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블루베리 키우기, 집에서 블루베리나무에서 수확은 가능합니다.

블루베리 키우는 법

저희집에서 가장 파란식물  우리집에서 블루베리(Blue very)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유머를 좋아합니다.
저는 집에서 토마토나 상추 같은걸 키워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둘째가 블루베리를 좋아해서 엄마네 화원 (이천 꽃모아)에 갔다가 가져온 블루베리입니다. 일반 가정집이라도 야외라면 상관이 없는데 저처럼 집안에서 베란다나 거실에서 키울수는 있긴 합니다.

키울수 있다는 거지 열매는 바람이나 나바, 벌등으로 부터 수정을 도움 받기 어렵기 때문에 열매는 조금 덜 열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옆에 있는 앙상한 나무는 커피나무인데 제 다른 포스팅을 보시면 엄청 무럭무럭 잘커서 커피열매도 열리고 그걸로 커피도 내려마시기도 했습니다.
블루베리의 경우 중품과 대품 이상은 어느 정도 식물의 목질화가 되어 있습니다. 목질화는 쉽게 말해 풀처럼 보이는 식물이 이제 나무처럼 보여진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목질화된 식물의 경우에는 블루베리를 포함해서 식물 키우기가 용이합니다.
다만 블루베리의 경우에는 꽃과 열매를 많이 보게 하려면 한가지 주의점이 있는데 그것은 분갈이 할때  블루베리 전용흙을 사용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비료를 이거 이거 너무 많이 주는것이 아닌가 할 정도의 수준으로 팍팍 주셔야 합니다.

블루베리를 그렇게 많이 보시고 드셨겠지만 실제로 블루베리 꽃을 보신 분들은 얼마 안되실거 같습니다. 블루베리 꽃은 이름과 다르게 블루가 아니가 화이트베리하게 흰꽃의 종모양입니다.
이 정도로 블루베리 꽃이 열리면 나무가 물을 엄청 먹습니다. 사실 원에용으로 꽃을 보는 식물도 대부분 그렇지만 특히나 열매가 열리는 식물의 경우 꽃이 필때 부터 많은 물을 주어야 합니다. 만약 블루베리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꽃을 왕창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확량이 엄청 감소하기 때문에 블루베리물주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블루베리 흰꽃이 만개한 다름 저 흰잎들은 떨어지게 되고 그 자리에 종모양처럼 열매가 맺히는게 이것이 점점 블루베리처럼 변신을 합니다.
아래 사진 기준으로 블루베리 꽃과 열매의 초기버전이 같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많은 열매를 원하시면  불필요한 가지치기를 해주셔서 영양분이 가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모든 식물은 열매가 잘 열리게 하려면 가지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블루베리의 경우 꽃이 필 시점부터 물을 충분하게 주고 가지치기를 해서 불필요한 영양분이 낭비되고 꽃과 열매에 집중될수 있도록 해 주셔야 블루베리열매의 씨알이 굵어집니다. 그리고 초기 열매 녹색은 완연히 사라지게 되고 정말 블루(파란색)색을 띄게 됩니다.

점점 시간이 더 흐르고 저희가 마트에서 본것처럼 색이 보이면 두개알씩 먼저 블루베리 수확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집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블루베리입니다. 농약제로 맛은 100프로입니다.

블루베리 초기에는 열매가 순차적으로 수확할수 있기 때문에 둘째가 말을 잘 들을때만 조금씩 조금씩만 수확해서 선물을 주시면 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자연수정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블루베리가 많이 안열리는데 하실수 있는데 그래도 수확해서 먹는거에 의의를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한 해가 다 끝나면 블루베리 열매는 모두 저희지 뱃속으로 사라지고 초록초록했던 잎은 황금색 나무로 탈바꿈하는 블루베리가 됩니다. 이건 나무가 죽은게 아니고 낙엽지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죽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니다.

그리고 다시 또 겨울이 니자 한 해가 시작하면 흰색 꽃을 보여주는 블루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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