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광릉수목원 근처 트랜블루카페 핫플 추천

임영웅의 고향 그리고 미약하나 저의 고향 포천, 그중에서도 포천광릉수목원에 갔다가 근처 카페 커피 한잔을 하고 광릉수목원으로 들어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의 고향 관계 없이, 그래도 포천 근처 의정부가 고향인 처남이 검색을 해서 찾아간 트랜블루입니다. 고모리카페 부터 여기저기 맛집을 많이 가봤지만 여기에는 베이커리카페 말고도 많은 볼거리 시설이 있었습니다.

포천 축석고개 방향 쪽에서 국립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목 쪽에 위치하고 있고 인터넷 기준으로 트랜블루&데이문입니다. 이때문에 검색항때 데이문이 뭔가 왜 굳이 검색 하는데 어렵게 트랜블루&데이문이 있는거지 했었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가본 카페 중 손꼽힐 만한 크기 수준의 주차장이였습니다. 아무리 포천의 땅 값이 싸다고 하지만 이쪽은 제법 좀 가격이 있을텐데 이렇게나 굳이 클 필요가 있을까 했었지만 주차장 앞에 있는 트랜블루 화장실부터 뭔가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주차장 앞에 바로 위치한 트랜블루입니다. 전형적인 느낌의 베이커피 카페인데 딱 봐도 여기는 신상카페라는것이 바로 느껴집니다. 이게 새 건물이라 느껴지는 새집증후군 냄새 때문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화학적인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포천 베이커리카페이지만 이미 아침에 근처 캠핑장에서 아침을 두 그릇씯이나 비웠기 때문에 빵은 미안하지만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한 이 후로는 살짝 빵에 대한 사랑이 식어가고 있어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까 어제 와인을 먹다가 식빵이 급 생각납니다. 어떻게 참았는데 겨우 식빵에 넘어갔습니다.

저희는 여기 카페 1층에 앉았습니다. 밖에 저런것은 뭐지 하면서 기왕에 들어 왔으니까 실내나 둘러 볼까 합니다. 사실 제 생각에 카페 1층은 그냥 다른카페처럼 평이한 수준입니다.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저는 있는 그대로만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2층을 가면 뭔가 느낌이 엔틱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저 안쪽을 보면 포토샵 아니 포토존도 있습니다. 금요일날 밤을 새고 주말 내내 일을했더니 말이 실수로 헛나오는거 같습니다.

첫째가 좋아하는 최애 딸기라떼, 그리고 어른들 아메리카노, 둘째 초코라떼, 장모님 오곡라떼 핫을 주문했습니다.  다만 라떼 종류는 8500원으로 살짝 가격이 있는 편이였습니다.
  그런데 기대 외에 아트라떼로 나왔습니다. 딸기라떼도 다만 생딸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째 이야기로는 가격은 살짝 있지만 맛은 아주 있다고 합니다. 비교하면 투썸딸기라떼 보다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 투썸보다 더 비싸긴 한데 비싸도 맛만 있으면 관계 없습니다. 왜냐하면 처남이 여기 결제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처남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다가 카페 밑에도 전부 이용 가능한 시설이라 하여 광릉수목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몸좀 가볍에 한번 풀어볼까 하고 바로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2층에는 돈카츠집이 1층에는 데이문이라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있으며 그 옆에 음악감상실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손님이 본격적으로 많이 오는 시간대가 아니라 여기 사장님이 커피를 드시다가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여기와 일체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임을 사전 알려 드립니다. 그 증거로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카페 기차로 된 이디야도 있는데 거기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내돈내산을 증명합니다.

다른층을 잠시 둘러 봤었는데 돈까스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새로 오픈한 카페와 같이 신상 오픈한 식당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역시 감각적이고 실내도 개방감이 넓어 좋았습니다. 만약에 포천 비오는날 여기에 하늘 유리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앉아 있다면 완전 운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1층에 음악감상실이라고 된 곳이 있는데 야외 테라스 형태의 테이블입니다. 마찬가지로 전부 하나같이 깨끗하거 잘 관리가 되어져 있습니다. 진작에 여기로 커피를테이크아웃 하여 먹을걸 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음악감상실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뭔가 궁금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지나칠수가 있으니 잘 보셔야 합니다. 저녁때 만약 이 안에서 둠찟둠찟 하며 맥주를 하나 마시면 엄청나게 신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분위기가 있는 야외입니다. 대부분 좋은게 지붕구조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강한 햇살이나 비가 와도 걱정이 없이 야외에서도 포천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커피를 음미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공기가 바로 우리 임영웅님이 숨쉬는 그 공기라는 거지 해서 혹시라도 제가 호흡을 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로 인하여 임영웅님의 활성화산소를 생각하여 최대한 조심스럽게 또 조심하여 숨을 쉰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키즈존 카페도 있지만 반대로 여기에는 키즈존처럼 아이들이 놀만한 장소가 따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첫사랑 바로 뽀로로입니다. 그리고 작은 인디언텐트가 있고 타요도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놀기에 딱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1층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하늘하람루프탑이라고 하는데 하람이 뭐지 사장님 따님 이름인가 속으로 추측을 하면서 루프탑으로 다 같이 올라가 보았습니다.
방방이가 있는 카페는 키즈카페 밖에 못봤었는데 여기는 진짜로 하나 하나가 다 제대로 입니다. 카페에서 좀 쉬고 싶지만 아이들이 지루해 하거나 혹은 계속 핸드폰만 쥐어 주기 조금 그런데 여기는 방방이도 있으며 구경거리도 많아서 진짜 커피값이나 라떼 값이 하나도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생각을 해 보니 그건 제가 계산한게 아니라 처남이 결제를 그런것 아닌가 살짝은 고민도 해봤지만 그래도 여기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아이와 함께 아니면 온가족 포천광릉수목원 오셨다가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포천신규오픈카페 멀티플렉스 트랜블루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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