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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11 일본지하철 요금과 잘못 환승할때 방법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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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여행기 중 11번째입니다. 우에노동물원을 보고난뒤 다시 숙소가 있는 도쿄 우에노역에서 신우라야스역으로 일본지하철을 타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왜 숙소가 우라야스인데 먼 우에노역으로 갔던건가 할수가 있는데 와이프님이 하네다역인지 알고 여행 스케줄 중 우에노공원으로 먼저 수립하고 다니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우에노역에서 신우레야스역까지 가는 지하철 요금 4인 저희 가족 성인3, 어린이1 기준으로 13700원이였습니다. 일본의 경우에 지하철 요금이 비싸 지하철패스카드 같은SUICA card를 이용하는것이 더 저렴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거 저거 따져 지하철 2번을 더 타는게 저렴하지만 환승이니 그런거 어렵게 계산할 바에는 그냥 현지인 느낌 가득 일본지하철표를 끊고 역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원래 우에노역에서 신우라야스역으로 검색을 하니까 JR야마노테선이나 JR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서 도쿄역으로 간 다음에 다시 JR케이요선을 타고 가라고 했었는데 저희는 이걸 잘못 이해하여 다른 노선을 환승해서 가는줄 알고 먼저 우에노역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일본 지하철표만 끊었습니다.
일본지하철표 구매하는법은 쉽습니다. 이렇게 키오스크 같은 곳으로 가서 노란색 배경 각 역이름을 보고 그에 맞는 가격을 확인 후 표를 끊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우에노역에서 도쿄역(동경)까지 170엔이라고 하면 170 숫자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똑같은표를 3개하는 법을 몰라 무조건 하나씩 일본 도쿄역 표를 세번 끊기로 했습니다. 기능이 있는데 저희가 모르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일본지하철표인데 옛날 우리나라지하철 표보다는 좀 작고 마그네틱이 없으며 일단 역으로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일본이니까 구멍 말고 빵꾸가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어른 요금 기준으로 표시가 되고 아래는 어린이 요금이 나옵니다. 그래서 170엔 성인, 80엔 어린이 요금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와 달리 좌측통행 우측통행이 달라서 혼동이 올수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친절하게 또 화살표가 잘 그려져 있습니다.
잘보시면 JY로 쓰여져 있지만 야마노테선으로 JR노선 중 에 하나입니다. 일본JR노선은 다 하나의 회사로 우리나라로 치면 예를 들어서 SRT이기 때문에 타노선(우리나라로 치면 KTX)과 환승이 절대 안됩니다. 환승연애도 절대 안됩니다.

녹색지하철 노선과 저 동그란 지하철 노선을 보니까 왠지
우리나라 2호선이 생각나는것 같습니다. 일본어와 한자를 몰라도 우리나라와 영어로 이렇게 문 위에 일본지하철노선도가 나와 있기에 어디서 내릴수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일본역에도 한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키하바라역이 어디야 할수가 있는데 지하철역 기둥에 아키하바라 라고 한글로 쓰여져 있습니다.
이러면 일본지하철 처음 타는것도 하나도 어렵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제 어려운 일본역 환승하는 법입니다. 당황하지 않고 도쿄역에서 먼저 내리면 됩니다. JR케이요선으로 갈아타야만 하는데 뭔지 모르겠어도 왠지 햄버거 와퍼가 생각나는 JR로만 가시면 되고 Keiyo Line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친절하게도 케이요 라인으로 가는 부분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환승 찾아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JE는 빨간색이고 JM은 주황색입니다.  

도쿄역에서도 빵을 파는데 특히 별의요정 커비가 빵을 팔고 있었고 이거 굉장히 사고 싶은 비주얼 빵이 있습니다. 커피도 얼굴이 통통한데 저와는 달리 눈이 커서 그런지 더 귀엽게 제 통장 잔고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일본어로 유혹을 하여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뭘 알아 들어야 빵 유혹에 넘어가든 말든 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지하철과 같이 복잡한 환승은 바닥에 그려진 색상 노선도를 보고 따가라면 지하철 길을 잃어 버릴 일도 없고 아주 쉽습니다.
왠지 노래가 생각나는데 JE 스치는 바람에 JE 그대모습 보이며를 흥얼 거립니다.

누가 그랬는데 성질급한 한국인만 에스컬레이터에서 막 걸어 내려간다고 했지만 일본에서도 다 걸어서 내려갑니다. 이래서 정말 현지 가서 답사를 해야 그게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을 해봐야 정확히 알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말고도 일본 많은 역에서도 에스컬레이터 걸어내려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신우레야스 일본어 표기법을 확인 해 보신 다음 도착역 기준으로 찾아가면서 잘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굳이 일본어를 잘 모른다고 해도 일본어 위로 영어로 작게나마 신우레야스역이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일본지하철은 굉장히 조용하며 남한테 피해 안준다고 하던데 제가 일본 4일 정도 경험한 바로는 그렇진 않은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하철 이용해서 신우라야스역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지하철표를 끊었을때 도쿄역까지 가는걸로 끊었는데 몇 정거장을 더 온 바람에 잘 환승한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무작정 표를 개찰구에 넣으면 분명 경고음이 나오거나 하는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일본지하철 잘못탔을때 역 센터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보통 일본사람들이 영어1도 못한다고 하던데 그건 거짓말입니다. 0.1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지하철은 그래도 준공무원 개념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한 영어가 통했습니다. 제 영어실력도 간단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짧은 영어로 We wrong tickets and No tokyo Our goal is 우에야스 뭐 이런식으로 짧은 영어로 말씀을 드리니까 은밀하게 요금을 계산기로 두드려서 이것만 내라고 잘 알려주셨습니다.
일본지하철 탈때는 다른 교통카드 발급 보다 마음 편하게 일본역표를 끊어서 다니는 것도 저희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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