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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온천여행 아산 파라다이스도고스파 가족추천 이유 내돈내산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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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느날에 회사에서 아산 파라다이스도고스파 40%를 할인한다고 해서 구매를 했다가 까 먹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쿠폰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고 해서 급 갔다 왔던 아산파라다이스도고스파입니다. 겨울 온천 여행은 이천 테르메덴 이후에 거의 10여년 만인거 같습니다.

인터넷 기준으로 파라다이스스파도고입니다. 참고로 도고는 동네의 이름입니다. 도고에 고등학교 있으면 그게 도고고라고 부르는 건가하는 살짝 쓸데없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저처럼 파다이스스스파를 예약했다가 깜박하신 분들은 이렇게 따로 톡으로 유효기간에 대한 안내를 해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핸드폰을 바꿨거나 문자 혹은 톡을 지우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별도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면 다시 입장권이 연결이 가능한 URL을 보내줍니다.

아산파라다이스도고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 편인데 차는 더 많았습니다. 2월의 추운 겨울에도 겨울온천을 즐기시는 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저희도 한 마리 일본원숭이처럼 온천에 얼굴만 쏙 내밀고 이 겨울 마지막을 이겨보자 하면서 들어가 봅니다.
충청남도 보양온천1호라고 하며 보양온천은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면서 건강과 휴양기능의 시설과 주변환경이 양호하여 아무튼 적합한 온천을 국가에서 지정 및 승인한다고 합니다.
키오스크로 핸드폰에 다운을 받은 큐알코드가 입력하면 된다고 되는데 저희는 인식이 안되어서 옆에 창구 가서 표를 끊었습니다.
아산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할인은 워터파크와 사우나 세트 기준으로 하여 어린이 40%할인 그리고 외국인과 소방,경찰,군인 30% 할인 마지막으로 장애인 경로우대 등 20% 할인입니다.
특히나 지역주민할인 30%도 있었는데 충청남도 전지역과 대전, 세종 그리고 평택까지도 가능합니다. 평택은 충청도가 아닌데 아마도 그 옛날 조선시대에는 충청권 평택의 의리 때문인지 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생일자는 무려 공짜 무료입니다. 동반1인 50%까지 할인이 된다고 하니 종종 와야 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회사 할인의 40%으로 도고파라다이스온천에 들어 왔습니다. 아마 40프로 할인이 최대인거 같습니다.

표는 1층에서 발권을 하고 2층으로 들어가면 이제 본격적인 파라다이스도고 스파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있는 신발장키와 옷장키는 같은 번호이니까 너무 오래간만에 와서 감이 떨어진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참조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욕탕만 이용할수가 있고 저희처럼 온천겸 워터파크를 포함하여서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목욕탕 내에 바디워시와 샴푸, 로션 등등 세면도구와 화장품이 전부 다 있어서 딱 치약 하나만 달랑 챙겨가셔도 됩니다.
저희는 2월 영하 5도 정도 하는 날씨라 실내욕장도 추우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는데 따뜻했습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는 적당한 실내온천 크기에 손님도 생각보다 마찬가지로 적당하게 있었습니다.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같은 놀이동산의 경우는 그래도 사람이 적당히 있어야 더 재밌습니다.

렌탈샵에서는 핸드폰방수커버 등을 빌려주고 저희는 6000원 정도를 내고 아이의 구명조끼를 빌렸습니다. 실내 풀 높이 1.2m라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경우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참고로 수영 모자는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그 앞에 튜브 일명 주부에 바람을 넣은 에어건도 있는데 바람을 넣는건 엄청 잘 들어갑니다. 그래서 너무 과압을 넣으셔 시간당 한번씩은 꼭 튜브 터지는 소리가 나니까 적당하게 바람을 넣으시면 되고 반면에 공기를 빼는 곳은 이게 작동이 되긴 되는 건가 하는 수준이라 좀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다 놀고 몇시에 만나 하고 헤어졌다가 튜브 바람 빼는데 시간 다 보내서 늦게 나갈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물은 진짜로 따뜻해서 겨울인지 모를 정도 였습니다. 통제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혹은 오늘 손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워터파크 가면 물총에 헤드샷을 맞는 경우가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나쁜 경우가 있는데 물총놀이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중간에 샤워장과 사우나도 있습니다. 사우나 여기에 누가 들어 가는건가 했었는데 저희는 밖 노천 온천 나갔다가 겨울 바람에 몸이 식어 이 안에서 몸을 다시 데우는데 잘 이용했습니다.

