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만족 에버랜드포메인 가성비 점심 쌀국수와 볶음밥 추천

에버랜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엄청 많이 가서 이제는 뭐가 어딨는지 눈을 감고 갈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는 항상 에버랜드에 올때 점심은 가성비 식당 위주로 주로 가는 편입니다. 사실은 놀이공원 식당 가격이 사악한거 아닌가 할수가 있겠지만 요새는 가격이 좀 전반적으로는 착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아져 그런지 에버랜드식당이 크게는 비싸다는걸 모르겠습니다.
  에버랜드포메인 쌀국수집 위치는 1층에 위치해 있어 에버랜드중국집 차이나문 옆쪽에 있는것 아니라 계단을 통해 앞쪽 밑으로 내려가야 나옵니다.
그런데 에버랜드까지 와서 굳이 프랜차이즈식당을 가야하는건가 하실수가 있는데 4인 가족 기준으로 큰 대식가가 아니라면 2개만 시켜도 먹기에 양이 충분할 정도로 알차디 알찬 구성입니다. 참고로 에버랜드식당은 거의 대부분 다 가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날 1시까지 위스키와 막걸리를 먹었겠다 겸사겸사해서 해장과 점심 해결을 위해 간 포메인에버랜드직영점입니다. 직영점이니 이제 에버랜드 좀 지경~ 하고 싶었지만 즐거운 놀이공원 분위기 다운 될수가 있으니까 속으로 삼키기고 했습니다.
  포메인에버랜드의 키오스크입니다. 키오스크란 앞사람이 주문을 하면 그거 참샤샤삭 빠르게 못하는 건가 생각을 하지만 막상 제가 키오스크 쓰면 저 역시 느림보가 되어 역지사지를 느끼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키오스크입니다.

저희는 포메인쌀국수2개, 소고기볶음밥과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가성비식당이라고 하더니 3개를 주문했는데 무려 4만원인데 하실수가 있지만 볶음밥의 양이 장난 아닙니다.
포메인쌀국수는 기본이 12000원이지만 단돈 2000원 더 내면 곱배기로 주문이 가능해서 더 알차게 먹을수 있습니다.

쌀국수집이라 너무 시끌시끌 한거 아닌가 할수가 있지만 이렇게 가족단위로 프라이빗 가능한 4인가족 기준으로 꾸며진 테이블 좌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셀프바에 기본반찬과 포크, 단무지와 양파 등을 마음껏 이용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양파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눈치를 안보고 마구 먹을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구나 고수도 좋아하는데 고수도 추가 요금 없이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건가 할 정도로 마음껏 먹어도 됩니다.

먼저 나온 포메인소고기 볶음밥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가격이 15,500원이지만 양이 진자 장난 아닙니다.
  저는 장난아니고 장남(외동)입니다라고 싶었지만 식욕이 그냥 아주 욕이 될수가 있으니까 속으로만 꾸욱 참기로 했습니다. 이게 양이 상당하여 초등학생 2명은 물론 소식좌나 저학년 기준으로는 먹기 충분합니다.  

포메인 기본소고기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아주 양이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 곱배기로 주문을 한다면 2명이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에버랜드에서 팝콘과 간식은 먹으니까 말입니다.

전날에 과음을 했었는데 저의 숙취를 바로 날려버릴 맛입니다. 혹시나 에버랜드 오기 전에 저처럼 술을 많이 먹고 오신 학부모나 학생 혹은 당사자분께서 숙취해소 후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한 위한 해장식당으로 추천입니다.

저는 항상 쌀국수에 양파를 잔뜩과 고추, 그래서 양파를 전치 3주 정도로 때려 넣었습니다. 너무나 맛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오면 점심은 무조건 포메인쌀국수만 하고 싶은 느낌입니다. 콧잔등에 촉촉한 땀이 저의 알콜 분해가 잘 되고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중간 중간 볶음밥의 코팅이 잘 이루어졌고 가격이 좀 있는 만큼 고기도 비례해서 많았습니다. 쌀국수집볶음밥은 확실히 중국집볶음밥과는 다른 계열 느낌의 볶음밥입니다.

국물을 하나도 남길수가 없는 마성의 맛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2명과 어른2명이 가면 쌀국수곱배기와 볶음밥으로 2개만 주문을 해도 충분하게 한끼를 해결할수가 있는 에버랜드가성비식당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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