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늘상 보라색처럼 자주 가는 쇼핑센터 안성스타필드입니다. 경국대전에 이르길 쇼핑하기 전에는 허기지면 카드값이 40만원은 우습게 나오니 항상 배를 채우고 난뒤에 카드를 써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안성스타필드 단골집 중 생활의달인 오한수우육면가입니다. 스타필드는 단골이라고 해도 다른 서비스 얄짤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넷 기준 우육명가가 아니고 오한수우육면가 스타필드안성점으로 오한수우육면가는 체인점이기 때문에 스타필드가 아니더라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 컵라면 우육탕면만 생각을하고 주문했다가 그 동안 먹은 라면우육탕면은 진짜로 우육탕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 소중한 곳입니다.
우육면가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면 메뉴 주문시 면 또는 밥 1회 리필도 가능하고 어린이 밥이 무료 제공인데 가격도 나쁘지가 않습니다. 사진에는 오한수님으로 추정이 되는 사장님이 생활의달인 동영상에 속에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한수 하니 왠지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린 물로 오한 수 같은데 하고 싶었지만 괜히 식전 입맛도 싸늘하게 식을수가 있기 때문에 속으로만 꾹 삼켰습니다.

여기서 대부분 손님이 군만두를 함께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자만추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두를 추가 주문 했습니다.
와이프님과 저는 항상 메뉴를 따로 각자 주문해서 같이 나눠 먹는것을 좋아해서 와이프님이 우육탕면+군만두2p와 저는 새우완탕면을 골랐었습니다.

흔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생활의달인이라고는 하지만여 태까지 제가 갔던 곳 중 생활의달인 식당 실패는 없었습니다. 여기는 홍콩우육탕면과 군만두 달인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스타필드 푸드코트는 시간에 따라 자리 잡는게 좀 어려운데 저희는 2명이라 그런지 쉽게 안착할수가 있었습니다.

여기 최대 장점은 거의 컵라면 물을 부어서 나오듯이 굉장히 빨리 나옵니다. 이번에 딱 3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가볍게 쇼핑을 하러 왔는데 주문하는데 10분 자리 잡는데 10분 또 음식나오는데 또 다시 20분 이렇게 주구장창을 기다리는것 보다 엄청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새우완탕면은 매운 양념을 넣어 먹을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순수 정품의 맛으로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도 맛있고 3분 만에 나와서 그런지 면이 전혀 불지 않았습니다. 불어 버린것은 단지 제 몸뚱이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새우완탕면에 새우도 아주 땡글하고 새우 비린 냄새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맨날 이런 음식만을 먹고 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제 배를 보니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될거 같기도 합니다.

와이프님과 서로의 새우와 우육탕 고기를 등가교환 했었는데 우육탕 고기도 역시나 맛있습니다. 와이프님이 주셔서 왠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뺏어 먹어 맛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육탕면의 경우에 아까 말씀을 드린 컵라면의 우육탕이라 생각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진짜로 찐한 갈비탕에 라멘국물이 잘 조합된 느낌인데 육향도 찐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파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국물도 딱 제 취향입니다.

만두도 육즙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만두 이게 생각보다 크고 군만두라고 하지만 튀긴 만두 느낌이라 2개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저는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한분만 군만두추가 세트로 시키고 한분은 일반 면만 드시고 난뒤 만두 1개씩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이것이 내돈내산의 솔직한 후기이고 아직까지 저는 그렇게 돼지는 아니란 뜻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쉬운것은 전 일반 일자 스텐젓가락을 좋아하는데 우동집 숟가락과 젓가락로 나오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저는 그냥 젓가락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젓가락질을 많이 하면 손가락 관절이 아플 나이라 저는 뼈 해장국도 이제 잘 안 먹습니다. 뼈에 붙은 살을 바르면 손가락 관절이 아주 욱씬욱씬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반찬을 많이 드시거나 아니면 상큼한 맛과 식감을 원하셔서 단무지 많이 드시는 분들은 여기 단무지가 얇기 때문에 나트륨을 걱정 없이 먹을수가 있습니다. 하라는 살 걱정은 안하지만 나트륨 걱정은 또 해야 합니다.
참고로 k아재는 학교 다닐때 Na 나트륨으로 불렀지만 이제 원소주기율표가 바뀌어 소디움 혹은 소듐이라고 바뀌어 부릅니다.

이렇게 아무런 생각 없이 먹다보면 접시 수위가 낮아 질때 까지 국물도 남김 없이 싹 먹게 됩니다. 목민심서에 이르기를 무릇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는 칼로리와 나트륨 걱정은 저리 치우라고 가르치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목민심서도 옛날 책이니까 나트륨이라고 하는건가 하고 싶었지만 혹여 와이프님 식욕이 떨어질수가 있으니 속으로만 삼키기로 했습니다.

살면서 내가 먹었던 컵라면우육탕면의 진짜 우육탕 맛을 찾아보고 싶을때 하필 안성스타필드에 오셨다면 가성비 좋은 생활의달인 맛집 오한수우육면가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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