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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규오픈 용인처인휴게소 포천세종고속도로 스타벅스와 드론택시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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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평택부터 포천까지는 원래 주말 기준 3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설날 네비님이 새로운 길로 안내를 해주시더니 긴 땅굴을 지나 바로 한강까지 갔다가 포천까지는 1시간 30분 명절에 두시간이나 단축이 되어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이번에 그 다음 포천집에 갈일이 있었는데 역시나 1시간 28분이라는 시간 단축을 보여 그 동안은 톨비가 아까웠는데 전혀 아깝지 않지만 이번 어버이날은 2시간 20분으로 역시 이용차량들이 늘어나서 시간이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한시간이나 단축되었습니다.

용인처인휴게소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신규오픈했고 포천방향과 세종방향이 개별로 있는데 있지만 휴게소는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위 길 다리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상하행선 구분 없습니다. 고속도로는 상행 제 주식은 상한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상해버린것 같습니다.
신규 오픈한 고속도로에 신상휴게소로 아스팔트 냄새가 아직도 납니다. 그 옛날 고전 드라마 중 아스팔트사나이라는 드라마가 급 생각이 나는거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처인휴게소에서는 차를 주차하려고 라인에 들어갔다가 주차 공간이 없을 경우 회차 없이 다시 한번 크게 한바퀴를 돌아야 하여 자리가 있으면 조금 더 걷더라도 주차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새둥지 모양 처인휴게소인데 스타벅스와 가가솥발, 콘타이 그리고 엔젤이너스가 있었고 여기에는 없지만 뒷편으로 드론택시와 진짜라 졸음쉼터 그리고 위에 에버랜드스토어가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저 안에 있어서 처인 아닌가 하고 싶었지만 아직 추운 날씨 싸늘한 분위기 생각을 해서 속으로만 참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에서는 컵밥과 컵라면 판매 안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24시간 편의점 이마트24시에서 야간시간대에 이용 가능한 메뉴도 있다고 합니다.
1,2층은 주로 잡화시설과 식당 등이 있고 3층에 카페와 에버랜드굿즈샵이 있다고 했었는데 용인이라 그런지 제가 갔을때는 굿즈샵은 에버랜드스토어였습니다.
약간 무슨 사진이 80년대 현장을 사진찍은 거 처럼 나오긴 했는데 이렇게 고속도로 위에 상하행선 합쳐 둥글게 지어 만든 용인처인휴게소입니다.

3층 에버랜드샵에 뭔가 있나 했었는데 이렇게 바오패밀리와 사진을 찍을수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에버랜드굿즈샵은 역시나 판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집에도 에버랜드에 갔다가 입양을 해온 푸바오 200일 인가 300일 인형이 있고 특히 저희 팀원 중에 판다 전문가가 있는데 사진만 보고 누가 누구인지 아는것을 보고 그게 가능한거구나 감탄한적 있습니다.
일이나 그렇게 잘 구분해야지 하는 그런k아재가 아니라 취미와 관심을 존중하는 나름 MZ k아재입니다. MZ새마을금고가 생각나는것은 괜한 기분탓인것 같습니다

3층을 둘러보면 얼핏 진짜 같이 만들어 놓은 조화 다육이도 있는데 정통식물블로거인 제가 봐도 얼핏보고는 이거 나육이가 관리가 된단 말인가 할 정도로 정교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그리고 제 눈길을 바로 사로 잡은 인바디입니다. 초딩들이 동네 운동기구 한번씩은 다 해보고 돌아 다니는 것처럼 k아재도 인바디 한번을 해봅니다. 전역한 군인처럼 제대로 인바디 측정해보는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바디 측정할때에는 맨발로 측정 하고 겨드랑이를 잘 벌리고 키를 따로 입력하면 이렇게 잠시후에 결과를 알려줍니다.
체지방률 19.8%로 저 같이 40대 중반 남자 나이에서  20.5% 이하 부터는 우수하다고 했는데 역시나 초등학교 통지표처럼 잘 우수하게 나왔습니다. 매일 같이 운동한 보람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붕어빵과 소떡소떡 같은 간식코너가 있었고 저희는 일반 간식코너보다 바로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용인반상과 면날며칠, 우동규동야미레스토 이렇게 3곳이 저렴한 푸드코트 입니다.

