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 엄밀히 말한다면 다낭과 호이안의 패키지 여행 3박5일 여행 일정 중 3일째입니다.
다낭패키지 3박5일이라면 실제로는 1일차 밤비행기와 4일차 밤비행기로 오기 때문에 실제로 3일의 여행 중에 이제 2번째 날 베트남여행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배틀트립이나 뭉쳐야뜬다 같은 해외 여행프로에서 단골로 나오는 베트남 바나힐입니다.
물론 저는 다낭 여행 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갔기 때문에 바나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행
갔다가 요새는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다낭이 나오면 맞어
그랬어 하며 다낭 생각에 감정이입을 하며 보고 있습니다.

바나힐은 선월드라는 업체가 운영을 하는거 같은데 역시나 한국사람들을 위해 한국어가 잘 적혀 있습니다. 물론 안내문에는 곡객님들이라는 오타가 살짝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가서 한글이 있으면 왠지 뿌듯합니다.
도쿄역을 가도 한글이 많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또 포스팅을 하겠지만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같이
뼈아픈 식민지 시절을 겪었고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
였었습니다. 바나힐은 1500m 정도 산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더운 날씨에서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운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식민지 시절 프랑스 고위층을 위한 휴양지가 바로 여기 였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보면 큰 산과 그 앞에 사원 같은게 있어서 바나힐이 왜 유명한건가 순간 고민했었습니다.

저희는 다낭 패키지 여행에 바나힐 일정이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다낭 자유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도 여기는 무조건 꼭 와바야 하는 곳 인거 같습니다. 위에 테마파크 형태로 꾸며져 있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먼저 주차장에 버스 주차를 하고 사원같은 입구를 한참이나 걸어서 가야 케이블카를 타는 장소로 갈수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연못에 황금잉어와 비둘기를 보면서 이건 동양관광지의 국룰인건가 했습니다.
생각보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이 먼 편입니다.
중간중간 왠지 인셉션 느낌의 몽환적인 인테리어도 있습니다. 내가 해외여행이라니 나 정말 성공한건가 혹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 하면서 나 킥 좀 해줄래?
아니 패키지 온거야.

바나힐을 가기 위해서 무조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제가 알기론 제가 갔을때 바나힐케이블카는 3가지 루트가 있었고 밑에 기술하겠지만 또 한 루트 추가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오다보니까 시설을 계혹 확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에 있는 왠만한 케이블카는 거의 다 타봤는데 바나힐 케이블카는 운영시간 기준으로 20분 정도가 되는 걸로 기억을 하는데 길이나 산으로 올라가는 높이가 국내 케이블카와는 진짜 비교대상이 안되었습니다.

특히나 올라가다가 중간 중간 밀리는 느낌의 튕기는 구간들이 많은데 정말로 살 떨립니다. 살쪄서 떨리는 그런 살떨림 아닙니다.
브이자를 그리는 둘째 어딘가 어색한 미소가 정말 베트남 케이블카의 위엄을 느끼게 할수가 있습니다. 둘째가 왠지 위엄이 아니라 위험을 느낀거 같기도 합니다.

먼저 바나힐케이블카 주의점입으로 앞서 말씀드린바와 처럼 굉장히 길고 높으면서 덜컹거리는 구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에 별도 봉투가 있습었니다. 멀미가 심하시거나 혹시라도 고소공포증이 매우 심하신 분이라면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해 보시고 그래도 타야 하신다면 구토 봉투를 사용했을때 어색해지지 않는 분들과 한 케이블카로 타시기 바랍니다.
진짜 끝이 없이 이어지는 케이블카인데 크게 구분하면 케이블카가 먼저 직항으로 한번에 올라가는 방법과 중간에 한번씩을 갈아타는 길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서
시야가 한치 앞도 안보이는 소독차뷰 구간이 나오게 됩니다. 다행히 아련했던 소독차의 냄새까지는 구현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케이블카가 벌써 3라인이나 있는데 아래에 보시는것처럼 또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설치를 한다는 건 위에 계속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인데 이 많은 사람들이 수용이 가능한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 보니는 바나힐 손 모양이 있는 곳에 내리면
드디어 도착을 했네 안도의 시간이 바로 찾아 옵니다.
그런데 저거 손 조각 하나 볼려고 여기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온건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사진하나 찍고 바로 내려 가는 건가 생각했던 이유가 다낭여행에 대한 정보가 저말 하나도 없이 온 상태 였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바나힐테마파크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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