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꼭 가게 되는 노브랜드입니다. 주로는 장을 보기 위해 가기 보다는 동네 한바퀴 운동 후에 왠지 몸에 열도 조금 식힐겸 평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제 통잔잔고와 등가교환하고 있습니다.
등가교환의 후유증은 통장이 텅장이 된다는 다들 뭔지 아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극한의 다이어트 중일대는 일주일에 항상 세번 정도는 아파트 헬스장에서 아주 헬쓱해질 때까지, 일주일에 한번쯤은 또 동네 호수공원을 가볍게 런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삭동 호수공원인 모산근린공원에서 런닝을 마치고 항상 루틴 처럼 들르는 곳이 바로 노브랜드평택동삭점입니다. 제 영혼의 동반자이며 월급 상납을 드리는 곳입니다.

그러다가 평소에는 몰랐지만 극적으로 우연하게 눈에 들어온 노브랜드 데리파닭꼬치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냉동음식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캠핑장에서 가볍게 먹기 좋고 조리하기도 좋아서 간혹 한번씩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특히 노브랜드캠핑음식으로 구매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항상 가성비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일단 주저 없이 구매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돈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서 이것은 실패해도 그냥 밥이나 볶아 먹을때에 넣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정식 노브랜드제품명은 숯불데리야끼파닭꼬치입니다. 10개가 들어가 있는데 가격이 9,980원으로 한개에 약 천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왠지 닭꼬치이지만 파가 있으니까 건강해 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대파라는 이름처럼 ‘대’자가 있으니까 해물찜처럼 소자와 중자가 있듯이 소파, 중파가 있어야 하는데 쪽파만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노브랜드 냉동닭꼬치 해동과 조리방법은 역시나 간단합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의 기준인데 저희는 대충 구이바다에 식용유를 조금 넣고 익혀도 되겠지 생각을 하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전자레인지 용량을 700w이나 1000w 기준으로 표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특이하게 전자렌지 800w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단돈 가격도 만원도 안되는데 수 많은 첨가물을 보고 이것을 다 넣었는데도 겨우 이 가격이라고 하고 와이프한테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와이프님은 별로 블랙코메디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저 속으로만 꾹 삼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냉동식품을 맨날 먹는것도 아니고 이 정도 쯤은 먹어도 저에게는 관계 없습니다.

캠핑장에 와서 구이바다를 뜨겁게 달구고 그 위에 바로 노브랜드 닭꼬치를 구워 봅니다. 비주얼 자체도 굉장하게 맛있어 보입니다. 저희는 텐트를 아주 재빨리 피칭을 하고 당이 떨어 질 수가 있으니 당 보충차원에서 언능 1인 2꼬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봉지에서 뜯어 개봉을 하자 마자 맛있게 보여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직 불에 데우기 전입니다.

사실은 그렇게 큰 기대를 안했는데 나름 육즙도 꾸욱 나오고 일단 냄새도 맛집 느낌입니다. 저희집의 노브랜드 켐핑음식 리스트 메뉴가 추가 되었습니다.
사실 어릴때에 닭꼬치를 엄청 먹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제 생각으로 거의 먹은 기억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때 저 닭꼬치를 비둘기로 만든다는 소문도 살짝 있었긴 했습니다. 그런데 비둘기 잡는게 더 단가가 높을거 같습니다.

저는 철저히 지역색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역시나 평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평택맥주를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꼬치에는 맥주 조합은 바로 맛없없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맥주는 칼스버그이지만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잘 안하는거 같습니다.

노브랜드 추천 캠핑음식 제 1순위는 바로 대파냉동닭꼬치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파가 약간은 좀 흐물거리긴 하는데 이건 개당 천원도 안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잡내도 거의 없고 항상 제가 말씀드리지만 가성비템에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안됩니다.
잘만 구워주고 혹시나 만약에 소스를 구해 찍어 먹을수가 있다면 진짜 이게 냉동이 맞는건가 하실수가 있는 맛입니다. 그런데 실수로 잘못 구우면 그냥 하~ 실수있는 맛일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좋아합니다.

꼭 닭꼬치 느낌이 안 나도 되다고 하시는 분들은 저희처럼 이렇게 꼬치에서 하나하나 닭을 빼내 준 다음 같이 볶아주듯이 구우면 제 입맛으로는 훨씬 더 맛있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이런 식으로 먹는데 단점은 인스타감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맛은 이게 더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 캠핑에 딱 하나 없는것이 바로 감성입니다. 캠핑 감성이 밥 먹여 주는것 아니냐는 ISTJ입니다.

캠핑장에서 냉동음식으로 가볍게 드실 만한 가성비 안주템을 찾으신다면 노브랜드데리야끼닭꼬치 아주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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