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물주는 방법
식물은 물주기가 3년이라는 말처럼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식물 물주는 방법입니다. 그 만큼 식물에 있어서 물주기만 제대로 하여도 웃자랄 지언정 최소한 쉽게 죽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물론 안죽이고 키우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물을 키워보면서 식물 키우는 즐거움을 느껴야 다른 식물들도 계속 키울수 있는 발판이 될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먼저 관엽 식물 물주는 방법입니다. 관엽과 다육이의 물주는 방법은 같으면서 다릅니다. 먼저 관엽식물 물주기의 기본적인 방법은 속흙이나 겉흙을 만졌을때 흙이 묻어나는 정도를 보고 물을 주는 것입니다.
위에 사진은 커피나무에 물을 주고 난뒤 약 3일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이러한 경우 겉흙을 손가락으로 만지게 되면 손가락에 흙이 묻어나고 당연히 그 느낌도 촉촉합니다. 이 경우가 아직 겉흙이 마르지 않는 경우 입니다.
그 다음은 다육식물물주기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위에 마사토를 살짝 겉어낸 다음 동일한 방법으로 손가락으로 흙을 만졌을때 이번에는 손가락에 흙이 전혀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바로 겉흙이 말랐을때 입니다.
주의할점은 위에 예시 사진처럼 커피나무와 다육이처럼 흙이 그대로 노출되는지 혹은 마사 등을 깔아 둔것인지 입니다. 미관적인 관점에서는 화분 데코를 위해 마사토나 색돌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심미적인 관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화분에 흙만 있는 경우에는 물을 줄때 부유물이 쉽게 넘치는 것도 방지할수 있고 또 하나는 물을 확 부었을때 흙이 파헤쳐 지는 경우를 막을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경우에는 맨 손가락을 안쪽으로 쑥 찔러서 묻어나오지는 여부를 확인합니다.
물론 나무 젓가락이나 꼬치 등 다른것을 꽂아서 화분 물주는 시간을 확인 할 수도 있지만 저희집의 경우 백수십개의 화분을 젓가락으로 다 찔러 볼수도 없고 나무꽂이를 화분에 두고 확인하는 경우도 가능은 하지만 결국 나무가 오염이 되면 이러한 경우도 결국 무의미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화분을 50개까지가 될때 까지는 매일매일 일일히 손가락으로 만져가며 물을 줬지만 이게 몹시 피곤한 작업입니다. 회사 직장인이며, 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이며 열대어와 거북이를 키우는 수족관 청소도 해야 하며, 야매 요리 블로거도 하고 야근 및 회식에 쉽지 않은 길입니다.
그러하다 보니 저 같은 경우 한 일 년 정도 식물을 키우다 보니 한 여름이 아닌 바에는 물주기를 하루 이틀은 물 안줘도 된다는 것입니다.물론 저는 매일가티 분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부터 식물 물주는 주기를 수요일과 일요일만 물을 주고 있습니다. 대충 키우다 보면 대충 감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화분을 토분을 쓰는지, 마사와 흙의 배합을 어떻게 하는지, 분무를 해주는지에 따라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단 최소한 특별한 식물이 아니라면 물을 일주일 1번은 무조건 주고 있습니다. 보통 평균 20프로는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나머지 80프로는 일요일만 물을 주고 있으며 화분 분무는 매일 해주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면 이제 화분 물 주기는 결정을 했고, 이제 물을 어떻게 주는지 입니다. 결론은 일반 관엽식물 물주는 양은 듬뿍입니다.
나는 식물에 물을 자주 주는데 화분이 잘 죽는다는 경우는 거의 아래와 같은 확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분에 물을 줄 경우 위와 같은 상황이 되는데 화분에 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면서 충분히 물이 내려가지 않은 경우입니다. 다만 뿌리에서 물이 흡수되는 양이 더 많을수 밖에 없는데 물을 조금만 주게 되면 화분 위에서만 수분이 과다하게 되어 잘 썩고 화부 아래는 물이 없어 물 흡수가 안되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같은 뿌리인데 상부는 과습으로 썩고 하부는 건조해서 말라 죽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화분에 물을 줄때는 듬뿍주어야 하고 화분 받침까지 물이 보일때까지 주어야 합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물이 공급 되면서도 화분내 한 곳에 정체가 되지 않고, 이곳 저곳 신선한 물이 계속 공급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일반적인 물을 주는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분 받침이 큰 편을 좋아합니다. 미관상 좋지는 않을수 있으나 화분에 물을 듬뿍 주어도 물이 받침에 넘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속 물을 주다 보면 이 식물은 물 500ml면 된다 이런 감이 오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식물은 물을 속흙이나 겉흙(물론 식물마다 다름) 상태를 보면서 물을 줄때에는 화분받침까지 주되, 다만 화분받침에 물이 나온 상태 확인하고 물을 버려주면 됩니다. 왜냐하면 화분 받침에 물이 오래 고인상태로 두면 썩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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