파라다이스도고 온천은 가족단위 손님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나 아이와 함께 오신 손님과 어르신들을 함께 모시고 온분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실내풀을 따라 벽면 마다 이렇게 썬베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천내 카페와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식당은 이렇게 음식을 받는 곳이 앞쪽에 있고 문 밖으로도 1차 야외테이블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1차 야외테이블은 좀 추웠습니다.
음식 사진은 안 찍었는데 저희는 여기서 나중에 기장미역국 13000원과 교촌허니순살치킨 26000원 그리고 가격이 가물가물한지만 우동 9000원을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와이프님한테 여기는 미역국 기장 추가되서 비싼가봐 하고 싶었지만 겨울 싸늘한 분위기가 걱정이 되서 속으로만 꾹 삼켰습니다. 참고로 대학교때 후배들한테 미용실 기장추가와 미용실에서 왜 매니큐어가 있는지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여 파라다이스도고 온천 조끼에 튜브에 바람을 넣으면 이제 진짜 온천 놀이의 시작입니다. 참고로 한켠에는 뒹굴러인가 뒹길러인가 암튼 사람도 햄스터 체험을 할수가 있는 대따시 풍선 쳇바퀴가 있습니다.

야외 유수풀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렇게 가운데 작은 미끄럼틀이 있는 곳을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저도 몇바퀴를 돌았는데 유수풀은 워터파크처럼 아주 재밌었습니다.
겨울이라 처음에는 추웠지만 튜브에 몸을 맡기고 얼굴과 손만 쏙 내밀고 빙글빙글 도는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워터슬라이드도 하나 있었는데 겨울에는 따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름에만 이용가능한점은 참고하여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외 노천온천은 쑥과 포도, 복숭아 그리고 로즈마리 등등의 컨셉으로 다양한 온천이 있습니다. 여기는 온도가 38도에서 50도 까지 다양하게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색은 각각 느낌이 나는데 향 같은것은 느껴지지 않았고 겨울철이라 여기 노천 온천탕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물만 간신히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쿠아바라고 하여 정말로 야외에서 온천안에서 음식을 먹을수가 있습니다. 떡볶이나 그런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만약 저기 떡볶이 국물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가 떨어지는것은 떡볶이 국물 걱정이 아니라 제 주식이 더 걱정이라는것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아쿠아바 앞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작은 인피티니풀 그런데 이게 맞는 표현인가 작은 인피니티풀이라 이 표현은 자이언트베이비처럼 뭔가 살짝 낯설지만 정감이 가는 거 같은 느낌인데 암튼 여기서도 유수풀도 구경하고 중간에 미끄럼틀도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쿠야슈즈도 역시 입장 필수품은 아닌데 한 여름은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필수고 한 겨울은 바닥이 너무 차가울수가 있으니 항상 필수로 챙겨 다니시면 좋습니다.
정리를 하면 파라다이스도고스파 온천은 수영모자는 없어도 되며 아쿠아슈즈는 필수 추천, 구명조끼는 어린이는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파도풀도 있었습니다. 다만 파도풀은 구명조끼가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필수로 들었던것 같습니다.

겨울 온천을 즐기고 나올때 혹시 신발장이 안 열리면 온천내에서 먹거나 빌린 결제요금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카운터로 가서 금액윽 결제하시면 다시 열립니다.  저희는 온 가족여행이 끝나면 이렇게 여행지 깃발을 하나씩 꽂는데 이렇게 아산 여행에서의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위에 징표 깃발을 올렸습니다. 월급도 좀 올렸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한 겨울이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따뜻했고 그래도 영하5도의 바람 부는 날씨에는 몸이 따뜻하더라고 장기간 야외에 머리가 노출되면 약간 띵할수 있으니까 머리는 최대한 젖지 않게 하시고 가능하면 바람을 피하시거나 혹은 영상권에 가시면 더 재밌는 온천을 즐기실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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