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상추키우는 법, 집에서 상추키우기쉬운 방법

베란다에서 상추키우기

고기 값에 비해서 가끔 상추값이 더 비싼 시즌이 있습니다. 이때는 고기와함께 상추를 먹는게 아니라 상추와 함께 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상추값이 비싸서 상추를 심으면 정작 수확할때는 가격이 많이 내려가는 주식 같은 마법을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저는 상추,치커리와 브로콜리,파프리카 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학교숙제 강낭콩 그리고 블루베리 등등 전부 베란다에서 키워서 먹어봤습니다.
나름 소작농급이기는 하지만 도시농부입니다.
크게 집에서 상추키우기 방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상추 씨앗을 이용해서 발아하여 키우기입니다.
장점은 씨앗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흙 상태만 문제가 없다면 상추 자체에 벌레가 생길 우려가 없습니다. 단점은 상추씨앗 발아성공률은 매우 높으나 일정수준으로 키우다보면 속아내지 멋하거나 물관리가 안되서 녹기 쉽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상추 모종으로 키우는 법입니다.
장점은 이미 어느 정도 컸기 때문에 잘 크는 편이며, 모종에
달린 잎만 키워 먹어도 본전은 뽑을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일부 경우에 따라서 벌레(진딧물,총채벌레등등)가 함께 와서 상추에 병충해가 생길수 있습니다.

보통 상추 작은 한 봉다리가 990원에서 비쌀때는 3480원 그 이상까지도 가는데 상추 모종 가격 5개가 1,000원이면 완전 이득입니다. 심지어 모종1개를 서비스로 더 주셨습니다. 물론 동네와 상추품종 등등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이래서 바로 모종의 거래가 아주 짜릿한 맛이라고 하나 봅니다.

상추를 모종에서 화분으로 옮겨심습니다. 저 정도 화분에는 보통 4개가 적당한데 5개를 심었습니다. 1개는 어디로 갔는지는 아마 다음 포스팅에는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식물이
그렇지만 수확을 하는 과채소류의 경우 특히나 절대로 빡빡하게 심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상추는 남향에 두고 햇빛이 잘드는 창문가 앞에 두고 물이 마르지 않게 잘 줍니다.

아까도 말씀드린거와 같이 저 만한 화분은 4개도 좀 빡빡한데 아무리 상추지만 5개나 심어서 이게 마구잡이로 자라고 있어 비료도 틈틈히 잘 주고 물도 과습이 오지 않을 만큼 잘 관리하여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집에서 뭔가를 심어서 수확하실려는 목적을 가지고 키우신다면 어떤 식물이라도 빡빡하게 키우시면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그 이상으로는 절대 잘 못큽니다. 욕심을 버리시고 있는거에서 최대한 잘 키우시는게 결과론적인 관점에서는 이득입니다.

상추가 이제는 제법 커지고 있습니다. 상추잎이 작으면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햇빛량이 적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상추잎이 작을때 빛의 양을 늘려서 키워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 정도 크기의 상추면 비빔면이나 비빔밥에 잘 잘라서 넣어도
되겠다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추 수확하기 전에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것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상추 모종이라면 모종이 아니더라도 역시 그리고 씨앗으로 심어서 키웠다고 하더라도 확률적으로 벌레가 생겼을 가능성입니다. 이것은 다른 식물에서 있던 것이 옮겨 질수도 있고 흙에 있던 작은 알이나 벌레가 원인이 될 수있고 집 밖에서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상추잎의 앞뒷면을 잘 살펴보시면서 추가적으로는 아래쪽의 작거나 노랗게 되버린 잎들은 잘 제거해 주셔야 합이다.
상태 좋지 않은 잎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할뿐 아니라 식물의 과습과 곰팡이 그리고 병충해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상추를 수확하실때에도 잎 크기도 물론 아주 중요하지만 수확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상추에 물을 주고 난뒤 그 다음날 정도에 수확하는 것입니다.
물을 준지 오래된 상추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해서 맛에서 쓴맛이 나기 쉽상입니다.

직접 직업 만든 간장제육과 직접 제 선으로 키운 상추의 조화입니다. 시너지 효과로는 이제 살찌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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