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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오난사 키우는 방법과 자구분리하기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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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난사 키우는 법

공기 정화 식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관리도 쉽고 공기정화에도 좋은 이오난사입니다. 정식 학명은 이오난타라고 불러야 하지만 유통명이나 일반적으로는 이오난사가로 불리웁니다.
어차피 외국어라서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긴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오난사 자구(새끼)를 분리하는 법입니다

예전에는 이오난사를 잔에 키웠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잔 안에 들어 있으면 햇빛의 양이 아무래도 떨어질수 밖에 없어서 햇빛 투과율도 떨어지게 되어서 부엉이와 공예용 와이어를 구불여서 만들어 키우고 있습니다.
다이소 같은 곳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공예 철사를 이용해서 이오난사 받침대를 만들어 주면 공기 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물에 묻어서 과습으로 인해 상할수 있는 문제를 방지 할수 있습니다.
만약 공예 철사로 모양을 잡기가 어려우면 아이들 장난감이나 레고 블럭으로 틀을 만들어서 구부리시면 쉽습니다.

이오난사를 키우다 보면 옆구리 쪽에 작은 이오난사가 나오는데 이게 자구입니다. 쉽게 말해 이오난사 아기입니다. 이 이오난사 자구의 분리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저는 새끼손톱 크기 만할때 쯤에 이오난사 자구 분리를 시켜주는 편입니다.

위에 사진처럼 자구를 떼어내면 원형탈모증 처럼 휑하긴 한데 그래도 금방 복구가 됩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씩 떼어낸 아기 이오난사들은 따로 키우시면 됩니다.
마치 파인애플을 닮았습니다.

이렇게 이오난사 자구분리하여 식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저희집 이오난사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번 자구를 만들어낸 모체가 계속 자구를 잘 내어 주는거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바와 같이 계속해서 아이가 자구를 또다시 그리고 또 다시 만드는데 보통 1개에서 3개까지 내어주어 줍니다. 그리고 이걸 계속 분리하지 않고 키워도 되지만 저는 계속 수확하듯이 따주는 편입니다.

저 작은 공예 와이어 위에서 그렇게 분리한 이오난사 자구 6개가 사이좋게 모여서 살고 있습니다. 크기가 제각각 인데 먼저 생겨나서 태어나고 나중에 분리한 아이들인데 그 사이 커서 크기 차이가 제법 납니다.

자구 분리 시점은 딱히 정답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좀 크기가 큰 상태에서 분리를 해주셔도 됩니다. 따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자구의 몸통을 잡아서 톡 떼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가계도 아니 식계도입니다.
정기적으로 다시금 이오난사 자구 분리를 하여 주고 기념을 사진 하나 촬영해 봅니다. 전부 하나의 모체로 부터 태어난 가족들입니다.

이오난사 물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1~2주에 한번씩 30분 정도 물에 푹 담궈 퐁당해 주는 것입니다. 환경이 너무 건조하거나 하면 1주에 20분 정도 주셔도 되거나 분무를 해주면서 공중 습도를 높혀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온난사의 경우 물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그래서 물에 퐁당 했다가 꺼내서 꺼꾸로 엎어 준 다음 틈새속에 물을 최대한 바닥쪽으로 빼내어 줍니다. 잎 사이사이 들어간 물방을로 인해 쉽게 썪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오난사 하엽이 되거나 죽어버린 잎들은 과감하게 아끼지 말고 떼어내 손질해줍니다. 왜냐하면 살아 있는 잎보다 죽어 있는 잎은 더 수분으로 인해 썪을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떼어내시면 됩니다.


이오난사 키우기 꿀팁
이오난사는 반양지이상에서 키워야 잘 크는 편입니다. 햇빛이 충분하면 이오난사가 밝은 색상을 띄게 되는데 부족하면 그냥 초록초록하게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을 주고 난뒤에는 남아 있는 물기를 최대한으로 없애주어야 과습으로 죽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만약 물이 지나치게 부족하게 되면 잎이 납작한 모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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