상대적으로 바람을 나무가 많이 막아주었습니다.

사이트의 크기는 노스피크 A7 피칭하기에 약간은 부족한 크기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시점에는 어은돌힐링핑장 C구역 주차장쪽에 위치한 흡연장이 있는데 사이트의 위치에 따라서 흡연장 위치와 주차장 위치로 인해서 매연이나 담배 냄새가 문제가 될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어은돌힐링캠핑장 C구역의 개수대입니다. 이곳의 개수대는 오로지 찬물만 나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간이화장실처럼 생겼지만 생각보다는 깨끗하여 놀랬습니다.

그리고 관리실쪽에 가까운 A.B.D사이트 쪽으로 위치한 개수대, 화장실 그리고 샤워장입니다. 화장실의 경우 생각보다 엄청 깨끗하고 그 흔한 물기도 하나도 없어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휴지도 있고 깨끗히 손을 씻을수 있는 비누도 있었습니다.

다만 개수대의 경우 중간 중간에 망가진게 있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깨끗했고 개수대에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핑장내 컨테이너 형태로 지어진 방갈로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방갈로와는 좀 다른 형태로 생겼는데 가갹은 10만원쯤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관리실에 공용 전자렌지도 있으며 그 앞쪽에 캠지기님이 키우시는듯한 다육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실 옆에는 어은돌해수욕장이서 조개잡이 체험할수 있도록 사용가능한 호미등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다뷰 D구역 사이트입니다. 진짜 뻥뷰를 보고 싶으시면 D사이트에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록 날씨가 흐리지만 태안 바다는 깨끗한 어은돌해수욕장이였습니다.

그리고 바다가 전면뷰는 아니였지만 어은돌힐링캠핑장 A사이트도 약간 조금은 바다가 보입니다.

전반적인 종합 평가로는 태안 어은돌힐링캠핑장은 바다와 가깝고(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재방문 의사가 있는 캠핑장입니다.
장점입니다.
1.바다가 가깝운 편이고 사이트에 따라 바다뷰도 있습니다.
2.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잘 관리된 상태입니다.
3.데크존의 경우 작지 않고 데크가 큰 편입니다.
단점입니다.
1.바다까지 가려면 일단 경사로를 지나야 해서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가는 길 경사가 높아 힘들수 있습니다.
2.전반적으로 캠핑장 내 주차장이 적어서 이중주차등으로 인해
주차가 귀찮습니다.
3.c구역의 위치는 바다도 가 전혀 안보이고 바닥의 파쇄석이 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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