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여행 베트남 다낭타워 스테이크하우스 리버프런트 후기

베트남의 다낭 여행 패키지 여행 3박 5일 중에 3일째입니다. 3일차의 경우 오전과 오후는 바나힐에서 놀이공원을 즐긴 시간이 순삭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너무 많이 먹어 순살이 되었습니다.
다낭여행 3일째 저녁식사는 다낭타워의 스테이크입니다.

역시나 베트남 다낭 건물안은 향이나 호접란 향이 강한데 다낭타워도 로비에서 부터 강한 꽃향기가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어색한 한글 글씨체이지만 다낭타워안에는 한글로도 공지되어 있습니다. 다낭타워 루프탑바 37층인데 경기도 다낭시라고 할만큼 진짜 한국인이 많습니다.

저희는 패키지로 다낭을 와서 패키지에서 예약이된 다낭타워 37층 창가측으로 앉았습니다. 오늘의 다낭타워 저녁 메뉴는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고기 는 사이즈가 커야 스테이크이고 작으면 스테이자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아주 좋아합니다.

먼저 첫째가 가장 베트남 여행중에 좋아 했던 베트남볶음밥입니다. 당연히 저의 입맛에도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여기가 그냥 다낭타워인가 하고 왔었는데 젓가락 포장지에는 멜리아 빈펄 리버 프론트 37층이라 되어 있습니다.
베트남볶음밥에 올라가 있는 고기도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잠시후에 저희 차례에 맞춰서 다낭타워 스테이크가 한번에 나오는데 스테이크를 테이블 바로 앞에서 손질을 해주는게 특징입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는 아이들건 조금 더 익히고 제꺼는 좀 덜 익혔 먹었습니다. 나름 가니시와 방울토마토까지 데코 개념으로 올려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항상 사자처럼 저거 먹으면 최소한 야생 사자급 아닌가 할 정도로 소고기는 안 익혀 먹는걸 좋아합니다. 제 입맛에는 바싹 익힌건 질겨져서 익힘 강도를 잘 보고 드셔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베트남 여행주에 아내님 생신이 일정 중 포함되어져 있었습니다. 둘째가 엄마가 생일이였는데 우리도 베트남 고기 케이크를(나혼자 산다 재방송을 본 어린이)먹는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저희는 따로 생일 이벤트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참좋은여행 가이드님이 따로 케이크를 준비하여 주셔서 다낭에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해주셨습니다. 전 따로 준비한게 없었다는게 함정입니다.

깜짝 생일이벤트를 마치나서 저는 워낙 덜 익은 소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따로 덜어서 두고 먹었는데 불판위에서 계속 올려두면 소고기 맛 없을수가 있으니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에서의 저녁밥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내려오니까 다낭 리버프런트라고 되어있는데 호텔을 겸해서 만들어진 식당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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