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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중앙시장 구경 내돈내산 중앙회센터 가성비횟집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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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살때에는 가봐야지 했지만 막상 현지인 시절엔 한번도 못가봤지만 경주를 떠난지 10여년만의 경주 여행 중 들린 중앙시장입니다.

경주 중앙시장을 들린 이유는 저녁에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먹을 안주거리나 살까나 해서 들렸습니다. 다른 전통시장과 다르게 큰건물 하나에 점포형태로 입점된 구성으로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도 일반 상가 같이 생긴 지하주차장입니다.

 

경주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요금입니다. 그냥 한번 구경만 하고 나가면 주자 요금이 부과될수가 있으니 꼭 물품 구매를 하시고 주차권을 잘 챙겨서 나가셔야 합니다.

전통시장에는 항상 이렇게 많고 다양얀 모종들이 나와 있습니다. 얼마전에 작년에 심었던 방울토마토를 드디어 뽑았는데 방울노마토 모종을 보니까 다시금 사고 싶은 느낌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어와서 경주시장구경입니다. 저희는 저녁과 같이 사람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라 점심과 저녁사이 애매한 시간대에 시장에 갔기 때문에 유명한 야시장이 열리는 시간대는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6시내고향이나 생생정보통 같이 티비에서 본 BIG4의 행복 그러니까 12000원을 내면 4가지 종류를 이용할수가 있는 구성을 실제로는 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 옛날 자연농원과 롯데월드의 BIG3와 BIG5는 좀 봤었습니다.

지붕도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나 항시 쇼핑 잘하시라고 되어 있고 대부분의 점포도 기와집으로 꾸며진 곳이 좀 많습니다. 전통시장이 다양성 보다는 먹거리와 맛집 위주로만 운영된다는 비판섞인 입장도 있기는 한데 일단 그래도 사람들이 와서 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는 저녁에 안주삼아 먹을 회를 사러 왔습니다. 경주시장내 포장회의 경우 둘러보니 전 점포마다 거의 가격이 대부분 비슷했기 때문에 가격만 보고 굳이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비교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저는 손님이 가장 많고 그렇기 때문에 줄이 길었던 중앙시장의 중앙회센타에서 회를 구매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사실은 이 집 저 집 횟집을 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다른 손님과 본인은 여기가 단골이라면서 뭐라 뭐라 하시길래 오로지 그분만 믿고 홀린 듯이 갔었던거 같습니다.
자고로 회는 모름지기 회전율 높은것이 바로 와따입니다. 그래서 회가 회전율 아닌가 하고 와이프님한테 하고 싶었지만 멀리 여행와서 와이프의 신경을 거스릴까봐 속으로만 참기로 했습니다.

포장회도 있었지만 그래도 떠 있는거 말고 바로 회 떠주시는거 맞죠? 했는데 당연히 방금 고른걸로도 손질을 해서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6명이긴 한지만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맨 처음에는 광어1마리와 우럭 1마리 골랐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님이 사람이 그렇게 손이 작아서 어디다 쓰냐 하하시면서 우럭 1마리를 더 추가해 총 3마리를 540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대신 상추같은 채소와 초고추장등은 따로 별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친구들의 가족들은 경주마라톤을 뛰었고 저희가족은 어찌저찌해서 못뛰게 되어 본의 아니게 오랫만에 경주 관광을 하고 숙소에서 따로 만나 한상 차림 가득 먹었습니다. 오늘의 주종은 소주와 막걸리 그리고 하이볼의 만남입니다.

회는 신선하면서도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역시나 전통시장의 회는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만약 경주에 또 오다면 중앙시장 중앙회센터에 회 재구매 확률 100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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