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맛집 생활의달인 오한수우육면가 가볍게 먹기 좋은 맛집 추천

스타필드에 가면 항상 쇼핑전에 가볍게 뭔가를 꼭 먹어야 합니다. 배고픈 몸을 이끌고 스타필드를 잘못 돌아보면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마구잡이 충동구매를 할수가 있으니까 최대한 맛집에서 배불리 먹고 쇼핑금액을 아껴쓰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안성스타필드에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는 소문이 크게 날까 하는 k관종DNA가 발휘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했던 오한수우육면가 스타필드안성점 입니다. 사실 우육은 먹어본 경우가 없어서 굳이 경험이라고 하면 컵라면 우육탕면을 먹어본게 전부이지만 그래도 뭔가 색다르고 면과 국물이 있으니까 해장에 좋지 않을까 하여 가봤습니다. 우육명가 아닌 우육면가입니다.
제가 한동안은 저희 동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맛집 포스팅을 제외하면 굳이 음식점 포스팅은 거의 하지를 않는데 그만큼 여기가 맛있다는 뜻입니다.
전 처음 와봤는데 스타필드안성점 이외에도 여러 매장이 있는 체인점입니다. 밥을 너무 급하게 빨리 막 많이 먹으면 그것도 체임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좋아합니다.
맨처음에 e한수라고 써있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잘 보니까 오한수우육면가였습니다. 우육면가의 경우에는 면 메뉴를 추가하면 밥 1회 또는 면 리필이거나 어린이 밥이 무료 제공된다고 하는 아주 가성비 만점입니다. 단 저희는 다이어트 중이였기 때문에 과감하게 리필은 포기했습니다.
참고로 전 1월 부터 지금까지 약 10키로를 빼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아주 작게 나마 더 개미손톱의 패디큐어 야스리 3번 날린 만큼 양이지만 계속해서 살을 빼고는 있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먹기 위해 우육탕면과 새우완탕면 단품만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을 쭉 염탐하다 보니까 다들 꼭 군만두는 하나씩 드시고 계셨습니다. 다음에 재방문 온다면 꼭 군만두 하나를 주문해봐야 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컵라면우육탕면 말고 진짜 우육탕면은 처음 먹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맛이 기대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편의점을 빼고 애플페이 결제하는 곳이 찾기 어려운데 여기는 애플페이도 가능합니다. 저는 아이폰이 너무 불편하기만 한데 홀린듯이 바로 아이폰13프로맥스에서 아이폰16프로로 바꾼것은 안비밀입니다.
한 1년 정도 쓰다가 딸래미 한테 다시 넘겨주고 저는 갤럭시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역시 내돈내산의 경우는 중간에 쓸데 없는 말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처음 봤었는데 아마도 생활의 달인 명인에 나왔던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포천에 갔을때 생활의달인 맛집 샛별반점에 갔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최근에 연달아 가는거 같습니다. 다대기가 그리고 영어로 뭔지가 궁금했는데 그냥 간단히 red sauce였습니다. 하긴 Every stanby는 아니였을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벽 한켠에는 맛있게 즐기는 법과 면리필 가능하다는게
다시 한번 쓰여져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 메뉴 새우완탕면과 우육탕면이 금방 나왔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저는 일반 밥 숟가락과 젓가락을 좋아하지만 사용하기에는 약간은 불편할수가 있는 우동집 스타일 둥근수저와 젓가락입니다.

매콤한 맛과 제 유머처럼 좀 심심한(그러나 또 담백한 맛은 있습니다) 맛 모두가 만족할만한 메뉴 주문입니다. 저희는 전날에 위스키를 마셨기 때문에 속풀이 해장 메뉴로도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먼저 저의 생애 첫 진짜 레알 우육탕면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국물이 진짜 진한 갈비탕 맛이면서도 면도 잘 삶아졌고 우아라는 생각 밖에 안드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고기도 엄청나게 들어가 있어서 국물에 진한 고기의 육향이 녹아져 들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맛본 새우완탕면입니다. 새우만두가 들어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칼칼하면서도 또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해장에도 좋고 특히 매운거까지는 아니고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전입니다.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해서 번갈아 드시는 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우육탕면이 하나도 안매워서 밍밍하다고 느껴지시는 분이나 새우탕면에 매콤한 맛을 더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나오는 다대기를 양껏 넣으시면 됩니다.  
특히 만두안에 새우가 제 뱃살처럼 탱글탱글하니 아주 쫄깃하고 새우 비린내 없이 맛있었습니다. 역시 세상에 제가 못 먹어본 맛있는 음식 메뉴가 너무나 많은거 같습니다. 이래서 오래 건강하게 살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습관적으로 반찬을 막 집어 먹는 식습관을 가진 저로서는 단무지 같은것을 무지하게 먹어 속이 좀 짤수가 있는데 이걸 조절해주는 제가 좋아하는 두께가 얇은 단무지입니다.

오한수우육면가 사장님 마음이 담긴 사랑의 파입니다. 아닌가 여기 주방장님의 사랑인것 같습니다.

전날과 전전날 심지어 전전전날에 마신 알콜이 아주 쏙 디톡스되어 빠지는 느낌입니다. 살도 쪽 빠지는 느낌이라면 좋겠지만 면을 아주 배불리 먹고 욕심은 금물입니다. 면 한가닥 하나 남기지 않고 국물 한방울까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안성스타필드에서 식당을 찾으신다면 그 중에서도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로 검색을 하시다면 면 리필도 되는 생활의달인 맛집 스타필드가성비식당 우육면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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