저희는 용인처인휴게소 실속상품 유부우동 5500원짜리 4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리 잡으러 갔었는데 정말 저희 우동이 바로 나왔습니다. 실속상품이라고 했는데 신속상품 유부우동인거 같습니다.
그 옛날 고속도로에 가면 가락국수라고 해서 항상 휴게소에서 먹던 생각이 갑자기 급 떠오릅니다.

푸드코트 쪽 테이블은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이 막 넓지는 않는데 손님들은 적당하게 있어 너무 혼잡하거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귀로 들어가나 코로 들어가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상이라서 전부다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휴게소가 둥근 형태라 반원으로 구분을 해서 반쪽이 저렴한 푸드코트이고 반대편쪽음 반대로 콘타이 등 상대적으로 고급진 식당들이 배치가 되어 있으니 취향껏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면 쌀국수 먹어봐야지 했는데 항상 우동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유일한 용인처인휴게소점 스타벅스입니다. 아까는 상하행선 구분이 없다고 했었는데 여기는 그래도 지리적으로 하행선 방향이라 하행선이라고 쓴것 같습니다.
하행선이라서 인테리어 색도 하행~하고 싶었지만 스타벌스 매장 분위기를 위해서 속으로만 꾹 참았습니다.
이렇게 픽업존 게시판에 대기정보가 나오지만 카톡으로도 스타벅스 주문 완료되어도 스벅톡이 따로 오리 때문에 굳이 앞에서 제 번호표 보면서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는 용인처임 스타벅스에서 큰 아이 딸기라떼와 와이프님 아메리카노 연하게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UAM 도심항공 교통이라고 하여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를 체험할수가 있는 드론택시라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따로 드론택시 체험은 안하고 있었습니다. 평택지제역 GTX공사할때 드론이 이착륙 가능한 공간 짓는다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확깨는 졸음번쩍캡슐이 있어 여기는 산소방이나 따로 잠시 잠을 자는 곳인지 알고 갔었는데 졸음껌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매장 안이 이렇게 지압판으로 되어 있어 여기서 한 5번만 뛰면 바로 졸음이 사라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졸음번쩍껌 씹고 안전운전하세요라면서 졸음껌 뽑기가 있었는데 둘째 아이돈 600원어치 뽑아봤지만 늘 아쉬움이 가득만 했습니다. 이거 되긴 되는건가 이것도 한국도로공사가 코묻은 애 돈 가져가는것 아닌가 살짝 고민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요새 열쇠고리라고 안 쓰고 키링이라고만 쓰는데 가격이 저렴하지만 꽤 고퀄도 있었습니다. 시간만 있었으면 하나 사고 싶은것도 많았습니다.
디즈니와 짱구캐릭터들 다양한 종류 키링입니다.

그리고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었는데 1층에도 있고 2층에도 있었습니다. 왜 굳이 편의점이 같은게 2개가 있지 했는데 아마 1곳만 24시간 운영을 할때 컵라면과 컵밥을 파는 매장이 아닐까 스스로 추측만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핫도그와 젤라또 같이 가벼운 간식도 있는데 역시나 둘째가 골랐던 초코맛 젤라또입니다. 젤라또와 아이스크림의 차이점 뭐가 다른데 암튼 젤라또는 잘 안녹고 터키 아이스크림처럼 딱 붙어 있다고 둘째가 이야기 해줬습니다.
튀르키예 말고 예전 터키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러야 제맛입니다.

원래는 여행을 많이 다녀도 고속도로 휴게소 포스팅은 거의 쓰지 않는데 용인처인휴게소는 신규오픈이고 이천마장휴게소처럼 신기한것이 많아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포천사람에게 포천세종고속도로 일반분들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을 하시다가 한번쯤 들려 보셔서 스타벅스부터 드론택시 그리고 에버랜드스토어까지 잠시 구경을 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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