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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안불당동 족산 맛집 추천, 회사 회식 족발 강추

by 커피는바닐라라떼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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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 족산이라는 족발집입니다. 지난번 회식때 신입사원 환영회의 후보 장소 중 하나였다가 이번에 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족산은 천안시서북구의 불당동안에 위치했습니다. 불당동은 대부분 다 좋은데 주차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생각을해 보면 최근에는 한달에 한번씩은 꼭 불당동에 오는것 같습니다.  


족산 바로 맞은편쪽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족산에서 족발을 먹으면 2시간 주차요금을 지원해 준다고 하여 지원하면 눈물의 여왕 김지원 아닌가하고 싶었지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고려해서 굳이 입 밖으로는 내뱉진 않았습니다.
맛있는 족발에 다가 건강한 호두를 더 했다고 합니다. 천안의 대표적인 특산품 호두를 듬뿍 갈아서 넣어 단짠의 조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단짠단짠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단맛은 말 그대로 처럼 스위트한 달콤한 행복의 맛이고 짠맛은 나트륨이니까 다시 말해서 생존에 꼭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단짠단짠을 좋아할수 밖에 이유가 되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족산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가 있는데 테이블이 원탁 모양이라서 각진 인생을 좀 사는 분들께는 맞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6명이 함께 갔는데 그럴 경우에는 2테이블을 사용하면 아주 공간이 여유롭게 회식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 출연진의 특징은 본인은 이게 누군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출연료는 없습니다.

요새는 이제는 어딜가나 항상 테이블 키오스크입니다. 키오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주문내역을 보고서 테이블 술병을 치우면 이거 주문한거 보다 금액이 더 나온거 같은데 이거 혹시 덤탱이(?!)쓰는거 아니냐?! 술병 좀 똑바로 세어봐 하는 전형적인 k회식 불신을 만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나 때는 막내가 회식하면 소주병 숫자를 다 기억하고 그랬어... 그땐 그랬습니다.

뭔가 좀 사이즈가 애매한 스댕그릇이 있었데 물그릇이라고 합니다. 이게 혹시 뼈그릇인지 아니면 물티슈 나오면 물 먹으면 커지는 그거(한때는 유행이였음) 인지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김치콩나물국이 반찬 기본으로 나오는데 맛이거 있었습니다. 원래 k회식은 반찬이 깔릴때 한잔씩 먹고 어색하니까 바로 두잔씩 먹고 합니다. 안주값을 아끼려는 아주 큰 그림 아닌가 싶지만 물론 아닙니다.

족발 주문은 기본 오리지날과 이름을 까먹었는데 매콤한 맛입니다. 저희는 베스트5 인가 주력 메뉴 중 암튼 그 중 오리지널족발, 매운맛과 냉채족발, 보쌈 까지 주문했습니다. 내돈내산이니까 메뉴 이름 같은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기본맛이 제일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쌈은 모다?! 모다아울렛이다가 아닙니다. 쌈에 고기 두점 씩 앞사람 몰래 넣어 테이블 위의 반찬 마음가는대로 막 전치2주씩 때려 넣는 맛이 제 입맛의 진정한 쌈맛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안 친한 팀원들이 있어 2점씩 넣다가 걸리면 사이가 어색해질수 있으니까 꾹 참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나온 냉채족발입니다. 냉채족발이 잘못해서 적발되면 뭔지 알아?! 그건 냉채적발 거봐 색깔도 마치 적색이야 하고 싶었지만 이 정도의 막장 유머를 날릴 만큼은 취하진 않았습니다. 지킬것은 꼭 지키는 편입니다. 편이라고 했지 이게 항상 반드시는 아닙니다.

보쌈은 이렇게 만두를 찌는 듯한 판에 나와서 따뜻하게 먹을수가 있게 나옵니다. 키오스크에 얼굴이 비쳤지만 제얼굴도 아니고 우리 테이블이 누구인지를 식별 안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살려둡니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한가지 맛만 계속 먹으면 좀 물릴수가 있는데 여러가지 맛의 족발을 다양하게 먹어 좋았습니다. 여러가지를 시켜서 취향에 따라 각각 나눠 먹으면 좋을듯 합니다.

족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당동 족산에서 꼭 드셔보시거나 고기 굽는 회식보다 완제품(?)으로 나오는 회식 식당을 원하신다면 회식장소로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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