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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택 안중 엄마네선지해장국 숨은 맛집 추천, 선지 소주 안주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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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터미널에서 약간 뒤쪽에 위치한 숨은 맛집 엄마네선지해장국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해장국이야 말로 k아재의 쏘울푸드이자 좋은 술안주 겸 해장거리가 됩니다.


사실 저도 2016년도에 평택 안중으로 이사를 와서 안중에서만 거의 4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다른 방면으로는 안중 현지인 출신 추천 해장국집입니다. 제가 안중 살때는 항상 포장 위주로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식당에서 처음으로 주문해 먹어 보았습니다.

엄마네선지해장국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기서 항상 선지해장국만 포장을 했었는데 오늘은 매장에 왔으니까 곱창전골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외에 별 다른 메뉴는 없고 일절없고 곱창전골과 해장국 그리고 부대찌개가 주된 메뉴입니다. 여기도 보시는 바와 같이 필시 임영웅님 팬이 확실하십니다.

실내 테이블은 이렇게 생긴 일반적인 식당용 4인용 사각 테이블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테이블이 한 8개 정도 있었는데 연령대가 신기하게 젊은 분 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제각각이였는데 항상 테이블 반 이상은 차 있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 놀랍게도 의외로 20대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있었습니다.

반찬은 단촐한 편입니다. 깻잎과 고추는 일반적인 식당 수준의  평타 수준이지만 여기 겉절이와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한 3번 정도는 김치를 리필해서 먹었을 만큼 요기가 김치맛집입니다.    
해장국집은 누가 뭐라해도 무엇보다 김치가 맛있어야 합니다. 포장할때는 잘 몰랐는데 매장에 보니까 겉절이가 인기가 많은지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엄마네선지국표 곱창전골이 나왔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소주를 잘 먹지 않지만, 식당이나 곱창전골은 무조건 소주가 제 격입니다.

그리고 엄마네선지해장국집 이름답게 이렇게 반찬으로 선지를 주십니다. 선지도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서 선지만 가지고 충분히 소주를 반병은 먹고 본 메뉴를 시작합니다.

곱창전골도 아주 맛있고 맛있다 보니까 술도 많이 먹고 하는데 가끔 그럴때 있습니다. 안주는 이제 거의 먹어서 없는데 소주가 한 반병쯤 정도 남았을때 굉장하게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소주를 더 먹자니 이제 곧 2차 가야 하고 소주를 남기자니 소주 5000원의 시대에 2500원을 버리는 격이 됩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아주 센스 있으신지 여쭈어 보지 않았는데 선지 더 필요하냐고 말씀해주셔서 한덩이만 더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날만 3.5병 정도를 마신거 같은데 숙취 없이 다음날 밥만 좀 많이 먹었을뿐 선지의 힘인지 괜찮았습니다.
k아재의 회식은 필수는 다음날 무조건 정시출근 기본입니다. 죽어서도 무조건 회사에서 죽자입니다. (인사총무팀이 이 문구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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